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귀농귀촌박람회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경북 출신 도시민들이 많은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 및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비료와 농자재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쌀값은 연일 폭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에 쌀주산지 8개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국회에서‘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량을 순수 국내산
경상북도는 14일 포항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재로‘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욱,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등 포항출신 도의원, 포스코 천시열 전무, DK동신 임동규 대표이사, 현대종합금속 운영선 상무,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 전창록 경제진흥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등 철강공단 내 기업들의 피해 상황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을 마련과 빠른 복구 지원으로 철강공단 기업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조속한 조업 정상화를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내에 포스코지원반과 중소기업지원반, 산업단지복구지원반을 꾸려 피해 기업들의 요청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현장 지원반을 통해 지금까지 살수차 19대, 노면청소차, 대형펌프 29대, 준설차(버큠카) 19대 등 장비 1076대, 소방인력 6076명을 동원해 포스코 침수공장을 위주로 배치·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 앞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을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도청에서 가진 간부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석한 도청 간부들과 함께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故 김대중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해 1999년 4월 21일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73세 생일상을 받으며 안동과 인연을 맺었고 이는 한·영 외교사에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됐다. 여왕은 방문 이후에도 한국측 인사들에게 하회마을 방문 시 환대를 기억한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또 20년 후인 2019년 앤드류 왕자가 여왕이 다녀간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를 차례로 방문해 영국 왕실과 각별한 인연을 맺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국 속의 한국(Korea in Korea)’이라고 극찬하며, 도민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며 “여왕님의 고귀한 삶을 기억하며 30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9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태풍피해복구 현장긴급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다. 먼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으신 도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현장에서 본 태풍 피해는 예상보다 더 심각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즉시 이뤄지도록 피해가 집중된 포항과 경주,산업현장에 각각 지원본부를 꾸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 있는 배수펌프, 소방차, 살수차와 지원가능한 인력을 총동원 해야 한다”며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도 공직자,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등으로 지원반을 꾸려 피해 복구에 나서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피해규모 산정 후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피해규모 확정 이전이라도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급방안을 마련도 주문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현장지원본부(3개반, 10명)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 꾸리고, 총괄지원반ㆍ응급복구지원반ㆍ생활안정지원반을 구성해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비와 인력지원, 이재민구호,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8일 포항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영덕과 포항 일원에서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태풍 대처상황과 중점 점검사항에 대해 살폈다. 이후 태풍 내습에 대비해 실국별로 소관 사항에 대해 실국장들을 해당 시군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자신은 태풍의 진로가 남해를 지나 포항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포항 동빈내항 항만시설, 동해안 상습침수지역인 영덕 강구시장, 고지터널배수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한편, 경북도는 태풍 내습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4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또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5일 오후 1시를 기해 최고 단계인 재대본 3단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이날 시군 대처상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했다. 도는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둔치주차장 20개소를 사전에 통제했고, 상주 급경사지 주변 주민 1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 징후가 보일 때에는 즉각적인
경상북도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식품의 미래! 경북에서보다!’라는 주제로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신 식품트렌드 정보 공유를 위한‘2022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23개 시군, 식품기업, 유관기관 등 12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대전은 ▷농식품트렌드관 ▷농업정책홍보관 △23개 시·군 홍보관 및 식품기업관 ▷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식품산업정책 심포지엄 ▷농업경영컨설팅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식품기업에게는 다양한 판로개척과 정보의 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참관객을 위해 다양한 농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주제관인 농식품트렌드관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구현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농업관, 증강현실 농업관, 푸드테크관과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5대 유망식품(맞춤형·간편·기능성·친환경·대체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래식품관이 전시된다. 농업정책 홍보관에서는 민선8기 농정 비전인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의 역점 시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기상 상황 및 태풍 예상 진로, 14개 유관기관과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시는 산사태 및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침수우려도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으며,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 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과수·농가·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농작물 관리와 낙하물 등 취약 시설물에 피해예방 조치를 실시하며, 풍랑에 대비해 어선의 조기 귀항 독려 등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대응부서별 재해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영남권 시·도지사 공동협약서 체결, 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 협의회 발전방안 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화 공동 대응의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원전, 신공항 등 영남지역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중앙정부 권한·재정의 과감한 지방이양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공동협약서 주요내용은 ▲정부의 수도권 내 공장 신·증설 입지 규제 완화 추진에 대한 공동 대응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정책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국가 주도의 조속한 신공항 건설을 위해‘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제정에 상호 협력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동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해 경산공설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도 함께 했다.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예년과 같은 규모로 치러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장보기 행사에서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과 생선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물가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9월 12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0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물가관리 20대 성수품 품목○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밤, 대추, 잣○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수산물: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멸치 또한, 경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경북도,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도내 211개 전통시장과
안동시는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토) 안동시의 관광명소인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일대일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하회탈 만들기 및 가면무도회 △하회마을 랜덤데이트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문화 행사인 선유줄불놀이 관람을 연계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ok@chamhan.co.kr)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9일(금)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하나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매회 2배가 넘는 경쟁률과 40% 이상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고 있다. 참가자 중 결혼에 이른 사례도 생겨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정책의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는 지난 8월 29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생활개선회ㆍ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2,000여 명이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8일 임원 및 이사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모든 회원에게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단체 회장단이 “농작업 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와 함께,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회원 14명에게는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한 기관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임을순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속되는 기상이변과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회원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요?-마음, 감정, 사랑과 분노를 통한 성숙한 인간관계”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홍보 영상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조희옥 회장, ‘여성복지’ 부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 여성회 조정원 회장, 김천시여성단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기존의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하여 선발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동행부터 행정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택시업체와 협업함으로써 교통복지를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추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