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포항시는 촉발지진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진극복을 위해 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을 노력해왔으며, 특별법에 근거한 피해구제 지원과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지진피해 수습과 도시재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은 지난해 8월 말까지 12만6,071건이 접수돼 올해 6월 현재 10만여 건, 4,800여 억 원이 지급됐다. 실제 피해액보다 턱없이 부족했던 정부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의 지원한도를 늘리기 위해 시는 정치권 및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으며, 그 결과 국비 지원이 당초 60%에서 80%로 한도가 상향되고 지방비 20%를 추가 부담해 피해주민이 100%의 피해구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금액 상향(1억2,000만 원→5억 원), 정신적 피해지원 확대, 자동차 피해지원 확대, 지원기준이 없었던 구분소유 상가에 대한 지원, 건물 기움피해 지원 등이 새롭게 피해구제에 반영되는 등 구제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당초 소파판정을 받은 한미장관맨션 및 시민아파트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상주 중흥프로젝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용역 방향 및 내용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등 상급 기관의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민선 8기를 이끌어 갈 핵심사업과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에 이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경제 불안정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민선 8기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를 이끄는 선발투수로서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추진 및 계획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우리 시가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상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상주 모동면 정양마을을 방문해 귀농귀촌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 모동에 위치한 정양마을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65가구 중 20가구가 귀농인들로 구성돼 있을 만큼 귀농이 활발하며, 박종관(50세) 이장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품인 포도(샤인머스캣) 재배로 높은 농가소득도 올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촌인구감소,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농촌공동체 붕괴의 해법으로 귀농귀촌이 농정의 주요 정책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이철우 도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국회의원에게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고소득 작물이 많아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들 울음소리,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정양마을을 와보니 사람 냄새가 나는 행복한 마을인 것 같다” 며 “아이가 행복한 젊은 경북,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경북을 위해 귀농귀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학교,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이 과업 수행결과 보고 및 향후 기업지원시설 조성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바이오는 최근 IT·B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동물용 의약품, 대체식품 등 관련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인해 창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창업부터 스케일업, 인재 육성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이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2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를 추진했으며, 이에 포항시는 3월부터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5월 평창군과 함께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그린바이오 융합형 기업지원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시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그린바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동
봉화군이 28일부터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약 2,000여 가구로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급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수급 가구는 4인기준 100만 원, 차상위 가구는 4인기준 75만 원이다. 대상자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대리수령일 경우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 선불카드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및 유흥·향락·사행 등 특정업종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이창희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민선8기 시ㆍ도지사 당선인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 주관으로‘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 시ㆍ도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당선인이 패널로 참석했고,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前(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논의에 앞서 조명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정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의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중앙과 지방 정부가 협력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는 중앙보다 지방이 미리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 경북은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고, 대기업으로부터 100조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22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기존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에서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을 포함하여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군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하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도로 및 주차장 보수 △단지 내 쉼터조성 및 보수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다음달 15일까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나가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누고 누리는 청정도시,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시원)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과 내실 있는 인계,인수 활동을 위해, 지난 22일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요 방문 사업대상지는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 조성사업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사업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백두대간 수목원 주변 관광 기반 사업 △한해 피해 현장 등 9개소이다.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특히 향후 추진될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해(旱害) 피해가 심각한 지역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한 피해 현장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도 특별히 자리를 함께해, 피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박시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이 주인인 봉화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했겠다.”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일정에 이어 오는 3
포항시는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22일 ‘2022년 2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성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을 비롯한 2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방안과 해병대제1사단의 지역방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검토하고 통합방위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각종 현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회의가 잠정 중단된 후, 오랜만에 대면회의 개최의 시작을 알리는 회의로써 그 의미가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방과 안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이를 위해 민·관·군의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한 굳건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국가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