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해 방제지역협의회를 6월 14일 개최하였으며, 6월 16일에는 울산, 경남지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방제지역협의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대구·경북권역 11개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 등 19개 관계기관은 방제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가을철 방제에 대비해서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예찰 강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였다. 참고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1년 우화기(’21.5 ∼ ’22.4) 기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상목 34만여 본의 방제작업이 완료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 활동과 전략적 방제 그리고 유관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으로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 규모의 꽃양귀비(개양귀비) 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고 화려한 꽃을 피웠기에 더욱더 의미가 깊다. 또한 진보면 객주공원(5,700㎡)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왕산관광단지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곳곳에 계절별로 화원을 조성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의 여러 명품 정원들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소방서는 지난8일 점차 대형화되는 산불에 맞서 다양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차를 도입·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산불전문진화차는 차량하부가 높고 4륜 구동형으로 비탈지고 험악한 산길 등에 주행이 가능하며, 소화용수 3,000ℓ를 적재하고 원격 조정되는 방수시스템을 차량 이동 중 작동 가능하여 산불 화재 조기진압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산불전문진화차 외에도 노후 된 산불진화차 2대를 교체하여 병곡전담대 및 남정전담대에 배치하고, 호스릴 소화장치를 소방차량에 추가로 탑재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영덕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불전문 진화차량, 호스릴 장착 소방차량을 활용해 관내 대형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등산 시 화기물질 반입 금지 등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 함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애초 지난달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이달 30일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올해 도내 평균 강수량은 116mm로 평년의 43% 수준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잦은 강풍이 부는 동해안지역 특유의 기후를 고려할 때 작은 불씨라도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전국 최초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함으로써 선제적인 산불방지태세를 유지하고 산불임차헬기 운영, 읍·면 진화대원 연장 운영 등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영덕군은 산불예방 홍보와 캠페인, 마을방송 등의 산불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산불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높이고 민·관의 산불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영덕군 임승철 산림과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함으로써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토록 유지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처럼 건조한 환경에선 무심코 일어나는 작은 실수에도 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께선 산림연접지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소규모 산림피해지에 대한 군 자체 산림복구를 시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등)으로 발생한 산사태 등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시행하는 산림피해 복구사업과는 별도의 사업으로, 경상북도 시행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산림피해지에 대해서 군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피해지를 조사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는 한창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복구는 현지 여건에 맞추어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기슭막이, 골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을 적용하여 불안정한 사면을 고정하고 토사와 자갈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함으로써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소규모 산림피해지 복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드론감시단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단속 결과 국유림 내 불법임산물채취로 인한 사법처리 2건(송치 1건, 이송 1건),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에 대한 과태료 10건(80만원)을 집행하였다. 또한,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계곡 인근 국유림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야영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림 내 쓰레기 쓰레기 수거, 현수막 설치 등 산림보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매년 봄철에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해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라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적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o 책임예찰 시기 : ’22.6. ~ 9. / 지역 : 5개 시·군(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 관계기관 : 남부청(영주·영덕·울진관리소), 경북(영주시, 봉화·영덕·영양·울진군)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22년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강화, 적기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일반·기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021년 처음 도입 시행한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금년 매수물량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매매대금(감정평가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일시지급형)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단위로 나누어 연금처럼 지급하는 제도로, 금년에는 전년 대비 예산을 2배 이상 확보하여 약 351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 장기간에 걸쳐 매매대금을 나누어 지급함에 따라,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시에는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타 분야에서는 이미 자리 잡은 농지연금과 주택연금과 같이 개인이 보유한 사유재산을 활용하여 산주에게 10년간 일정 소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산림 소유자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가지고 있는 산림을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참조하여,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하고 있는 행정구역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오늘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관할 지역이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중·동부 지역의 광범위한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동시 다발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생활권 주변 943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할 예정이며, 금년 봄철 울진·삼척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피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 2022년 사방사업: 사방댐 22개소, 계류보전 11.4km, 산지사방 4.0ha, 산림유역관리사업 1개소아울러 산악지형의 기후 관측을 통한 산사태 예측력을 제고하고 산림탄소흡수원의 보전에 활용하고자 올해 산악기상관측망(10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목재제품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목재제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체를 방문하여 총15품목(제재목,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및 성형숲 등)에 대하여 품질기준의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목재제품 품질단속이란, 목재제품을 수거·검사하여 부적합 제품을 단속하고, 목재제품의 생산·유통·판매와 관련된 서류들을 열람·확인하여 목재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결과 서류작성 미비 등의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 후 국내에서 판매·유통이 가능하지만, 시료채취 후 시험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에 미달된 제품들은 판매·유통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품질기준에 미달된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산림청에서는 올해부터 소비자단체, 비영리법인 회원, 목재등급평가사, 목재제품 유통에 관심이 있는 국민,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목재이용명예감시원을 위촉하였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는 1명이 배정되어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안전과 목재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 우수 지자체 4개소를 선정했으며,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특색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해당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을 통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어린이 가족 단위 등 신규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했다. 이와 함께 관계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 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 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맞춤형 상담과 행정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모두 6개 사업을 운영하고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은 12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농축산유통국 소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가입 확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관리기, 이앙기, 항공·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농작업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기준 총 75억 원이 편성된 이 사업은 국비 50%, 도비 6%, 시군비 14%를 포함해 전체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 과정에서 당초 예산이 부족해지면서, 11월 말 기준 집행률이 이미 100%에 도달한 상황에서,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을 통해 3천만 원이 추가 증액 편성되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집행은 모두 이루어졌지만, 정작 도내 농기계 보험 가입률은 7.25%에 불과하다는 점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며“이는 도내 농기계의 92.75%가 여전히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