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자연재난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내성천 주변 배수펌프장과 문단지하차도, 오그래미 재해복구사업장, 명호 펌프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하고 각종 방재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9일 지역에 장마가 시작된 이후 누적강우가 100mm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위험지역에 대한 각종 방재시설물과 현장 관리를 통해 한 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치면서 “각종 재해에 대한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에서 언제든지 작동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022년 7월 제332회 임시회에서 최태림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달 제347회 정례회까지 2년 동안 조례안 70건, 동의안 33건 총 103건을 처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그동안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포인트 신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봉제 도입,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북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및 의료취약지 지원, 푸드테크산업 육성 지원,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 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7개 소관 실국 및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활동을 날카롭게 견제하면서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최태림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였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인 냉천, 칠성천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살피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재해 피해복구 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집중호우 발생 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냉천과 칠성천은 지방하천으로 태풍 힌남노 당시 범람해 인근 주택지와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5월 9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냉천, 칠성천 재해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남구 오천읍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우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구 밀집 구간 및 수충부 등 위험 구간의 공사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 하천의 통수단면 확장을 위한 준설토 반출도 진행 중에 있다. 총 65만㎥의 사토량 중 50만㎥는 이미 처리됐으며, 나머지 15만㎥는 오는 7월 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남구 대송면과 연일읍에 위치한 칠성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교량 3개소 재가설, 하천 정비(L=4.73km) 공사 중이다. 지난달 30일 남성교를 전면 개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하천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7월 2일(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한 공사현장과 빗물펌프장 등을 방문해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권 시장은 남선 진실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현장과 용상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수방자재 현황, 비상시 장비, 인력 대기 현황, 빗물펌프장의 펌프, 수문, 제진기 등 배수시설 가동상태 등을 확인했다. 권기창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 선제적 대응만이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 이장연합회(회장 손상득)는 지난 2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장 및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개회식, 우수이장 표창, 체육대회, 읍면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하여 그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각기 다른 읍면에서 주민의 대표자이자 마을의 대표자로 수고하는 이장 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마을 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손상득 이장연합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화합과 단결로 6개 읍면이 하나로 뭉쳐 영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곧 내 고장 영양의 발전과 희망이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115명의 이장님들이 서로 간 화합하여 하나로 뭉쳐 보다 더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이장님들께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7월 3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임용장 수여 대상자는 총 3명으로 홍보선 지방농업주사를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하고 울진군의회 전문위원으로 직위를 부여하였으며, 장세석 지방행정사무관을 의회사무과장으로, 민정의 지방시설주사를 의정팀장으로 직위를 부여하였다. 김정희 의장은“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공무원 임용권이 부여된 이후 두 번째로 울진군의회 사무관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승진하신 분과 직위를 부여받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7월 2일 오후 2시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박성만 의원(영주2, 5선)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배진석(경주1, 3선) 의원과 최병준(경주3, 3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농사의 본은 토지요, 정치의 본은 민본입니다."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당선된 박성만 의장은 당선 첫 소감으로 '초심'으로 '민심'을 읽겠다고 밝혔다. 도민이 원하고 바라는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박성만 의장은 5선의 최다선 의원으로 지방자치, 지방시대의 역사를 현장에서 함께 한 인물이다. 때문에 ‘최연소’와 ‘최초’라는 타이틀이 늘 붙어다니기도 한다. 그만큼 경북도의회의 수장으로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경북이 한차원 더 도약하는 길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박 의장은 "집행부는 손을 잡고 함께 갈 때도 있지만 잘못가려고 한다면 막아서고 허리춤을 잡고 못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소통과 협치 만큼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
경북 영주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2024영주 시원(ONE)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축제가 휴가철 극성수기인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도심에서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맞춰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 새롭게 만나보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축제 행사장에는 보트체험, 부표건너기, 슬라이딩으로 구성된 놀이기구 3종과 물총대난장, 풀장&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주무대에서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이디엠(EDM)파티’와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진행되는 ‘서천 강변가요제’, 매일 색다른 공연이 펼쳐지는 ‘저녁 별별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28일에는 미스경북 선발대회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축
영덕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영덕군 군민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명예 홍보대사 위촉, 기념사, 군정 비전 선포식, 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기념식을 맞아 앞으로의 ‘대한민국 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을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관광과 신산업 육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을 선언했다. 명예 홍보대사에는 소설 ‘묵호댁’으로 세계문학상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전정희와 TvN‘식스센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엽 배우가 위촉돼 ‘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자리에선 평소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군정부터 개인적인 일까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의 가치관과 군정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민선 8기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 최초로 본예산 6,000억 시대를
영덕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영덕군은 후반기 군정 비전으로 ‘대한민국 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을 모토로 상반기 성과와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 지역, 행정의 4대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과 이를 실현할 12대 전략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과 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년간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충실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온 600여 공직자들의 힘으로 상반기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특화된 관광산업과 새로운 성장을 이끌 신산업을 육성해 작금의 경기침체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