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중간설계 및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용역 수행기관(한국농어촌공사, 단국대 산학협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간설계 및 활성화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점검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울진해양치유센터’는 연내 착공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384번지 일원 42,408㎡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연면적 6,610㎡로 조성된다. 본관동 1층에는 염지하수를 활용한 탈라소풀, 플로팅풀 및 야외치유시설(모래찜질실 등)과 샤워실, 휴게시설, 식당,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운드테라피, 칼라테라피, 아로마테라피탕 등 테라피시설이 들어서고, 부속동 1층에는 건강증진센터가, 2층에는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울진군은 해양치유센터 방문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개인ㆍ단체별, 질환별, 기간별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 방문객들에게는 플로팅풀, 테라피실 등 단독공간을 이용하여 개별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세종시 환경부를 방문해 포항시 역점사업인 오천 항사댐 건설과 형산강 하도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세종시 중앙정부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포항시 남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국가하천인 형산강 하도정비사업으로 통수단면을 확보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형산강 준설사업을 건의했다.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은 2016년 ‘댐희망지 신청제’의 일환으로 신청해 국토부에서 추진해 오던 중 2018년 국가 물 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환경부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소규모 댐 건설 추진 업무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 태풍 ‘차바’, 2018년 ‘콩레이’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해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남구 오천읍을 관통하는 지방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인근 주민들은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오천 항사댐은 2029년까지 807억 원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오어지 상류)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톤의 소규모 댐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 시행이 가능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022년 을지연습(을지 자유의 방패)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23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산1번지) 산불진화임도 부근에서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순분자의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상황을 가상하여 남부지방산림청 및 3개(영주·영덕·울진)국유림관리소·안동산림항공관리소·행정안전부·울진군청·소방서·경찰서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훈련 내용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주요통신망 파괴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구축과 이를 활용한 유관기관 공동대응(산불진화, 현장통제, 진화용수공급 등)을 통해 전면전, 국지도발 등 국가비상사태 중 산불이 발생하여도 산불대응에 신속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은 전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실제훈련으로 인프라 파괴 등 혼란이 야기되는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가비상사태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행도 즐기는‘함께海 신바람 울진 볼런투어’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기획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전국 246개소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선진지 견학 시 울진을 방문하여 해안 쓰레기 줍기 등 해양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 명소를 여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은 국제로타리3620지구회원 60명, 7월은 경희대학교 학생 10명과 전국 광역시도 재난 실무 자원봉사담당자 워크숍 20명,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리더워크숍 70명이 각각 볼런투어에 참가하였고 8월에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할 예정이다. 볼런투어에 참가한 경희대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에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었고, 울진군에서의 볼런투어는 산불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하며‘울진 파이팅’을 크게 외친 후 활동을 마무리 했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전국의 자원봉사단체ㆍ기관에서 함께한‘함께海 신바람 울진 볼런투어’가 착한소비와 공정여행 그리고 자원봉사의
경북 영주시가 경상북도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상북도가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2017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시는 올해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취약시간 및 산불취약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울진산불 등 적극적인 타 지자체 산불진화 지원과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해 산불예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께서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었기 때문에 이루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영주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는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계도활동과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 휴가철 대비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서가 끝나는 9월 초에는 잔여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피서지 사후관리를 위한 마무리 대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대비 많은 피서객들이 청송의 휴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은 물론이고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청송 여행이 되도록 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주택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주택부지 내 사면 붕괴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복구공사를 추진 중이다. 마을 전체 28가구 중 20가구가 전소되어 가장 큰 피해를 본 북면 신화2리는 2023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택지조성 및 도로 등 생활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11월 대지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산불로 전소된 울진읍, 죽변면, 북면 26개 마을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면보강 등 재해복구공사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올해 8~9월까지 연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집을 지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전소된 주택의 재건과 주민 생활의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는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054-789-6570~2)과 지역개발팀(054-789-616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연이은 폭염 속에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며“이재민들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달래, 연산홍 등 철쭉류 피해를 유발하는 진달래 방패벌레 등 흡즙성 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방제에 나섰다. 