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봉화읍 도촌리에 소재한 내성천양어장을 방문해 방류사업용 은어 치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다가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고, 은어 주산지 명성을 찾기 위해 상반기 중에 명호면 소재 낙동강 은어 치어 방류사업에 따른 치어 생육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작년 10월에 은어치어 생산을 위한 인공채란과 부화과정을 거쳐 올해 1월 중순 해수에서 담수로 교체해 현재 치어 생육상황은 양호하며 방류사업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보고했다. ‘민물고기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은어는 과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귀한 물고기로서 낙동강 일원에서 흔하게 잡히던 은어는 1976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자취를 감췄지만 강과 바다를 오가지 못해 안동호에 머물면서 성장한 육봉형(陸封形)은어가 1980년대 후반부터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과거 은어 주산지의 명성을 되찾고, ‘은어낚시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양어장에서 사육된 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제16기 의성농업대학 입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대학은 사과(마이스터), 복숭아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의성농업대학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등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품목별 재배기술, 우수농장 현장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을 진행하며 여러 과제활동을 통해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궁금한 점을 상호 토의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학장은 “열정을 가진 의성농업대학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장차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농업,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5기 37개 과정을 거쳐 총 1,4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맞춤형 교육으로 의성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양성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가 한우, 사과 등 영주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축제 명칭을 찾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는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축제 명칭은 창의적이고 친근하면서도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된 우수한 한우, 사과 등 영주시 농·특산물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4월 3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eykim@yct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 1, 2차 내부 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1명) 10만 원, 장려상(1명) 5만 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선정작은 4월 11일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게재 및 개별 유선 통보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대표 정종근)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최대 주주인 울진군과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소액주주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주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제14기 정기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은 제14기(2022년도) 결산 승인 건과 소액주주 주식 배당금 주당 1,500원(배당률 15%) 현금 배당 승인 건이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은 주당 10,000원의 주식을 발행하여 울진군, 농ㆍ축ㆍ수협 및 산림조합과 농업인 등 소액주주 638명이 자본금 15억원으로 2009년 4월 13일 지방출자출연법 제4조에 의거 설립된 울진군 출자회사로,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 대도시 공판장과 대형마트에 울진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울진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울진군 농업 최전선에 있는 대표적 농산물 유통회사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농업인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소액주주를 위해 울진군과 생산자 단체는 주당 500원(배당률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어 영덕군 양봉협회(이하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의 심각한 상황을 듣고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기후 온난화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덕군 관내 양봉농가 규모는 약 230여 가구인데 이번 집단 폐사로 최근 들어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협회 관계자들은 최대 90%의 벌이 죽거나 사라져 농가에서는 전례 없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회의 초반에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와의 상관성이 논의됐다. 이날 동석한 김정두 산림보호팀장에 따르면 2019년 6월 창수면 신기리(드론 방제)와 영해면 묘곡리(지상 방제) 방역작업이 마지막이며 이후 현재까지 재선충 방제 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수도작 병해충 방역작업 시간대를 꿀벌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오전을 피해 오후로 늦춰달라는 협회의 요청을 바로 수용하는 등 참석자들은 꿀벌 폐사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검토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5일 군위농공단지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군위농공단지운영협의회(회장 안영근)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열악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농공단지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 노동력확보 어려움 등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기업운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인구소멸 대응 방안,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등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관내 농공단지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의 고충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군위농공단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봄기운을 담은 향긋한 영덕 옥계미나리가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옥계계곡과 팔각산 등의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향토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미나리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나리 재배 하우스 9동(3,149㎡)과 관정 개발, 저온저장고, 세척기 등을 재배 작목반에 지원했다. 이렇게 조성된 영덕 옥계미나리 재배단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를 마쳐 지난 1일 첫 정식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현재 수확되는 옥계미나리는 봄 재배 작형으로 2,140㎡, 7동 규모의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에서 작년 9월경 파종해 올해 4월 중순까지 수확하게 되며 예상 생산량은 2톤으로 예상된다. 미나리는 특유의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음식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옥계미나리의 경우는 일조량이 많고 수질이 좋은 영덕 특유의 재배환경에서 재배돼 향이 진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다. 김기동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출하하는 옥계미나리지만 뛰어난 상품성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과학적인 재
포항시는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농촌, 미래신성장 농업도약을 위해 올해도 지속가능한 신성장 농업 인프라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을 확대하고 농업혁신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먼저, 생활자금부터 창업, 농지, 교육까지 영농창업과 정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을 시행해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에게 월 최대 110만 원의 생활자금을 최장 3년간 지급, 최대 5억 원까지 창업자금 융자, 농지 임대 우선 지원과 영농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 농지 임대 지원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료도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 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또한 현행 대비 50% 수준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농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 농업 대전환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리더 양성교육인‘제18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이달 13일 표고버섯반을 시작으로, 15일 한우반, 23일 농산물가공반을 개강하며 올해 입학생은 총 103명이다. 표고버섯반은 재배기술 입문에서부터 병해충 및 재배환경 관리를, 한우반은 비육 사양관리 및 인공수정을, 농산물가공반은 농식품 가공 창업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전문 이론과 실습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지역 핵심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두고 농산업 현장을 활용한 교육 등 1년 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며“녹색농업대학에 입학한 교육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퍼실리테이터 전문자격증 심화과정반 교육생의 자격증 수여식을 지난 10일 영덕군농업회의소에서 개최했다. 퍼실리테이터란 집단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협력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로, 주민이 주도해서 지역의 발전을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군농업회의소를 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하여 지난해 퍼실리테이터 기본과정과 자격증반 기본과정을 운영했으며, 이어 올해 1월에는 전문자격증 심화과정반을 개설해 교육생들이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전문자격증 심화과정반을 수료한 24명의 교육생 중 필기와 실기시험에 응시한 19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덕군은 최근 중앙 부처의 공모사업들이 중간조직이나 지역의 활동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들이 민주적인 소통과 사회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민호 농축산과장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퍼실리테이터 양성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최태림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AI 기술 부작용 예방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산불 피해 및 노후 농공단지의 실질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민생 입법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제356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초대형 산불 발생 시 고령층 대피 시스템의 미비점과 문화유산 복구 대책의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촉구했으며, 대구경북통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0월 27일(월),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중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여러분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포항불꽃쇼’ 행사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드론쇼’는 29일 오후 7시 영일대해수욕장(빛의 시계탑) 일원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날 행사는 KBS2 불후의명곡 10주년 우승팀인 이희문 오방신과, 유명한 힙합가수이자 DJ인 카주쇼타임의 무대공연으로 시작해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이아피(IYHFY)’의 로보틱스 퍼포먼스가 산업도시 포항의 강인한 생명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어서 드론아트쇼가 포항의 상징물 및 APEC 개최 기념 메시지를 담아 연출되고 마지막으로 불꽃쇼가 APEC 정상회의 주제를 음악과 불꽃으로 형상화해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송도 낙화놀이’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해수욕장(송도여신상) 일원에서 진행되며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200m 와이드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캘리그라피·퓨전국악 공연과 미니불꽃쇼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행사는 인근에서 오는 31일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28일(화)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된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최용성 센터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ㆍ도박ㆍ마약ㆍ인터넷게임 등 다양한 중독 문제의 예방과 상담ㆍ재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공 정신건강 증진 전문기관으로, 안동시가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원, 수탁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문제의 예방에서 회복까지, 시민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희망의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며,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온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4대 중독(알코올ㆍ도박ㆍ마약ㆍ인터넷게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집중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독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