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8월 19일(금) 16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군민과 참가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7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5명의 미인들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24명만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아름다움을 겨뤘다.대회 당일에는 일찍부터 대회를 관람하기 위하여 수많은 군민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워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무대에서는 24명의 예비 영양고추 홍보사절들이 그동안 준비한 개인기와 조별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하였으며, 선발결과 한고운양이 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주연(선), 박혜민(미), 박이슬(매꼬미), 권지혜(달꼬미), 송윤아(빛깔찬), 김민주(네이처셀) 등 7명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에 선발된 7명의 영양군 미의사절단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영양고추가씨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특산물 아가씨선발대회로서 지난 1984년 제1회 대
[울진]울진군은(군수 임광원) 오는 7월1일 『군민대박시대 열겠다』며 출범한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임광원 울진군수또한 민선6기 2주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서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 완성을 위해 새로운 2년을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주요 성과를 보면 먼저 대형 SOC사업과 관광기반구축, 스포츠 시설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열정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성사시켜 왔다. 특히 교통오지의 불명예 해소라는 지역의 염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발로 뛴 결과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 착공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20.8㎞ 개통, 2017년 완공, ▶국도88호선 평해읍~온정 선구리 선형개량구간 실시설계, 2016년 착공, ▶국가지원 지방도69호선 매화 갈면리~온정 조금리 구간 19.1㎞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울진 시가지전경또, 개인과 지역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대학생장학금 지원과 재경울진학사
[영덕]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의 일부로 동해바다의 희망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그 중 해안길을 따라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절벽 등 다양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블루로드의 백미’라 불리는 블루로드 b코스 ‘푸른대게의 길’은 15.5km로 일반인들은 약 5시간이 걸린다. 코스의 첫 시작점인 해맞이 공원에서 출발해 바닷길을 따라 2시간여를 걷다보면 작은 어촌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매년 대게축제 성공기원제가 열리는 대게 원조마을이다. 이어 30여분을 더 걸으면 블루로드 다리가 보이고 이를 건너 대나무로 뒤덮인 자그마한 산인 죽도산 꼭대기에 오르면 전망대 하나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바다는 모든 잡념이 잊게 만든다. 가히 절경이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다. 고개를 살포시 돌려 옆을 보면 항구 하나가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축산항이다.축산항에서는 매년 이맘때쯤 축산항만의 독특한 축제가 열린다. 바로 물가자미축제다. 올해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데, 매년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축제
[울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맑고 푸른 울진 앞바다를 가득 채우는 2월 27일!생태문화 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전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이자 "해양레저 스포츠의 요람" 마리나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후포항에서 오는 27일부터 3.1까지 4일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대게축제가 펼치는 "신명나는 한마당 세계"바다는 울진대게의 펄떡거리는 기운으로 가득 차고, 바다나물이 흩뿌리는 내음은 싱그럽다. 해마다 이 무렵 울진군 후포항에서는 바쁜 일상의 틈새를 비집고 한바탕 신명나는 한마당의 세계가 펼쳐진다. 울진군에서는 이번 축제를 민간주도형 참여축제의 정수를 살리기 위해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 이하 축발위)에서 주관하고 후포수협과 어업인 협회, 후포번영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로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열여섯 번째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그 연륜에 걸맞게 전국에서 손꼽히는 성공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축제의 컨셉으로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민간주도형 참여 축제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울진군의
[경북]▶도청이전의 의미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경상북도에 있어 특별한 해다. 35년간 이어진 대구 더부살이를 청산하고, 2월 안동 예천 신도시 안에 마련된 신청사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새천년을 기약하기 때문이다.도청이전은 무엇보다 경북도청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지방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 관할구역과 도청소재지가 일치하게 되는 것으로 지방자치제 이념과 논리에 견주어 볼 때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관할구역과 사무소의 일치에 따른 시간적․물질적 그리고 포괄적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증대시키면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신도청시대는 참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또한, 그동안 중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북부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21조 1천 799억원, 부가가치 유발 7조 7천 768억원, 전체적인 고용유발은 13만 6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역시 도청이전은 경북도의 중심이 더 이상 대구가 아니라는 공간적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도민들의 정체성을 확고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펼쳐진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액의 136%를 달성하며 뜨거운 온정 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인 2억원을 훌쩍 넘는 2억 7,143만원(1,902건)의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이는 관내 각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연로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지역 주민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이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으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특히, 지난해 12월 2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추진한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 가두 캠페인과 9개 읍면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펼친 성금 모금활동에 많은 이들이 보여준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가 캠페인의 열기를 달구며 큰 힘이 됐다.