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철우 의원이 지난달 12월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지 16일로 한 달을 맞았다. 국회와 도청이 있는 안동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곧바로 경북으로 달려 온 이 의원은 한 달간 경북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약 1만2천km를 달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장을 직접 뛰자’를 모토 설정한 이 의원은 하루 3-4곳을 돌며 현장의 숨은 답을 찾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이 의원이 경북지역 시군을 찾아 갈 때는 빈손이 아니다. 해당 지역의 현안과 주민 숙원을 듣고 지역민들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그러면서 정말 필요한 숙원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해법이 있는지 문의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취득한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는다. 이철우 의원이 현장을 중시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경상북도 부지사를 마감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 출근하지 마라’는 책을 출간했을 정도다. 이철우 의원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광폭행보 외에도 SNS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도 강화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 후 SNS를 통해 도민들이 공약개발에 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발전제안란’을 만들어 게시물을
[경북]경상북도가 청년창업지원정책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에 나섰다. 단순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현과 완성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청년몰 현장을 찾았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문경중앙시장에서 청년몰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들과 만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부지사가 새해 들어 주말을 반납하고 현장행정을 이어가는 것은 평일의 경우 회의, 결제, 업무보고, 행사 참석 등 빡빡한 일정으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문경중앙시장 내 청년몰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지금은 청년몰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그러나 현재 20개 청년몰 점포를 조성하고 있지만 아직 창업예정인 청년이 8명에 불과해 청년상인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 부지사는 이날 문제해결을 위해 경북도 청년일자리 관계부서, 문경시 간부, 행안부 일자리정책 부서에서 함께 근무했던 중앙부처 공무원들까지 동행했다. 문경중앙시장 청년몰 대표 상인은 “다른 청년몰을 견학해 보면 처음에는 지자체나 정
[경북]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5일 오전 경북 경산 생활개선회 총회를 시작으로 대한불교총화종종단 시무식 및 신년하례법회, 포항지역 언론인 신년교례회, 국제라이온스클럽 합동월례회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정의 안살림을 맡았던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중앙과 지방행정을 총괄했던 청와대 행정비서관과 행정자치부장관, 우리나라 경제정책과 예산을 총괄했던 국회 기획재정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전 집권여당의 사무총장과 자치안전위원장 등 도정과 국정, 의정의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신동해안시대를 통한 「위대한 경북 만들기」에 열정과 헌신과 노력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경북]김광림 의원은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여부를 향후 결정 하겠다”는 가상화폐 관련 정부 발표에 대해 “정부가 시장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반(反)시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서민을 위한다는 정부가 정작 이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 의원은 이어 “정부는 수레 앞을 막아 세운 사마귀가 되어선 안된다”며 “경북은 가상화폐의 기반기술을 적극 발전시키고, 거래소를 양성화 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보겠다”고 말했다.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상의 정보를 투명하게 연결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김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道)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금융,의료,물류 등 개인정보 보안에 혁신을 이루고, 상호검증을 통한 정보 공유로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참여를 높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원은 지난 11일 법무부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특별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발표를 번복한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가 ‘찌라시
[영덕]이희진 영덕군수는 1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초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한다.
[울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일 금시훈(48) 신임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이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금시훈 소장은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 할 뿐만 아니라, 관내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발굴하여 가치있게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금시훈 소장은 경북 안동축생으로 1995년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청 산불방지과와 산림청책과, 도시숲정책팀장을 지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 <1월 12일(금) 동정> 10:0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북후)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월 12일 오전10시 북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당부한다. 10:40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월 12일 오전10시40분 의장실에서 열리는 적십자 특별회비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 및 적십자 봉사원들을 위로 격려한다.
[울진]제28대 울진군 부군수로 배성길(裵聖吉·63년생) 전 경북도청 신도시추진단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배 부군수는 울진 근남면 구산리 출생으로 제동중, 경북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울진군 금강송면(서면)에서 공직에 발을 내디딘 배 부군수는 울진군 내무과를 거쳐 1990년 9월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교통행정과, 국제협력관실, 기획관실, 예산담당관실 경상북도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팀미래전략기획단에 근무했으며,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물산업과장과 2016년 세종연구소 연수 교육에 이어 2017년 총괄지원과장, 도청신도시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배 부군수는 “새해를 맞이해 전국 제일의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임광원 군수님을 모시고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풀어 나가며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경북 경제 부활’의 신호탄을 쏘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 경북 발전의 원대한 기상을 품은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충성과 용맹의 상징인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삶의 행복과 평안이 가정마다 넘쳐나고, 경북 경제의 맥박이 쿵쿵 뛰는 역동적인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한겨울 추위보다 매서운 경제위기에 중소기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노점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자식 취직 좀 시켜달라’는 부모들의 타는 가슴은 겨울을 녹이고도 남습니다. 대외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국제 경제는 갈수록 얼어붙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임계점을 넘어가면서 한반도와 주변 정세 또한 날로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 쉽지 않으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 또한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2018년은 경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역사적으로 국난 극복의 선봉에는 늘 경북이 앞장서 왔습니다. 경북은 근대화의 초석을 닦고 산업화를 이룬 주역이었습니다. 경북인의 정신과 땀방울이
[경북]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고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지난해 지진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의 이재민 여러분에게 거듭 따뜻한 위로와 함께 빠른 복구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지진 극복에 땀 흘려 수고하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지금까지도 봉사와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으신 전 국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53만 시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지진을 극복하고, 보다 안전한 포항, 보다 새로워진 포항을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저와 3백만 도민이 함께 우리 경북이 새로운 결집과 응집력으로 일치단결하여 무너진 TK의 위상과 자존감을 되살리고 이 땅이 건강한 보수의 심장으로 박동하여 정권 창출에 교두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경북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젊은이들이 취직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기회의 땅」이 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삶터」가 되고, 3백만 도민들이
안동국악단(단장 김건우)은 오는 8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안동민속촌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퇴계연가’를 선보인다. ‘퇴계연가’는 국내 최초의 국악 실경 뮤지컬로, 조선의 대표 유학자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2009년 ‘450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됐다. 2013년부터 ‘퇴계연가’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왔고, 2018년 이후에는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깊이를 더했다. 올해 공연은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국악과 실경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건우 안동국악단 단장은 “퇴계 선생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를 모티프로, 선생이 남기신 철학과 가르침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관람객은 지역화폐 연계 페이백 제도를 통해 입장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수)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민원콜센터(센터장 박진희)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새마을봉사과장과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이 참석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가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민원콜센터는 2017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5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4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최일선 역할을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및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단 출범이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