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청은 산하 보건소의 한 공무원이 오늘(29일)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이 직원이, 앞서 신천지 교인으로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직원의 밀접접촉자였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보건소와 군청을 폐쇄하고 다음달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덕군청은 산하 보건소의 한 공무원이 오늘(29일)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이 직원이, 앞서 신천지 교인으로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직원의 밀접접촉자였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보건소와 군청을 폐쇄하고 다음달 2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훈경)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목) 지역 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 만들기 ‘효 나눔’ 행사를 울진 및 영덕군 일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효 나눔’ 화합 행사는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탑승하고 죽변 등대공원 탐방을 통해 탁 트인 울진의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덕군에 위치한 ‘킴스베리팜’ 농장에서 딸기 수확과 딸기찹쌀떡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복한 가정의 달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생활개선회의 효 나눔 실천이 각 가정으로 전해져 따스한 오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 실시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나간다.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양산나물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기부제 소개와 함께 청청 농산물 가득한 특색있는 영양군 답례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이벤트를 실시하여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축제장 내 고향사랑부스에서 영양 응원멘트를 작성하는 기부자 1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 기간 특별 이벤트가 실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인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산나물도 많이 사가시길 바란다.”라며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 최선학
지역축제는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에 대한 재인식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주며 더 나가 지역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대형마트와 배달어플의 발달에 의해 지방의 전통시장들이 죽어간다는 말이 어제와 다르지 않다. 이제는 현지로 갈 필요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세상이며, 그건 나이 많은 농가들에게 힘든 경제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민에게 활기를 불어넣으며 그 지역의 농가와 직접적인 거래의 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는 지역축제는 이제 도시민들에게는 악덕상술과 바가지요금의 장으로 인식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살랑이는 바람에 꽃내음이 전해지는 봄, 축제가 한창인 5월 영양군은 산나물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지역의 농가들은 들뜬 마음에 축제 기간에 판매할 물량을 맞추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김OO(71세) 농가주는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자신이 열심히 키워낸 상품들을 내놓는 그 순간을 매년 되새기며 오늘도 새벽부터 나물 채취에 힘을 내고 있다. 농가들과 행사 주최 측의 설레는 마음과 함께 우려의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마련돼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더욱 신나게 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