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5일, 김천 본사에서 ㈜리보테크와 ‘폐기물 자원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일배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 부사장, 전옥연 리보테크 COO(최고운영책임자), 황병직 리보테크 대표이사 및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폐기물 자원화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술 제공, 지분 투자, EPC 수행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리보테크가 개발한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열분해유와 합성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폐플라스틱 처리 기술이다. 합성가스를 개질하면 수소 생산도 가능해 활용도와 경제성이 높다. ㈜리보테크는 기존에 운영하던 15톤/일 처리용량의 연속식 열분해 설비를 철거하고 38.4톤/일 처리용량의 설비를 신규 제작·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상업 운전 예정인 신규 설비는 단일처리용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설비의 대형화를 통해 경제성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기술은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영주시는 6일 오전 10시 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서, 조훈)가 주관했다.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종사자, 읍면동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복지인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특강, 사회복지 윤리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지역자활센터 이소현 △영주시니어클럽 김판호 △영풍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선영 △ 사랑지역아동센터 이인숙 대표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이어 ‘사회복지인, 자신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강정아 남원사회복지 관장의 사회복지인을 위한 자기 돌봄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 표창 수상자들은 “먼저 2023 지역사회복지대회 유공자표창을 받게 돼 감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18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한다.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따라 지난 2019년 3월 이후 4년여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하고 주행 요금과 시간 요금의 기준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기본거리 2㎞ 요금이 3,300원에서 21.2% 오른 4,000원으로 인상되고 이후 주행 요금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로 당겨지며,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이었던 시간 요금 역시 31초당 100원으로 인상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당초 오전 00시~04시에서 오후 11시~다음날 04시로 1시간 연장된다. 심야할증 20%, 군계외 할증은 현행과 동일하다. 호출료는 현행대로 1,000원 부과하며 복합할증도 52% 적용해 현행과 동일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번 인상 이후 4년간 인건비, 유류비를 비롯한 운송원가의 상승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하면서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결과다”며“요금 인상으로 승객 부담이 늘어난 만큼 서비스 개선 및 운수종사자 교
봉화군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봉화장터’가 온라인 추석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십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쿠폰 지급,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 원 쿠폰이 지급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9천 원 쿠폰이 지급된다. 단, 네이버페이 결제 시 할인쿠폰 적용이 불가하고 할인은 회원을 대상으로 주문결제 시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천혜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약 77개 품목, 93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동진 유통특작과장은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만들어 가겠다. 또한 온라인 판로개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9월 5일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장에서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전략구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의성군, 경운대학교, ㈜가이온, 나르샤텍, ㈜볼로랜드, ㈜브이스페이스, ㈜삼정솔루션, ㈜아크로사, ㈜에이엠피, ㈜에프엠웍스, ㈜유맥에어, ㈜케이제이, ㈜쿼터니언, ㈜프리뉴, ㈜한컴인스페이스가 참여하여, 관·산·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의성군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성군은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 기업정착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경운대학교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과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협력할 것을 세부 협약 과제로 삼았다. 이후 이어진 세미나와 패널토론에서는 K-UAM 로드맵과 그랜드 챌린지 추진 방향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선진 지자체의 AAM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의성군 미래항공 모빌리티 추진전략 공유로 의성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운대학교 김동제 총장은“미래항공 모빌리티는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포항-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사인 ㈜SR과 ESG 기반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포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두호동 화석 산지 등 지질명소를 홍보하고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 분야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 브랜드, 포항특산물판매장, 영일만친구를 비롯한 포항특산물을 홍보하고, 칠포재즈페스티벌,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축제와 명소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책임자 지정, 지자체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 소통망을 구축·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8월 22일, 윤상일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청백리 임명식’과 ‘청렴감사 포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백리’는 청렴·윤리 문화를 선도하는 직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2017년에 신설됐다. 한국전력기술 감사실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상을 제시하고자 반기마다 1명씩 청백리로 임명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청백리로 에너지신사업본부 오준화 부장을 선정했다. 