모금된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정 모금기관)로 전달돼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 등의 위기에 처한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3일 --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광고플랫폼 ‘AD@m(이하 ‘아담’)’이 월간 페이지뷰(PV) 100억을 넘어섰다. 아담, 출시 1년만에 월간 PV 100억 돌파, 빠른 성장세 아담은 출시 1년도 안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첫 페이지 월간 PV의 3배에 달하는 PV를 기록하며 국내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는 달리 표현하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000만명이 한달에 약 500번씩 아담 광고를 접한다는 의미이다. 현재 1,900여 개에 달하는 파트너사(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사이트 합산)를 확보한 아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바일 사이트 운영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자들이 간단한 등록만으로 아담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 역시 노출할 광고 및 페이지를 아담에 등록하면 자사의 광고를 바로 노출할 수 있다. 이처럼 아담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 플랫폼 구조로 그 동안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지 못했던 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상생과 협력에도 새로운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9일 -- 최근 전국적으로 점포임대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폭등하고 있다. 그 중 서울과 수도권은 전년대비 약 4.6% 정도가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에 있는 상가를 분양받으려면 지하 1층은 약 3억 9천만 원, 지상 1층 상가는 약 8억 원, 지상 2층은 약 5억 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비싼 1층의 경우 수도권 내 중대형 아파트 2채와 맞먹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점포임대료가 억소리 나다 보니 수도권에서 자신의 매장을 갖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더 힘들다. 물론 매장을 갖추고 사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최근엔 같은 규모의 사업이라면 무점포 인터넷창업이 훨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언제 또 오를지 모르는 점포임대비용을 걱정하는 것보다 인터넷창업으로 자신만의 점포를 만드는 것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인터넷창업의 기본은 사이트를 만드는 일이다. 예전엔 홈페이지 제작업체에 많이 의뢰했지만, 제작기간이 길고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똑소리 나는 창업주들은 기존 제작업체의 1/10 가격에 단 하루 만에 사이트를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4일 --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 방송이 있다. 바로 방송인 사유리씨가 진행을 맡은 ‘사유리의 식탐 여행’이다. 이 프로그램의 갑작스러운 인기 비결은 진행자가 음식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칭찬만 해야 한다는 맛집 정보 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깨니 사람들은 무엇보다 신선하고, 맛집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잠시 주춤했던 맛집에 대한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방송과 인터넷사이트에 올려진 맛집들을 다녀오고 평가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를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구들이 많아짐에 따라 맛집과 프랜차이즈 식당들은 맛집 소셜커머스사이트와 전속적인 계약을 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 추세다. 맛집 소셜커머스는 단순히 맛집의 위치와 메뉴의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게의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가게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가게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를 볼 수 있게 게시판을 마련해 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쿠폰과 할인이벤트를 병행하고 있어 단기간에 입소문을 내기에 매우 유용하다고 가맹주들은 한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4일 -- 지난 달 31일 명동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피켓을 들고 있던 코스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화제가 된 코스녀의 정체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재능거래사이트 ‘아이끼닷컴’에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여 벌어진 사건이었다. 또한 코스녀는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오케이녀로 출연한 박정 씨로 밝혀져 또 한번의 이슈가 되고 있다. 이슈가 된 코스녀는 ‘미유키 앨리스’라는 캐릭터 의상을 입고 있었으며, ‘그래피커’, ‘7060girl’, ‘지영아 사랑해’, ‘압구정 "면혼’ 등 다양한 피켓을 들고 있었다. 또한 할로윈데이를 기념하여 명동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눠줘 이슈가 되었다. 현재 코스녀 박정 씨는 “최근 무직상태로 구직활동을 하던 중 아이끼닷컴을 발견하고 이런 홍보 대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재능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정 씨가 올린 재능은 아이끼닷컴의 광고의 재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끼닷컴: http://www.i-kki.com출처: 다모넷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ㆍ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ㆍ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동시에 이동시간이 길어 기업의 경산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ㆍ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ㆍ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ㆍ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