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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 성황리에 끝나

안전검사로 인해 정식운행 개장일은 연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일 울진관광 랜드마크가 될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을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따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손소독, 승강장 및 전동차량 방역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400여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검사결과 일부 보완사항이 발견되어 당초 8일로 예정이었던 정식운행 개장일을 향후 안전검사가 완료될때까지 연기할 예정이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군비 250여억원을 투입하여 죽변항과 후정  해수욕장을 잇는 편도 2.4Km 해안선을 따라 최대 11미터 높이에 설치되어,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한 시설임을 감안하여 철저한 안전검사 후에 운영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장차 울진군의 랜드마크로 명품 관광지가 될 것이나, 당초 계획과 달리 운영에 다소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관하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예외가 없음을 감안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보완하여 운행을 시작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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