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친절합시다! 그리고 『인구 5만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자랑스런 동료공직자 여러분! 밝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18년 무술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속으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 각 분야에서 남 다른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둬 표창과 수상을 하신 분들께도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격랑의 해’라고 할 만큼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국가적으로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남북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이어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남북 철도·도로 연결착공식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대전환점을 마련한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 지역적으로 정부의 일방적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와 지역경기 위축 등 심각한 사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공직자의 시간은 곧 군민의 복지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라며 12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송년사에서 12년 만에 군수가 바뀌는 전환의 시기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하며, 2018년이 끝나는 순간까지 쉼 없이 지난 6개월을 달려온 시간만큼이나 군정에 대한 부족함과 성찰로 아쉬움을 표현해 공직자의 시간이 갖는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오도창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이라는 새로운 화두로 변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음을 전하며,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하였음을 전하였다. 이에 현장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군민들의 소망과 염원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에 만연한 갈등의 해소하고자 소통과 화합을 외쳤다는 오도창 영양군수는 향후 민선 7기 공약사업을 확정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과 함께 숙의와 경청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에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군민들의 삶과 목소리를 향후 군정을 이끌어 갈 최고의 기준으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2월 3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군정유공 수상 군민 250여명과 함께 2018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경북인터넷고등학교와 웃다리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정유공 군민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민선 7기 봉화군 출범과 2019년 군정추진방안 동영상 시청, 송년사 순으로 거행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송년사에서 각종 표창을 수상한 직원과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내년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건설의 목표 하에 새로이 출범한 민선 7기의 성과 창출을 위해 2019년에도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2018년 한해동안 문화재수리센터 건립 국비확보를 비롯하여 2018 대한민국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2018 경북 농정평가 최우수상 등 30여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하성찬 영덕부군수가 지난 28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실과소장,읍면장 및 가족, 지인 등 2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퇴임식은 약력소개,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퇴임자 공로패 전달, 꽃다발 증정에 이어 이희진 영덕군수의 격려사, 김은희 영덕군의장의 축사, 조남월 전 영덕부군수 축사, 기획감사실 신진우 직원의 송별사, 하성찬 부군수의 퇴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하성찬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부군수로 재임한 기간 동안 영덕군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큰 탈 없이 역할을 마치고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군수님 이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덕군의 발전을 기원하겠다”며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하 부군수는 경북 포항에서 출생하여 포항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및 영남대학교 대학원 해양자원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79년 경상북도 특채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2011년 11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노기경(盧基擎) 신임 본부장이 31일(월) 오전 11시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과의 갈등, 맥스터 추가건설 추진 등 본부현안과 회사의 비상경영체제 돌입 등으로 전사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회사의 추진 방향 아래, 우리 본부가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서 나아가고 단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다가 온 어려움을 극복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면 월성본부는 어느 사업소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본부가 될 것 이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직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원 모두의 참여와 분발을 당부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원자력발전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원전전문가로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소장, 고리원자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신임 대외협력처장으로 김형일(前본사홍보실장), 2발전소장으로 황태진(前고리3발전운영실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20대 양산국유림관리소장으로 김점복 소장이 여성소장으로 처음 부임했다. 지난 1월 1일자로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처음으로 여성 국유림관리소장에 취임한 김점복 소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경상대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산림청에서 목재산업, 국제협력담당 등 산림행정 분야업무를 두루 거친 임업전문가이다. 현재 산림청의 일반직 남·녀비율을 살펴보면 여성이 22%이며, 그 중 직급별 여성비율이 4·5급 이상 11.7%, 과장급 이상 8.1%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남성들의 자리라는 인식을 탈피하여 산림청의 최일선기관장으로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물론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잘 가꿔진 숲을 국민들이 널리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하는 측면에서 김소장의 관리소장 부임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소장은 “새로운 산림정책인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6개 시·군(양산, 창원, 밀양, 창녕, 김해, 함안)의 효율적인 국유림 관리와 산림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 산촌 소득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박
울진군 후포수협 임추성 (60세)조합장이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임 조합장은 내년 2월에 실시될 수협중앙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계획이라고 했다.임 조합장은 위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99년부터 후포수협 조합장(2선)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 조합장은 현재 동환수산 대표를 비롯해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조정위원회 위원과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법사랑위원회 위원,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위원, 경북도 어초관리위원회 위원, 울진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위원회 위원,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임 조합장은 남다른 지도력과 통찰력으로 수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지난 2014년 3월 수협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다수의 포상을 받았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지난 12월 13일 현 김임권 중앙회장이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중앙회장 연임 관련 수협법이 올해 안에 개정되기 어렵다고 판단, 연임 추진을 철회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 김임권 회장의 임기는 2019년 3월 24일까지로, 차기 회장 선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송군수 윤경희입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 건설이라는 큰 희망과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한 민선7기 첫 해인 무술년을 새로운 청송 발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깨운 한 해로 마무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특히 군정발전의 동반자로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주신 권태준 군의회 의장님과 군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 태풍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과 성숙한 주인의식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청송발전의 축을 튼튼히 하였습니다. 특히 취임 후 지난 반 년 동안 오로지 군민의 실질적인 행복을 위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다녔고, 그 결과 농업·복지·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와 향후 군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농업 분야로 청송사과의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치러진 잠실구장에서 사과생산농가, 출향인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
공직자의 시간, 군민에겐 복지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먼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꿋꿋하게 삶의 현장을 지켜 오신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12년 만에 군수가 바뀌는 전환의 시기에,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2018년이라는 이름이 익숙해지기도 전에2019년이라는 새로운 이름 앞에 서 있습니다. 끝나는 줄도 모르게 바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지만,이제와서 되돌아보니‘공직자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김장축제에서 양념을 서툴게 바르던 작은 아이의 손,찾아가는 산부인과 4,000번째 출생아 기념행사에서 만난 아이를 안고 기뻐하던 젊은 부부,군민체육대회에서 함께 뛰며 젊은 날을 회상하던 출향인, 추곡수매에서 특등을 받고 함박웃음 짓던 농민,전통시장 치맥음악회에서 함께 한 군민들과의 맥주 한 잔‘공직자의 시간’이 갖는 가치는군민에게 단순한 생활을 넘어,삶 그 자체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시간의 무게만큼이나,군정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되짚어보고끊임없이 성찰하여,군민의 삶이 곧
2019년 기해년 신 년 사 호미곶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함께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고,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철강경기를 비롯해 장기간 지속된 국내외 경기침체 등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포항은, 지난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 큰 발전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포항이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新북방교류협력 도시이자 환동해권 물류중심지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포항은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계속되는 저성장과 소득불균형, 저출산 고령화, 산업구조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체질변화를 지속시켜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와 일자리에 희망이 있는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환경이 쾌적한 도시, 소외됨이 없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환경,복지의 지속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와 단절로 흔들리는 현대사회를 인문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회복하는 길을 모색한다. 강연과 토론, 공연, 체험형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이 함께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열린 인문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6일 진행되는 <기후 위기와 삶의 태도: 지구 밖에서 본 지구> 세션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작가와 콘텐츠 프로듀서 구상모 PD가 나선다. 천문학과 스토리텔링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대화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조화와 책임의 가치를 되묻는 인문적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11월 7일에는 <중증마음센터: 흔들리는 마음을 위한 인문처방> 세션이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작가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현대인의 불안과 피로를 주제로 심리적 치유와 마음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