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대표 운영 기업인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대 과일 생산지인 경북의 다양한 과일을 세븐일레븐 1만4천여개 점포를 통해 소포장 컵과일 형태로 판매하고,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에서는 과일을 1차 가공한 컵과일을 전국 1만4천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공급하고, 코리아세븐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컵과일에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사의 인기캐릭터인 헬로키티, 마이멜로디를 이용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4월초부터 3주간 시범 판매한 컵과일 5종 제품을 통해 1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기업의 유통망과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산지에서 1차 가공해 납품하는 형태의 B2B 직거래 유통의 좋은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와 코리아세븐은 기존 사과, 방울토마토, 포도 등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가 주관한 ‘2023년 상공인대회’가 27일 오후 2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상공인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안동상공회의소 이동시 회장과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장, 지역 상공인,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공업의 진흥과 지역상공인들의 의욕 고취, 사기 앙양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장학금 수여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개회사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여주희 안동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축사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초청강연(김택환 경기대 교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는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및 기술혁신 등에 기여한 상공인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명) ▲경상북도지사 표창(2명) ▲안동시장 표창(2명) ▲대구고용노동청장상(1명)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2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상(4명)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상(2명)을 각각 포상했다. 이어 장학금 수여에는 (재)석성장학회의 후원을 받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주영국)는 2015년부터 직원 1인 1사랑 돼지저금통 운동을 전개, 매년 장학금 기탁을 통해 현재까지 총 400만원 가량을 기탁하며 인재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지원사업인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봉사를 펼쳐왔던 봉양면 도원결의(학부모 동아리 대표 신정미)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였다. 김주수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 또는 출향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21일 재구미 안평면 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을 의성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후 의성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의 따뜻한 손길이 향우회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가운데, 이날 안평면 향우회는 최철봉 진성이엔지 대표 500만원, 김상철님, 하성락님 각 100만원 등 총 9명의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의성군에 기탁하였다. 최철봉 진성이엔지 대표는“내 고향 의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지역민들 복리증진의 소중한 재원이 된다는 고향사랑기부금 취지가 좋아 기부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출향인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우회원들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잘 간직해 기부금이 지역민들의 복리증진에 잘 쓰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정부가 지난 20일 ‘이차전지 국가 전략회의’에서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국내 배터리 기업과 함께 최첨단 이차전지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2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마더팩토리에서 전고체 전지, 원통형 4,680전지, 코발트프리 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뒤 해외에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년간 양극재 국내 생산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배터리 산업 생태계도 육성한다. 정부의 이와 같은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발표로 포항에 대규모 투자 중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의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해 원료 및 소재생산 전략적 요충지인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지역의 목소
경북 영주사랑 모바일(카드)상품권 보유한도가 150만원으로 축소된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5월 1일부터 모바일(카드)상품권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한다. 이번 보유한도 하향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방침이 반영된 결과이다.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구매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지역화폐를 활용한 부당이익 취득사례가 발생하면서, 시는 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 물품 판매 시 상품권 사용을 현금에 비해 차별하는 경우 △상품권 대리 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자금의 건전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과 지난 21일 울진군청에서‘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울진군-대구지방국세청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된 경북지역 3곳(전국 15곳) 중 최초로 진행되었으며,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에‘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세정 상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산단에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와 더불어 울진군의 원자력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대구지방국세청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제공 등 입주기업의 성실납세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컨설팅 제공 ▲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 유예, ▲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으로서 입주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상 자금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 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3월 1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4월 19일(수) 중소기업IP(지식재산) 바로지원사업 선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북도내 기업 총 68개 신청기업 중 10개의 기업을 선정하였다. 중소기업IP 바로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북도, 포항시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해 적시 해결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2023년도 중소기업IP 바로지원사업은 총 19개 사업 지원을 목표로 특허맵(특허 맞춤형 조사분석 및 기업에 필요한 활용 전략 제시) 2건, 특허(PCT)출원비용지원 3건, 디자인(제품·포장)개발 4건, 브랜드 개발 3건을 선정했으며,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상반기 중소기업IP 바로지원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점항목을 개편하여 KOTRA IP-DESK 사업 연계 지원 및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기업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고, 지원이 시급한 기업과 지원이력이 없는 신규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배상철 센터장은“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IP인력부재 및 자금부족으로 힘들었던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역량제고 및 시장경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4월 20일(목)에 21개 수혜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하여 2023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하였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기업이 보유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기반 경영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성장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컨설팅 사업이다. 2017년 이래로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경북도내 포항시, 경산시,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8개 지역의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전문컨설턴트의 현장실사 및 외부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 21개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이 날 계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7월 28일까지 100일 동안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협력기관과 함께 수혜기업을 8회 이상 방문하여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 및 분쟁예방, IP창출, 지식재산권 교육, R&D방향 수립, 연계사업 컨설팅 등 IP기술 및 경영 부문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배상철 센터장은 “IP나래 프로그램에서는 창업 기업들의 생존력 강화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4월 20일(목) 오전 7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오상진 교수를 초청하여“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하였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함(Ambiguity)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이다. 변동적이고,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하여 예측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환경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흔히 이러한 상황을 '뷰카 상황', 이러한 특징을 가진 시기를 '뷰카 시대'라 표현한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CEO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백인규 시의회 의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성식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상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저성장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프로다운 실행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