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BHC그룹(대표이사 임금옥)이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최대 종합외식기업이며, 지난해는 사상최초 매출 1조원을 넘어서 유니콘 기업을 달성을 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BHC 그룹의 전략적인 업무 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BHC 그룹은 5년간 매년 200톤의 명품 의성마늘을 구매하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 창고43의 구이용 및 반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의성마늘 관련 제품 개발 및 판매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영덕군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세대통합지원센터의 발대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체결된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육성 및 유입,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에 대구한의대학교는 영덕군과 연계한 생활 인구형 학기(기린도전학기)의 비교과 및 교과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대학원 과정으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신설해 영덕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자리,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사업 등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입되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우리 군이 다시 젊고 활기 넘치는 영덕군을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의 동반자가 되었다”며, “이번 발대식을 출발점으로 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영덕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우리 군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내어 지방소멸에 대응한 관·학 협력의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는 지난 12일(금)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홍 교수(포항대)는 도내 주요 전통시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상인회장 대상 FGI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경영환경 조성」, 「관광지화」의 전통시장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전통시장의 유형별 분류와 그 방향성에 적합한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황두영 의원은 “젊은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젊은 상인이 필요하며, 젊은 상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의 연구가 추가 필요하다.”고 말했고,박채아 의원은 “상인회장을 비롯한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시장마다 특색을 갖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병근 의원은 “현재까지는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추구했지만, 변화된 환경속에서 웹과 모바일 등으로 찾아보는 전통시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포항시와 포스텍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본격 나서며, 대한민국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의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할 핵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차전지 시장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주도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텍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기업 지원, 이차전지 공정 기술개발, 실증 평가 지원 등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포항은 최고 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5월 11일 바이오 관련 장비 업체인 비전과학과 세포배양 장치 산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전과학은 1982년 맨해턴 상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87년 법인으로 전환된, 국내 토종 의료기기 및 이화학기기 생산기업으로 원심분리기, 배양기, 항온 항습기, 멸균기, 무균 작업대, 측정 및 계측 기기 제조와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바이오의약품 및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장비의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성 소재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서 세포배양 관련 장비의 공동 개발과 공동사업 발굴ㆍ기획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ㆍ발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기치로 세포배양산업을 육성해 온 의성군에서는 세포배양 관련 장비 제조기술 보유기업의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로 기존 입주 예정 기업인 세포배양 배지 생산기업, 세포배양용 나노구조 신소재 기술보유 기업 등과 연계가 가능해 의성 세포배양산업 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과학 윤경주 대표는“비전과학이 가지고 있는 기
포항시는 11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의 보호를 위한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포스코·㈜엔투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그동안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해 온 기존 협력사는 인력과 기술, 자산까지 넘겨야 할지도 모르는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각종 소모품을 비롯한 자재 및 공사 설비 등의 구매와 관련해 ㈜엔투비를 통한 거래가 의무화되면서 기존 협력사와 거래하던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 역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포항시가 조사한 통폐합 협력사별 지역 내 소상공인 거래현황에 따르면 기존 12개 협력사 중 6개 사와 거래하는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의 수는 264개, 거래 규모는 163억 원 정도로 파악됐다. 이를 12개 협력사로 확대할 경우 그 규모는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경제의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이번 포스코 정비자회사
안동시가 경상북도, 김형동 국회의원과 지난 10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경북 중심인 도청 신도시의 광역기능의 강화,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철도망 구축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의 철도건설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김현 교수(한국교통대학교)가‘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발제했다. 오송천 과장은 “문경과 신도청, 안동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 상태이다”라며 “국회에서도 관심이 많아, 비용·효과·타당성 등을 미리 검토할 용역 사업비 3억 원이 예산으로 반영돼 있어, 곧 착수할 것이며 안동·문경 등 시군과 잘 협의해 나가면서 사전 타당성 관련 검토를 거쳐 5차 철도망 계획 시 신규사업으로 반영을 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현 교수는 “1944년 폐선된 김천-점촌-안동을 잇는 경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SPC삼립(베이커리 사업 대표 박해만)은 5월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서는 350여 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하여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SPC삼립은 식품 및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음식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아이템으로
포항시는 10일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을 초청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차원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니 주 회장의 이날 방문은 美 CES 2023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포항의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과 로만 박 CIO(투자 담당 최고책임자)는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거점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원소프트다임,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등 지역 대표 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아콘퍼런스는 혁신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고유의 ‘K-브랜드’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 직후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리아콘퍼런스를 창립한 제니 주 회장은 30년 가까이 모건스탠리(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 JP모건(미국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난 5일 2억 원을 돌파했다. 2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성동씨가 차지했다.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난 3월 17일 1억 원이 모인 후 49일 만에 2억 원을 돌파하고, 기부 참여자도 3월 29일 1,000명을 넘어선 후 한 달여 만에 650여 명이 더 늘어나 5일 기준 총 1,650명으로 갈수록 기부 행렬이 늘고 확산하는 추세이다. 시는 기부자 1,000명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억 원 돌파의 주인공 김성동 씨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등 다방면으로 역동적인 도약을 이어가는 안동시를 위해 50만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12일부터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와 15일 서울에서 영가회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