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여성단체 회원들의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부군수, 군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각 단체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리더십 스피치 교육은 작년 울진군이 경북 시·군 최초로 울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의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여성단체 일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10회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행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역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스피치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각종 사회모임 및 행사 참여시 공개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상황이 많아지면서 스피치 교육에 대한 여성들의 열의가 높은 만큼, 울진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여성들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의사표현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훌륭한 여성 리더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본 교육을 맡은 김대성 스피치연구소원장에게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을 부탁하였으며, 수강생들은 끝까지 열심히 잘 배워서 스피치의 달인이 될 수 있는 행복한 교육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의성군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의성군 바이오산업 육성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 지원용 클린룸 구축 개념설계용역 착수보고의 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개념설계용역 착수는 ㈜티리보스(대표:김용관)가 의성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으로서 작년 2월 의성군과 협약 시 세포배양 배지 연구개발 및 산업화용 클린룸 구축에 합의함에 따른 협약이행 차원이다.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1,487㎡)로 건축될 클린룸은 1층에 원료 및 자재보관소, 완제품 보관소, 작업소 등을 갖추고 2층에는 품질관리실, 사무실, 정제수시스템, 압축공기시스템 등의 Clean Utility를 구축하여 의성 세포배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개념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상세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초에 착공하여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성군은“통합 신공항 시대에 발맞춰 의성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바이오산업 선도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산업의 조기 안착을 유도하고,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주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산불피해 복구 지원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8일 열린 정례 간부회의에서 “현장중심 산불피해복구 지원체계를 새롭게 갖추고 산불피해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질때까지 바상근무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기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이재민 주거지원과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담당부서별로 만들고 도 차원의 종합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현재까지 이재민이 530세대 발생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피해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산불진화 이후 이재민들이 빠른 시간 내에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임시주택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업에 대한 지원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과수, 송이 등의 피해액은 조사가 최우선이다. 농기계 등 필요한 장비의 손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원 등과 협의해 농번기 농기계 임대 등 산불로 1년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8일 울진군민체육센터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경북의 본 캐릭터(본캐)는 새바람 행복경북, 부 캐릭터(부캐)는
포항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대규모 민자사업들이 순항 중이다. 지난해 포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철강산업의 침체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도 전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포항시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코로나19를 대비하고 더 큰 포항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구조 다변화 및 도시환경 전환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민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민자사업추진단을 구성하는 결단을 내렸고, 투자자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지지부진하던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정류장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중심인 옛 포항역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4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감으로써 더 큰 포항을 위한 도약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두 사업은 포항의 해상과 도
포항시가 최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유치로 Post철강시대를 대비해 이차전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체제를 갖춘 ㈜포스코케미칼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스코케미칼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초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4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만2,100㎡(3만7,000평)의 부지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연간 생산능력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3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공장 유치로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와 GS건설에 이은 ㈜포스코케미칼의 대규모 투자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소재기업들의
전찬걸 울진군수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해 지난 3년 군정 성과와 남은 기간의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민선7기 3주년 성과와 비전에 대한 영상 시청 후 전찬걸 군수의 인사와 군정 사업 현황 및 군정 추진에 대한 관심과 홍보 당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진군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 ▲ 지역 경제 ·산업구조 재편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 스포츠,레저,관광을 결합한 스포레 투어를 통한 스포츠·레저 산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핵심전략을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 해양과학 중심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한국해양과학 빅데이터 센터 건립,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및 운영센터 구축 등의 해양관련 신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을 조기 선점하기 위한 수소생산 국가산단(수출실증단지) 조성 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치유,힐링 관광 조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백암치유의 숲 조성, 왕피천과 불영계곡 일원의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국내·외 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월 3일까지 60세~74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보건소 콜센터(☎789-5075,5076),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령별로 70세~74세(1947.1.1.~1951.12.31.)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부터, 65세~69세 (1952.1.1.~1956.12.31.)는 5월 10일부터, 60세~64세(1957.1.1.~1961.12.31.),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5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은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0세 미만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접종대상자들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접종 당일 건강 상태를
경상북도가 2022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업별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간부들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대구경북에 연고를 둔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철우 지사는 “계속되는 코로나 추경 등으로 국가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렵고, 각 부처와 기재부 심사까지가 국비 확보에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도는 총괄 보고를 통해 여러 여건이 좋지 않지만 2022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확보액(5조 808억원)보다 2,192억원 높은 5조 3,000억원으로 설정하고, 현재 총 517건에 6조 5,662억원의 사업을 각 부처에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국비 건의사업 5조 3,000억원에 법정교부금 등 일반국비 4조 7,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에는 국비 총액 10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별한 70개 사업을
의성군과 지역 국회의원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힘을 모았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배광우 군의회의장, 김수문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주요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21년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 당면과제인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극복 민생안정 대책,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상황 등 역점사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포배양혈청 및 배지생산 기술개발 △의료용 인공관절․뼈상용화 기반구축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의성군 봉안당 설치 △중앙고속도로(읍내~의성IC) 확장 △의성읍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6개 신규사업과 의성종합체육관 건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군위~의성 국도건설(국도28호선)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 등 12개 계속사업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경주시는 지난 2일 안강읍 안강리 옛 안강역사 일원에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회복과 포용, 도약의 가치를 담은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강읍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231억 원(국비 112억, 시비 119억)이 투입되는 지역 밀착형 개발사업이다. 경주시 북부 생활권의 중심지인 안강읍은 지난 2018년 지진으로 복지회관이 철거된 이후 문화, 복지 인프라가 크게 위축돼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본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의 핵심시설인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약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커뮤니티카페, 어린이 북카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옛 안강역 일대에는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광장 등이 어우러진
경상북도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에도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매일 출근해 피해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오전 9시에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렸고, 이날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재건 지원이 포함된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임시주택 및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의 2025년 추경 미반영에 따른 2025년 예비비와 2026년 국비 지원 건의, 중소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개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중기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 무이자 지원 등이 포함된 경북 대형산불 피해대책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특별 건의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 의장과 함께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찾아 경북도의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황을 설명하고 이재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우 의장에게 전했다. 둘째 날인 4일에도 도지사 주재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 작업을 5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진보면 신촌2리 지역에 5개 동이 설치되며, 이는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조립주택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5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한 뒤 최종 점검을 거쳐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각 주택에는 전기, 수도, 난방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다. 청송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사업으로 마을부락별 단지형 약 20개소, 개별희망부지 약 300동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생활 반경 내에 임시주택을 마련함으로써 피해 주택 복구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면 신촌2리를 시작으로 군 전역의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지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택 설치 작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재민들의 생활편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