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17년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2번째로 인증받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청송군 행정구역 전체)의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트란 탄 반(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 현장평가는 윤경희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백석탄 등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를 방문과 함께 지역 주민을 만나 지질공원 인증 이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 점검과,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
영덕군은 지난 22일 영덕읍 구미리 산불피해지복구 기본계획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화수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였다. 마을주민 및 산주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적극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덕군은 농번기 낮시간대를 피해 저녁시간대에 개최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또한 영덕군은 피해지가 송이산인 점을 고려하여 송이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문을 얻어 복구할 방침이며, 자문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저명한 송이박사로 불리는 4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로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산불진화 직후 현장조사를 통해 향후 복구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영덕군, 구미·화수·화천리 마을주민 및 이장과 함께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와 관련하여 의견을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방향성에 대해서 주민들과 산주 모두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향상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영덕군은 “산주와 마을주민들과의 상호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누락될 수 있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영덕군의 산불피해지 산림복구사업을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군민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산림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포항지역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연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2일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스님)에서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 △달성고 6회 동기회(회장 박순기 교수)에서 성금 300만 원, △㈜유원(대표 전재원)에서 성금 1,000만 원,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회장 하기동)에서 성금 2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정철)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포항시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혁)에서 성금 3,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중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백민호)에서 성금 200만 원, △김천시 구성면 이장협의회(회장 최현동)에서 성금 200만 원, △(사)BPW한국연맹(회장 장영자)에서 성금 200만 원, △(사)BPW한국연맹 포항클럽에서 100만 원, △BPW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박성애)에서 성금 150만 원, △민족화합통일연대(사무총장 신용순)에서 성금 300만 원,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광수)에서 성금 2,000만 원, △월계수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각계각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SNS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 일원에 지역 사회·단체와 협심하여 가꾼 13만6천㎡(4만2천평)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만개한 백일홍 꽃밭과 청송정원의 특성을 살린 포토존 및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게시를 함으로써 백일홍이 만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참가는 청송정원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을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 후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소문내기 이벤트는 청송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은 10월에도 2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9월 7일~16일까지 7일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구룡포읍, 오천읍, 동해면 등 피해가 큰 포항시 남부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울진군 공무원 72명, 자원봉사 19개 단체 175명 등 총 250명의 인력과 굴삭기, 살수차, 고압세척차 등 건설장비 4종 9대, 밥차 및 세탁차 2대가 지원되었다. 재난현장에서는 침수주택 주변 청소와 토사제거, 이재민 가구 가재도구 세척·정리, 급식(국밥 900인분) 제공, 의류·이불 세탁지원 등 다양한 복구활동에 참여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김덕열 센터장은“고압세척차로 청소하여 말끔해진 집안처럼 이번 활동으로 태풍 수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이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2022.9.20∼10.31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약초·버섯·수실 등의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의 기승으로 인한 임산물 불법채취 위험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해 병해충예찰단, 산불재난특수진화대등 공무원 3명, 일반인 19명을 활용하여 단속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기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약초·버섯·수실 생육지, 산불피해지, 주요 등산로, 탐방로, 숲길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산림무인기(드론)을 운영하여 산림 내 사각지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도 충분히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등 산림보호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큰 자매결연 도시 포항시의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9월 7일 ~ 8일, 13일 ~ 16일까지 총 6일간 자생단체(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청송·진보로타리클럽) 150여명과 공직자 200여명 등 총 350여명의 봉사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침수된 가옥을 청소하고 토사와 진흙제거, 마을 환경정비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자매결연 도시 포항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신속한 복구에 힘을 더해 훈훈함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약하지만 청송군의 피해복구 지원이 조금이나마 포항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초강력 태풍으로 피해를 보신 포항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행정안전부 공모‘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후포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14억 원(국비 20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중 해일·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부처별 단위 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생활권 중심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후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후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2025년 준공 목표로, 3년간 총사업비 414억 원을 투입해 삼율천 하천정비, 해안가 파도막이 설치, 급경사지 정비 등 후포면 일원 재해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포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명확하게 확인된 더욱 강력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기후위기의 근본적, 항구적인 대응으로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안전도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안전도시 대전환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새로운 기준의 스마트 재난방재 인프라 구축 △시민 안전 중심의 제도 개선과 강화 등 3대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도시 추진전략 및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태풍 피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와 복구현황을 설명한 후, “기후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자연재난 규모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태풍 발생 빈도 급증, 평균 강수량 증가 등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지속해서 커질 전망이다”며, “특히 ‘힌남노’를 통해 기후위기와 재난의 양상이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분석했다. 태풍 ‘힌남노’로 포항 동해면 541㎜, 오천읍 509.5㎜의 누적강수량과 동해면 116.5㎜, 오천읍 101㎜라는 기록적인 시간당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6일 오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오천읍 35
포항시가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선제적인 협업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태풍 ‘난마돌’을 대비해 주말인 18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9일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사태와 둔치주차장, 침수우려도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했고, 침수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 합동 예찰활동, 시설물 사전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아울러, 해병대1사단은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남부소방서에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10여대, 고무보트(IBS) 20여 대와 병력을 배치했고, 소방서 에서도 인명구조용 경북119특수구조단 차량을 현장에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이 지나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구룡포3리 경로당과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주민대피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구룡포수협 및 해경지소를 찾아 선박 대피현황을 파악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됐으며,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 우수 지자체 4개소를 선정했으며,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특색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해당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을 통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어린이 가족 단위 등 신규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했다. 이와 함께 관계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 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 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맞춤형 상담과 행정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모두 6개 사업을 운영하고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은 12월 1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농축산유통국 소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가입 확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관리기, 이앙기, 항공·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농작업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기준 총 75억 원이 편성된 이 사업은 국비 50%, 도비 6%, 시군비 14%를 포함해 전체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 과정에서 당초 예산이 부족해지면서, 11월 말 기준 집행률이 이미 100%에 도달한 상황에서,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을 통해 3천만 원이 추가 증액 편성되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집행은 모두 이루어졌지만, 정작 도내 농기계 보험 가입률은 7.25%에 불과하다는 점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며“이는 도내 농기계의 92.75%가 여전히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