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조성희 새마을재단 상임이사, 금동명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신옥순(57세, 영덕 지품 새마을부녀회장)씨가 수상했다. 신옥순씨는 시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동생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해 93세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긴 병수발을 하는 등 효행하며 가정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지인의 권유로 새마을 부녀회에 가입하게 되면서 신옥순씨의 삶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우울증을 극복하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추 재배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2022년 고추 병해충 방제비 및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11억9천3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330㎡ 이상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추병해충 방제비 지원단가는 170만원/ha이며, 고추밭멀칭비닐은 롤당(0.9m×550m) 23,500원, 지원기준은 20롤/ha이다. 한편 청송군의 2022년 고추재배 농가는 1,898농가이며 재배면적은 545ha로, 작년대비 농가수는 4농가 감소, 재배면적은 9.4%(2021년 602ha) 감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힘든 농가들에게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경쟁력 향상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로 조성 중인 북구청·문화예술팩토리의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하는 북구청 신청사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으며, 공간 배치와 층별 공사 마무리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북구청 및 문화예술팩토리는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핵심시설로서 연면적 19,600㎡,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복합 행정·문화 거점공간이다. △북구청(1층, 7~9층), △북카페(2층), △포항문화재단·문화예술팩토리(3층~6층), △직장어린이집(1층), △도시숲 광장(옥외) 등으로 구성돼, 침체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이 공감하는 도시재생으로 희망의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집, 청년창업플랫폼 신축 등 남은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마무리까지 무엇보다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축 청사의 도로명 주소는 ‘북구 삼호로 36’으로 확정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20일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원팀 의지를 다지는 자리인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간담회에서“통합신공항 건설 추진방식 조속 결정”,“경제자유구역 및 기업혁신파크 지정”,“경북대학교 국제화 군위캠퍼스 조성” 등 군위군의 정책 건의사항을 요청하였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군위의 대구 편입은 대구 경북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자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분야 민원신청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오는 7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지분야 인허가 민원은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해 직접 민원서류를 지참해 지자체 또는 지방산림청으로 방문하여 신청하였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어디서나 산지전용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편의가 높아지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대상 민원은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등이며. 특히 편의 기능으로 필지 정보조회, 주제도 확인 등 GIS 기반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민원 진행현황을 홈페이지와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제공되는 산지전용통합시스템 운영으로 산지분야 인허가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또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5가지 공약보고*와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사전 대비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택 건설 공사현장 내 각종 시설물, 옹벽, 배수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중단 현장 2개소를 포함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호우 대비 수방대, 위험요소 및 공사장 주변 축대·옹벽 등의 보호 조치 상태 △지하터파기 시 지반 안전 확보 및 흙막이 시공상태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건설기계 작동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공사중단 현장 자재 및 장비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하고, 안전관리 미흡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응급조치 후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상황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일상화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병준 공동주택과장은 “현재 공사 중인 주택 건설 사업현장이 많은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적극 지도·감독할 예정이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해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민선8기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보고에서 ▷앵커 대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파급효과 극대화 ▷강소 밴더기업 유치 통한 권역별 밸류체인 구축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 및 제공 ▷전국 최고 수준 인센티브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및 대구경북 500만 광역경제권 형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의에서 투자유치특별위 위원들은 “새 정부가 기업의 비수도권 투자 촉진정책과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 위주의 성장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10대 주요 대기업이 향후 1000조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만큼, 경북이 매력적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민선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할 정책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청년농업인, 학계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경북도의 새 농정비전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기술이 일반화 되면서, 농업분야의 위기를 4차 산업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화와 농촌 공간 재창출을 통해 극복하자는 데 있다.이러한 새 비전의 핵심가치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고도화 통해 농업분야를 첨단기술 산업으로 대전환 하고, 그간 주거기능으로 제한되던 농촌공간을 문화,복지,환경이 함께 증진되는 삶과 상생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방향이나 이철우 도지사의 선거기간 공약과도 일치한다. 도의 신속한 농정분야 대응이 농업,농촌 환경 전반을 전환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진다.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조성,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화율 25%달성, 스마트농업클러스터 구축,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 돌봄농업육성, 농업기반시설 스마트화 등 총 20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민선8기 농업분야 최우선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7월‘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운영을 앞두고 운영사인 ㈜먹깨비 및 수탁기관인 경북경제진흥원과 함께 배달앱 가맹점을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가맹점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먹깨비’로 검색 후‘사장님사이트’에서 가입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전화 입점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10%할인 구매한 영양사랑카드로 배달앱에서 결제가 가능하다.한편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해 9월 출시되어 11개 시군이 주식회사 먹깨비가 앱 운영 및 가맹점등록·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양·영덕·성주 등 10개 시·군이 올해 7월부터 추가로 참여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며, 본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