피해 증상으로는 해충이 철쭉류의 잎 뒷면에서 집단적으로 기생하면서 수액을 빨아먹어 잎 앞면이 하얗게 탈색되고, 잎 뒷면에 탈피각과 배설물이 붙어있어 경관이 저해 되고 있으며, 특히 배설물에 의한 2차 그을음병을 유발해 수목의 미관을 심하게 훼손시킨다. 이에 청송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진달래, 연산홍 식재지 주변으로 집중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로수 및 생활권 주변 산림에 대하여도 예찰 및 방제를 적극 추진하여 혐오감과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전국적으로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돌발해충에 대한 예찰, 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8월 1일 ~ 12일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근남면, 북면·죽변면, 평해읍·후포면 시가지에 살수차 3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 시키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는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만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63개소, 야외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하며, 그늘막 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폭염 취약시간대 근무하는 야외 근로자들을 위해 쿨 토시, 부채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에게도 폭염 예방 물품 배부와 물, 그늘, 휴식 폭염 3대 기본수칙 등을 안내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께서는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저지 대책위원회 대표단 5인은 8월 5일(금) 오전 10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저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대표단은 민간업자인 안동풍력발전(주)과 한국남부발전(주)은 2011년부터 주민과 상의없이 풍력발전단지를 추진해왔고,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 엄청난 소음과 저주파의 피해가 예상되며 황학산 풍력단지 예정지역과 인근 주민거주지역의 최단 거리는 890m인데, 이는 환경부의 권고기준인 '주거지역에서 1.5㎞ 이상 이격하여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를 위반한 사항임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풍력단지가 들어서는 황학산은 다양한 천년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므로 자연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를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전달했으며, 대책위는 주민생존권을 보장하고 황학산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풍력발전단지가 주민거주지역에서 5k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 해 줄 것과, 해당 지역주민들의 사업수용 여부가 투명하게 반영되는 절차 마련, 민가와의 거리 측정과 소음기준 측정, 환경영향평가 등에 있어서 마을 주민의 참여, 풍력발전단지 환경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안동시 차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귀농협회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칼날 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의 농기구 사용 불편을 덜어주고, 귀농인들의 기술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관내 6개 읍·면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이 보유한 칼을 수거하고, 날을 갈거나 수리하여 손질해 주었으며, 기다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터 이야기’를 주제로 간단한 강의를 진행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인으로서 함께사는 이웃사촌의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영양군민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귀농협회 회원들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접 수리와 손질을 도우며 마을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낡은 칼을 손질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재능
울진군(군수 손병복)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지난 10월 26일 죽변면 봉수항 일대에서 댕댕이가족봉사단, 지역 자원봉사단체, 해군 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부대원 등과 함께 해양정화활동 및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반려견과 함께 봉수항 주변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목줄 착용, 공공장소 예절 등 올바른‘펫티켓(Pet+Etiquette)’준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과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해군장병이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공동체 협력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함께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울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및 문화개선 활동을 정례화할 계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10월30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 단원으로 구성된 ‘최강울진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산림사업 외국인 근로자 등이 출전하였으며, 벌목·체인톱 분해결합·맞춤절단·정밀절단·가지치기 등 5가지 종목에서 임업기능인의 숙련도와 작업 능력을 평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은 조림, 숲가꾸기 등 현장 내 작업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 역량을 통해 산림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 상금 전액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산림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원으로 구성된 ‘최강울진팀’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유림영림단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증명했다”라며, 우수한 역량을 통해 가치있는 숲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사과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열띤 현장 분위기로 군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개막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첫날 ‘청송문화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화려한 서막을 올렸고, 이튿날에는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가 열려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사과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일 밤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10월 30일 저녁 6시에는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헬로콘서트 좋은날’ 공연에 대규모 관객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셋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는 김희재, 진해성, 천록담, 한강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