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가 지나 14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대행기관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선 의장(대통령) 메시지 상영, 협의회장 이·취임사, 대행기관장 축사, 제21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 등으로 이뤄졌고 이후 올해 3분기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김성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인연은 만남이지만 만남은 노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기 새롭게 시작된 제21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자문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솔선해 포용의 시계를 돌려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 대행기관장은 “오늘날 북한은 북핵 등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어 민주평통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이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우리 군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으로,
포항시는 15일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기술과 도시의 미래 포럼’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스마트제조의 미래’, ‘데이터와 로봇의 산업·제조 적용’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그동안 포항 제조업이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제조업에 필요한 도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카네기멜론대학의 산드라 울프(Sandra DeVincent Wolf) 교수, 조수행 IBM 석좌교수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포항과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포항시는 포스텍,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스마트제조 선도도시 포항’의 비전을 선포하며, “철강을 넘어 미래 신산업으로 제2의 포항 용광로 불을 밝히는 새로운 스마트제조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포항과 피츠버그는 과거 철강도시로서의 번영을 누렸으나 위기를 겪으며 생명과학을 비롯한 에너지, 로봇 등 주요산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도시로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6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2023년도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추가 신청을 받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 지역(울진읍, 북면, 죽변면) 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그 지역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신청은 울진읍·북면·죽변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지원계획은 총 5천만원이며, 융자 대상 가구 수는 5가구이다. 상반기에 15가구가 선정되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 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단, 기존 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융자지원에 선정된 대상자는 10월 중순에 통지되고, 선정자는 11월 15일까지 농협은행 울진군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5일(금) 오전 08:00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축구협회 회원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홍보에는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간절한 바람을 담아 ‘만장일치, 양수발전소 유치!’를 외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영양군 축구협회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영양군 축구인들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양수발전소 유치는 국비 2조 원이 투입되는 영양 최대 국책사업인 만큼 인구 부족 등으로 인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유일한 희망으로 영양군민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영양군 축구인들의 홍보활동에 감사드리며,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가 확정되는 그날까지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SK스페셜티 노동조합(위원장 김현민)은 14일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노동조합 2주년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 이천수 의장 등 노동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 회사의 성장과 도약·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상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와 더불어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4일간 선비세상에서 ‘SK스페셜티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선비세상에서는 드론쇼, 활쏘기 체험, 민속놀이, 공연무대와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막대풍선과 솜사탕을 나눠주는 등 다양하고 재미난 볼거리로 가족단위 조합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민 SK스페셜티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상생 측면에서 이번 행사를 선비세상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원은 물론 많은 시민이 선비세상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스페셜티는 지난
포항시는 포항대학교, (재)포항테크노파크, ㈜에프씨아이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소 경제 대전환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장 구축 △일자리 확보 및 인력 채용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향후 수소 경제 성장 및 확대에 따라 연료전지, 부품·소재 산업 등 수소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며, “수소 경제를 이끌어갈 폭넓은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지보국 시대 개막을 알리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및 ‘수소 도시 조성사업’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걷는 복지길, 미래를 그리는 의성’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의성군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1부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에는 장애인합창단 공연,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위해 내빈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화물터미널이 없는 빈껍데기뿐인 신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구호삼창을 외쳤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의 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월 14일 “청송군민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9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어르신 생활체육발전과 함께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대회 참여의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체육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육체적으로 무리가 적은 게이트볼 종목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만족감을 표하는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팀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조성 및 각종 대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소개했다. ‘AI·데이터·로봇이 이끄는 미래의 제조업’ 세션에 참여한 이 시장은 제조업의 미래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마트제조의 대표사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손꼽은 미국 피츠버그 사례가 소개됐다. 뒤이어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모범사례로 포항의 사례가 제시됐다. 미래의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공장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첨단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지방정부 등 여러 박자가 맞아야 하며, 그간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포항이 미래 스마트제조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산업화를 일군 우리나라의 많은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한국판 ‘러스트벨트(과거 제조업으로 번성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모범사례로 포항의 사례를 소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2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강원랜드와 ‘감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자체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와 강원랜드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사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양사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사성과를 제고하고 경영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사는 향후 감사 인력ㆍ정보 등 감사자원 교류, 내부통제체계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사업 성격이 상이한 양 사 감사실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새로운 시각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얻어 업무 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혁신적인 감사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업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관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울진군의회 김복남 의원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유권자 정책제안 및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28일 오후 3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 뉴스인사이트, 피플플러스플랫폼이 공동 주관했다. 김복남 의원은 울진군의회에서 활발한 입법활동과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을 통해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김복남 의원은 「울진군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 「울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울진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울진군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지원 조례」 등 군민의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노인복지기금 조성을 통한 복지체계 강화, 걷는 길 조성 및 경관개선 사업 등 지역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서 울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대안 마련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복남 의원은 전반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오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식 영접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코오롱호텔 로비에서 경주시민을 대표해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주 시장은 “천년 고도 경주는 이제 문화와 국제회의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APEC을 계기로 한중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16년 만에 다시 경주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지난 방문의 따뜻한 환대를 기억한다”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영접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주요 일정의 하나로, 경주의 역사·문화적 품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환대의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대표단의 방문이 이어지며 세계 속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05년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룽반마을에 최초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새마을세계화사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박성만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도내 새마을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베트남 양자 협력의 가교역할을 하는 봉화군 소속 베트남 계절근로자 150여 명, 위덕대학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40여 명, 화산이씨 종친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자리를 빛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식전 공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환영사 및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격려사, 기념품 교환, 경상북도-베트남 동행의 길 영상 시청, 우호·협력 퍼포먼스,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품 교환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성덕대왕 신종인 에밀레종과 동선 청동북 조각품을 각각 기념품으로 교환하며 새마을을 통해 미래에도 동행하기로 뜻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단체),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관악봉사단(단장 이종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시상 △역대 수상자 축하 △수상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아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4천여 건의 장비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종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임직원과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 이재민 씨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