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022년 을지연습(을지 자유의 방패)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23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산1번지) 산불진화임도 부근에서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순분자의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상황을 가상하여 남부지방산림청 및 3개(영주·영덕·울진)국유림관리소·안동산림항공관리소·행정안전부·울진군청·소방서·경찰서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주요통신망 파괴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구축과 이를 활용한 유관기관 공동대응(산불진화, 현장통제, 진화용수공급 등)을 통해 전면전, 국지도발 등 국가비상사태 중 산불이 발생하여도 산불대응에 신속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은 전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실제훈련으로 인프라 파괴 등 혼란이 야기되는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가비상사태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행도 즐기는‘함께海 신바람 울진 볼런투어’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기획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전국 246개소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선진지 견학 시 울진을 방문하여 해안 쓰레기 줍기 등 해양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 명소를 여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은 국제로타리3620지구회원 60명, 7월은 경희대학교 학생 10명과 전국 광역시도 재난 실무 자원봉사담당자 워크숍 20명,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리더워크숍 70명이 각각 볼런투어에 참가하였고 8월에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할 예정이다. 볼런투어에 참가한 경희대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에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었고, 울진군에서의 볼런투어는 산불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하며‘울진 파이팅’을 크게 외친 후 활동을 마무리 했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전국의 자원봉사단체ㆍ기관에서 함께한‘함께海 신바람 울진 볼런투어’가 착한소비와 공정여행 그리고 자원봉사의
경북 영주시가 경상북도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상북도가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2017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시는 올해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취약시간 및 산불취약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울진산불 등 적극적인 타 지자체 산불진화 지원과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해 산불예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께서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이루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영주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는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계도활동과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 휴가철 대비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서가 끝나는 9월 초에는 잔여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피서지 사후관리를 위한 마무리 대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대비 많은 피서객들이 청송의 휴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은 물론이고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청송 여행이 되도록 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주택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주택부지 내 사면 붕괴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복구공사를 추진 중이다. 마을 전체 28가구 중 20가구가 전소되어 가장 큰 피해를 본 북면 신화2리는 2023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택지조성 및 도로 등 생활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11월 대지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산불로 전소된 울진읍, 죽변면, 북면 26개 마을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면보강 등 재해복구공사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올해 8~9월까지 연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집을 지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전소된 주택의 재건과 주민 생활의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는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054-789-6570~2)과 지역개발팀(054-789-616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연이은 폭염 속에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며“이재민들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달래, 연산홍 등 철쭉류 피해를 유발하는 진달래 방패벌레 등 흡즙성 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방제에 나섰다. 피해 증상으로는 해충이 철쭉류의 잎 뒷면에서 집단적으로 기생하면서 수액을 빨아먹어 잎 앞면이 하얗게 탈색되고, 잎 뒷면에 탈피각과 배설물이 붙어있어 경관이 저해 되고 있으며, 특히 배설물에 의한 2차 그을음병을 유발해 수목의 미관을 심하게 훼손시킨다. 이에 청송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진달래, 연산홍 식재지 주변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로수 및 생활권 주변 산림에 대하여도 예찰 및 방제를 적극 추진하여 혐오감과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전국적으로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8월 1일 ~ 12일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근남면, 북면·죽변면, 평해읍·후포면 시가지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는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만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그늘막 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폭염 취약시간대 근무하는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 토시, 부채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에게도 폭염 예방 물품 배부와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께서는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저지 대책위원회 대표단 5인은 8월 5일(금) 오전 10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저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대표단은 민간업자인 안동풍력발전(주)과 한국남부발전(주)은 2011년부터 주민과 상의없이 풍력발전단지를 추진해왔고,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엄청난 소음과 저주파의 피해가 예상되며 황학산 풍력단지 예정지역과 인근 주민거주지역의 최단 거리는 890m인데, 이는 환경부의 권고기준인 '주거지역에서 1.5㎞ 이상 이격하여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를 위반한 사항임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풍력단지가 들어서는 황학산은 다양한 천년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므로 자연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를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전달했으며, 대책위는 주민생존권을 보장하고 황학산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풍력발전단지가 주민거주지역에서 5k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 해 줄 것과, 해당 지역주민들의 사업수용 여부가 투명하게 반영되는 절차 마련, 민가와의 거리 측정과 소음기준 측정, 환경영향평가 등에 있어서 마을 주민의 참여, 풍력발전단지 환경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안동시 차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상수원보호구역의 오염예방 및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하여 7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구역은 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안덕면, 진보면 내 상수원보호구역이며, 주요 단속 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 영업), △불법형질 변경 및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낚시, 취사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사안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 및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체의 불법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철저한 단속과 조치로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9일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림조사와 경영계획 수립 과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양산국유림관리소, 민간전문가, 용역수행자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참석하였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2월부터 경북 영양군, 경남 양산시, 부산광역시 일대 20,702ha의 국유림 내 수종과 식생, 토양 등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금년도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2032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나무 심기와 심은 나무를 가꾸는 숲가꾸기, 가꾼 나무를 수확하는 목재수확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국유림 경영계획은 10년간의 사업계획으로 산림생태계 보호, 임산물의 생산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 우수 지자체 4개소를 선정했으며,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특색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해당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을 통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어린이 가족 단위 등 신규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했다. 이와 함께 관계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 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 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맞춤형 상담과 행정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모두 6개 사업을 운영하고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은 12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농축산유통국 소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가입 확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관리기, 이앙기, 항공·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농작업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기준 총 75억 원이 편성된 이 사업은 국비 50%, 도비 6%, 시군비 14%를 포함해 전체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 과정에서 당초 예산이 부족해지면서, 11월 말 기준 집행률이 이미 100%에 도달한 상황에서,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을 통해 3천만 원이 추가 증액 편성되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집행은 모두 이루어졌지만, 정작 도내 농기계 보험 가입률은 7.25%에 불과하다는 점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며“이는 도내 농기계의 92.75%가 여전히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