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안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관내 전체 가맹점 1,913개 중 농협하나로마트, 중형마트, 주유소 등 가맹점 49개가 2022년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해 가맹점 사용이 정지된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영덕군에서 정책 수당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현행대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덕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 중심으로 상품권 사용이 확대돼 골목상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죽도 수산물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추석 명절 대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주변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칠성천 주차장, 어시장 타워주차장, 영일대북부시장 주차장,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오거리주차장 및 수산시장 주변 노상주차장이며, 2시간 동안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대표 먹거리 소비를 촉진해 수산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산물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30일 죽도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포항 죽도시장 상인회장, 북부시장 상인회장 및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수산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 죽도 수산시장 인근 도로침하로 인한 통제, 차량 추락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포항시 핵심현안 추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책연수단을 구성해 국내도시 정책연수에 나섰다. 포항시 정책연수단은 시정 주요정책과 연관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추진 접목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연수 첫째 날인 28일에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성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총사업비 3,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해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 출연 재단법인이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세계유산도시포럼, ASPS(반도체 패키징쇼) 등 지역특화 MICE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인근 주변으로는 한화아쿠아플라넷,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288실), 롯데아울렛 등 숙박, 상업 시설도 풍부해 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정책연수단은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김광제 경영본부장 등을 만나 컨벤션센터 운영 방법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8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 바이오ㆍ백신 U시티 프로젝트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간담회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안동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한국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예일메디텍고, SK바이오사이언스(주), SK플라즈마(주), ㈜유한건강생활, 넨시스(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바이오ㆍ백신을 특화 분야로 선정하여 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실무간담회에서는 기업, 교육기관, 안동시 및 시민 모두의 역할 정립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 17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해 지방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U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연료전지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고정형 및 이동형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시험평가에 대한 것으로, KS 인증 제품심사란 연료전지 시스템이 신뢰성 있게 잘 만들어졌는지, 제품품질이 해당 KS 및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안전성, 효율, 성능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진행해 심사했다. 이번 지정으로 포항 TP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시스템 및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 품목에 대한 제품심사 위탁 자격을 갖추게 됐다. 수소연료전지 산업 기반 마련 및 육성의 핵심 거점기관인 포항TP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는 올해 3월 KS 인증 위탁기관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현장평가 및 내부심의 위원회를 거쳐 신재생에너지설비 KS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연료전지 분야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는 지난 2014년 대경권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핵심 부품 검인증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2019년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 개소했다. 이후 2021년 7월 한국인정기구(KOLA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도석)가 지난 8월 23일 진보시장에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함께사는 이웃에게 관심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에게 관심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지도를 향상 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납입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등을 게시했다. 익명을 요청한 1명을 제외한 19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 받는다. 7월 말 기준 안동시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안동사랑상품권(25%)을 시작으로 안동백진주쌀(11%), 안동간고등어(10%), 명품안동소주 선물세트(8%)가 뒤를 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사랑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안동 발전을 염원하는 50만 안동인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금 운용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1일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경동 교수가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동행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안동고향사랑기부제에 2,083명이 2억 8,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선
영덕군은 사회적경제 육성위원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덕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2024~2028)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영덕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경북 경산시에 있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지역과소셜비즈’가 맡아 지난 5월 계획 수립에 착수했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선 지역주민,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가 조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5개 분야 19개 사업의 영덕형 사회적경제 육성모델이 제안됐으며, 지역의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영덕군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자문했다. 또한, 영덕군 사회적경제 비전 2028 ‘해 뜬 동해바다와 함께 눈부신 영덕군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 집중 발굴, 영덕형 사회적경제 지원체계조성, 영덕군 사회적경제 ‘한 발 더, 주민 속으로’ 추진전략을 선정해 세부 추진과제 11개를 선정키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참여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창업가를 지원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 심사를 통해 김혜진(25세, 가드닝클래스), 김희영(39세, 관상어 활용 아쿠아포닉스 개발 및 교육) 2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진군수, 청년 창업가, 사업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참석하여 사업 계획 보고, 향후 추진 계획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창업 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르네상스를 견인하는 수소연료전지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조사 통과라는 겹경사를 맞으면서 “제철보국에 이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과거 ‘철강산업으로 국가와 국민에 보답하자’ 이념으로 포항제철을 세워 포항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듯 앞으로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두 축으로 포항이 우리나라 전지산업의 중심지로서 미래 신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포항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뛰어난 과학연구 인프라와 국제공인시험기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그리고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협업한 지속적인 수소 산업 육성 의지 등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5년간의 준비 끝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을 지난달 20일 통과시켰다. 특히 앞서 예타 통과 4개월 전인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연료전지 수출을 오는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출물량 누적 1GW, 수출액 누적 30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전국 65개 여자부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400m 계주 1위, 멀리뛰기 1위, 세단뛰기 1위, 100m 2위, 100m 허들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현희, 류지연, 유정미, 김다정 선수로 구성된 400m 계주 팀은 45초87의 기록으로 종전 대회기록(45초96)을 경신하며 진도군청과 청양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정미 선수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400m 계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희 선수는 100m에서 2위, 송유진 선수는 100m 허들에서 2위, 윤선유 선수는 세단뛰기 4위를 기록해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대회신기록까지 세운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창환 감독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안동시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은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大科)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 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한시백일장)’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御題)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시백일장에는 사전에 신청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해 퇴계의 『성학십도』 가운데 제8도인 「讀退溪先生心學圖說有感」을 시제로 삼고, 당일 추첨한 압운에 따라 작품을 겨루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급제자들이 관복을 입고 취타대를 앞세운 과거 급제 행렬을 펼쳐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도산서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포를 입고 시험을 치르는 이색적인 장면은 물론, 역대 장원자의 작품 전시와 장원시 감상, 무료 전통차 시음 행사를 통해 깊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신태용 축구공원 내 블루로드 쉼터에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 축구팀 지도자들과 지역 축구 원로 감독들과 영덕 축구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영덕군이 축구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자와 행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구초 김성욱 감독, 강구중 권 혁 감독, 영덕고 최호관 감독과 각 팀 코치진 그리고 오랜 기간 영덕 축구를 이끌어 온 원로 전 강구초 김중섭 감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군은 간담회에서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대회 유치 확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덕 축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 했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영덕군 초·중·고 팀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를 지역 축구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유소년 축구는 지역의 자랑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터전이다”며, “지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덕군이 대한민국 축구의 중
영덕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영덕군수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오는 13일 영덕군민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회 기준 36개월 이하 구력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게 되며, 원활한 경기 운영과 늦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악화를 고려해 별도의 개회식 없이 바로 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은 조 순위 결정전 방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건강과 친목을 동시에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전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경기 중에는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테니스는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수양에도 큰 도움을 주는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