청백리 임명식에 뒤이은 ‘청렴감사 포럼단 발대식’에서는 역대 청백리로 선정된 대상자들 가운데 총 13명을 청렴감사 포럼단원으로 위촉했다. ‘청렴감사 포럼단’은 사내 반부패·청렴 의식 확산과 정립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발굴하고 직원들의 청렴 이해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윤상일 상임감사가 포럼단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및 갑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윤상일 상임감사는 “청렴감사 포럼단을 통해 직원 참여가 중심이 되는 청렴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며 청렴감사 포럼단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한국전력기술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경제,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이차전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세계 1위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시행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기술개발 지원, 전문기술인력양성, 제품의 상용화 및 판매·촉진 지원, 시험·평가인증을 위해 운영되는 시설 지원,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 유치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경북은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을 육성 추진해 왔고,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선도기업 육성, 인적자원 육성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발전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왔다. 특히, 경북 포항시가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인근 구미, 김천, 경산, 영천, 경주 등과 함께 이차전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이하 의성공항지원위)는 31일 10시 비안면 만세센터에서 주민 500여명 등이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비안면 통합신공항 지원대책위원회, 이주보상대책위원회,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참석하여 “당초 공동합의문의 내용대로 화물터미널을 의성군에 배치하라”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가 대구민간공항이전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화물터미널을 군위로 배치하는 발표와 관련하여 즉각 반발한 것이다. 성명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내용을 반드시 이행할 것 ▲공동합의문 불이행시 앞으로 의성군민들은 어떠한 협조도 없을 것 ▲의성군수 주민소환제 등이 담겼다. 특히 “대구시 등은 군 공항을 비롯해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내용 전체계획을 설명하고,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재완 비안면 통합신공항 지원대책위원장은 “의성군민들은 공항 이전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약속의 신뢰가 무너지면 그 허탈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고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이다. 공동합의문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날 9시경 의성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9일, KAIST(총장 이광형)와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AIST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 지원 △학술행사, 전문가 초빙 강연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연구, 개발 과제 공동 참여 △원자력 기술정보 교류 △기술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기술 강좌와 SMR 기술개발 등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에 관한 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우수한 교육, 연구역량과 한국전력기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가 행복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과 KA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전국 65개 여자부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400m 계주 1위, 멀리뛰기 1위, 세단뛰기 1위, 100m 2위, 100m 허들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현희, 류지연, 유정미, 김다정 선수로 구성된 400m 계주 팀은 45초87의 기록으로 종전 대회기록(45초96)을 경신하며 진도군청과 청양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정미 선수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400m 계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희 선수는 100m에서 2위, 송유진 선수는 100m 허들에서 2위, 윤선유 선수는 세단뛰기 4위를 기록해 팀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 대회신기록까지 세운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창환 감독은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안동시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은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大科)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 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한시백일장)’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御題)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시백일장에는 사전에 신청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해 퇴계의 『성학십도』 가운데 제8도인 「讀退溪先生心學圖說有感」을 시제로 삼고, 당일 추첨한 압운에 따라 작품을 겨루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급제자들이 관복을 입고 취타대를 앞세운 과거 급제 행렬을 펼쳐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도산서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포를 입고 시험을 치르는 이색적인 장면은 물론, 역대 장원자의 작품 전시와 장원시 감상, 무료 전통차 시음 행사를 통해 깊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신태용 축구공원 내 블루로드 쉼터에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 축구팀 지도자들과 지역 축구 원로 감독들과 영덕 축구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영덕군이 축구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자와 행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구초 김성욱 감독, 강구중 권 혁 감독, 영덕고 최호관 감독과 각 팀 코치진 그리고 오랜 기간 영덕 축구를 이끌어 온 원로 전 강구초 김중섭 감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군은 간담회에서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대회 유치 확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덕 축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 했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영덕군 초·중·고 팀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를 지역 축구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유소년 축구는 지역의 자랑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터전이다”며, “지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덕군이 대한민국 축구의 중
영덕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영덕군수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오는 13일 영덕군민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회 기준 36개월 이하 구력의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게 되며, 원활한 경기 운영과 늦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악화를 고려해 별도의 개회식 없이 바로 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은 조 순위 결정전 방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건강과 친목을 동시에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전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경기 중에는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테니스는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수양에도 큰 도움을 주는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