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부서별 기획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획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하는 방식개선 및 업무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의 본질, 실전기획서 작성방법, ChatGPT 활용’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획담당 직원들의 기획력을 높이며 업무추진에 도움 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획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되는 능력이므로, 오늘 교육을 통해 일하는 방식이 개선되고 모든 공직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에게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호)는 오는 19일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영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 실시하는 청문회로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으로서의 비전과 경영능력을 검증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경영악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추 재고물량과 공사내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할 계획이다. 장영호 위원장은 “인사청문은 군수가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 후보의 자질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고, 공사의 경영개선과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오는 24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보고서 채택 후 군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군수에게 송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면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의 임기 중 14번째이자 올해 6번째로,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삼사해상공원은 198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에 들어가 1995년 망향탑, 1998년 경북대종, 1999년 야외공연장, 2005년 어촌민속전시관 등이 설치돼 지역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할 단계에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가 앞 보도블록 교체 △ 무대공연 활성화 △포토존 및 야경 조명시설 설치 △안내판 및 입간판 설치 등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배수로 막힘, 인도 풀 제거, 하수구 악취,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상가 조망권 확보를 위한 환경정비 등 시설 보수와 관리에 대한 건의가 제안되자 김 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부서에 이를 즉시 조치토록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관문이라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군 관내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점검하였다. 16일에는 울진읍 읍남리를 비롯한 북면, 죽변면, 금강송면, 근남면 재해위험지구를, 17일에는 매화면 오산리를 비롯한 기성면, 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재해위험지구를 현장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이틀간의 점검은 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한 후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김정희 의장은 “2년 전 우리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대규모 벌채작업이 진행되어 산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대피 매뉴얼을 체계화해서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도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하여 도로의 배수시설 점검, 도로변 위험목 제거, 낙석방지책 설치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울진군 소재 일반도로 외 산간·오지도로에 낙석과 토사유출로 도로 교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도로 교통안전을 위하여 울진군과 경찰서, 중기연합회와 협조하여 교통통제 없이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호우 예비특보에 따라 재난 소통방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한발 빠른 초동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등 시·도 의원과 지역 자생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기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 준공돼 건립 34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포항시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반적인 건물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023년 10월 신축 공사 대비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에 착공, 총사업비 19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했다.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764.16㎡,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며 포항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건축 디자인에 특히 힘썼다. 한식 담장은 행정복지센터 뒤에 자리하고 있
영덕군은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견례는 사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노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만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 교섭대표 인사 말씀, 기타 건의 사항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교섭위원은 양측 각 7명 이내로 구성돼 이번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임금 교섭에 들어가게 되며, 임금 교섭은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운영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과정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영덕군 발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7월 26일(금)까지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사업의 유형으로는 일반주민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일반공모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공모가 있고, 그 밖에 주민자치회에서 회의와 토론을 거쳐 제안되는 자치계획형사업이 있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공모 제안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기획예산과(054-830-6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에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125건(31.5억원)이 접수되어 최종 30건(2.8억원)이 선정, 올해 예산에 반영되어 현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세대공감프로젝트 ‘우리, 진로를 고민하다’(20백만원) △봉양면 진입로 미화사업(18백만원) △안계면 고향사랑 예술나들이(15백만원) △안사면 알아가기 흑백사진 전시회와 달력(13백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주수 의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협력도), 산불예방 및 홍보실적, 산불진화 대응 등 1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조심 기간에 안동시는 거리 곳곳마다 산불 조심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관광지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등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특히, 행복택시 운행 기사 3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 오·벽지 지역 산불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새해 영농인 실용 교육과 병행한 산불 예방 교육 및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산불 조심 홍보활동 또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 추진했으며,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모인 관계기관 대책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가 15일 제283회 임시회와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함께 군위군의회 특별위원회 정비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군위군의 주요 현안인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구성된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박수현 의원으로 선임했다.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집행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부대 유치 관련 현황 및 추진상황 점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홍복순 의원으로 선임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했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비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