군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군위군은 ㈜희림미디어(회장 이양희)와 ‘호텔형 숙박시설 조성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늘어난 관광수요에 맞춰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호텔형 숙박시설이 조성되고 이와 더불어 1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희림미디어는 조속한 사업완공을 약속했다. 또한 ㈜희림미디어는 앞으로 함께할 군위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숙박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또한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3개 이동을 선정해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이동으로는 총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개 이동이 우수한 실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우수 이동에는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 원이 수여됐다. 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가 기준은 2022년 12월말 기준 대비 2023년 6월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를 진행했다. 춘양면 서동리가 30명 증가(10.31%)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소천면 임기1리는 5명 증가(7.25%), 법전면 어지2리는 9명 증가(6.98%)해 봉화군 인구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봉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주택임차료지원, 출산육아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 빈집 정비,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경북형 작은정원(모듈러 주택) 등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힘쓰고
포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수소 사회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주택·교통 등에 활용해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도시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유신 및 포스코홀딩스, 포스텍,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발전과제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간보고회에서는 ‘일상이 빛나는 친환경 수소 도시,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과 소비의 연결 △수소 도시 기반 시설 집적 △민관 협력 사업 추진 △(소통)시민 수용성 제고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4가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전략별 세부 과제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배터리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실증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았다. 특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 2조 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으며, 오는 2027년까지 12조 원의 투자가 확정돼 있다. 이는 제철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했던 저력이 이차전지를 통한 전지보국(電池報國)으로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도 함께 이끌어내면서 소재에서 부품까지 생산하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분양률 1%에 머물렀던 블루밸리국가산단은 1단계 부지가 완판됐으며, 2,000명에
포항시는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됨에 따라 미래 에너지 혁신산업으로 각광받는 수소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장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누적 보급량(859MW)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6월 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과 함께 정부가 연간 200MW 규모의 안정적인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탄소 중립’, ‘수소 경제 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전망은 매우 밝다. 국내 연료전지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완제품 제조·설치·운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와 부품 상당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해 제품 고부가가치화와 가격 절감을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소재ㆍ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내재화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크게 △기업 집적화 코어 △부품 소재 성능평가 코어 △연료전지 실증 코어 등 3개 핵심 코어로 구성된다. ‘기업 집적화 코어’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0만㎡ 부지에
영덕복지재단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약 2개월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소액 기부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으로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04명에게 일시적으로 1회, 1만 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치과 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소액 기부는 기부신청서에 자신의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작성해 제출하면 본인 확인 후 기부가 완료돼 참여가 쉽고 간편하게 개선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소액 기부는 많은 사람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소액 기부로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가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듯 최근 포항시 골목상권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이 위치한 영일만4산업단지의 성장과 함께 청년 인구가 유입되면서 감각적인 상점들이 장량동 상권에 줄이어 들어서고 있으며, 양덕동 상권의 공실률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중앙상가도 시설개선과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시민 체험형 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히는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중앙상가 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변화하는 지역경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 왔다. 지난해 유례없는 6~7%대 물가상승률에 대응해 ‘생활 밥상물가 안정 5종 세트’를 전면에 내
박현국 봉화군수가 7월 31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6개(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원군)와 경상북도 4개(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영천시) 지자체가 참여했다. 규약에 의해 초대 회장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부회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고 부회장으로 선출된 봉화군수가 내년에 회장이 되어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경상북도 영천시까지 10개 시군을 경유하는 고속도로로 총 309.5km에 사업비 14조 8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회장님과 적극 협력해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지방소멸과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월 31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사통팔달 교통망 건설에 한층 더 다가섰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의결하기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봉화, 영양, 청송, 영천 총 10개 지자체의 단체장을 초청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회장단 구성과 고속도로 조기 추진 및 공동협력 방안 협의를 진행하였다. 제1대 회장으로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선출되었으며, 10개 시·군의 상호교류 협력 및 친선 도모, 공동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규약 제정,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채택하였다. 한편 총사업비가 14조 8천 여 억원이 투입되는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도 양구에서 경상북도 영천까지 309.5㎞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이 발표된 이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강원 정책과제에도 포함되었으며,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7월 28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2회 군위군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자문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수립을 위하여 군의원, 관련 전문가, 각 읍면 주민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듣고 제1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원사업비 배분안을 통한 읍면별 주민숙원사업(안) 및 여러가지 소득증대사업(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 위원장(부군수 이찬균)은 “군 공항 이전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보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내실있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소득증대사업(안)을 비교분석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지원사업계획(안)을 확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설립 검토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행정업무에 대한 책임소재와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용역과 민간 위탁 제도를 활용하지만,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용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위탁 사무 또한 일거리 떠넘기기 식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동시 농정분야에 올해 1,949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지만, 존폐기로에 서 있는 안동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연구와 사업 기능을 갖춘 농업 활성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의 경우, 안동시 예산 30.4%에 해당하는 4,0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집행하지만, 부족한 인력과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안동시를 위해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화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력 확충과 업무 조정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김새롬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이 인사권자를 위한 자리 만들기나 공무원의 귀찮은 일거리 떠넘
7월 물놀이, 9월 만화주제가 경연, 11월 가족 윷놀이 경북 영주시는 18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 ‘명랑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명랑골든벨은 초·중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가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환영사 및 축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참여하는 명랑골든벨 ▲음악, 영상 퀴즈, 가위바위보, 비행기 날리기 등 명랑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부채 만들기▲힐리와 함께 사진찍기 ▲인생세컷 및 포토존 운영 ▲쫀드기 및 팝콘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네일아트 ▲쓰레기섬!분리수거 대작전 ▲뱃지 만들기를, 영주시 가족센터는▲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다양한 나라 전통놀이체험을, 새로일하기센터와 소백가정상담센터는 ▲도형으로 진로탐색하기 ▲룰렛 돌리기 ▲두근두근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이○○ 군(5학년)은 “골든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