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10월 24일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재개하되 신규원전은 백지화하고 노후원전 수명연장을 금지하는 정책이 결정됐습니다. 이 내용은 11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저는 영덕 천지원전에 대한 영덕군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갈등이 첨예한 원전문제를 471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서 내린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정부는 수용했습니다. 영덕군 또한 국가차원에서 모색한 민주적 해법을 대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으나 지난 7년간 천지원전 추진과정에서 영덕군이 겪은 극심한 사회·경제적 피해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정부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에너지 정책의 틀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정부를 신뢰하며 협력한 지방자치단체의 형편 또한 충분히 반영되어야만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진정한 공감대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할 점은 영덕 천지원전이 마무리되기까지 무려 7년간 발생한 여러 문제들을 정부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천지
[울진]울진군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36번 국도(서면~근남) 건설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2,893억)을 들여 2019년 9월 완공예정으로 연장 19.3km , 교량 16개소 , 터널 8개소 , 교차로 4개소가 설치된다. 이구간은 2개공구(1공구: 신동아건설 , 2공구: 현대건설)나뉘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가운데 일부인 서면,삼근리 하원2교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접근하려면 진입도로가 없어서 기존도로에서 현장까지 진입로를 새로 개설해가며 터널과 교량이 연속되어 구조물 완료후 진입하여 후속공사를 진행하는 그야말로 천혜 악조건의 건설현장이다. 그동안 일부 울진주민들의 불만은 당초 공기(2017년완공) 보다 2년 늦어진 것을 두고 정치권에 대해 많은 질타를 해왔다. 그러나 공기가 늦춰진 이유를 살펴보면 1공구 구간은 당초시공사(동양건설산업) 가 입찰서류 조작으로 감사원에 적발되면서 시공권 승계를 현 건설사(신동아건설)로 바뀌는 등 의 진통을 겪었고, 또 공사현장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인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간 소요로 상당기간 공사가 지연되었다. 현장소장 A씨에 따르면 “평생 여러 공사현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악조건을 두루갖춘 현장은 처음이라며”
[영덕]한창이던 사과,복숭아 열매솎기가 마무리 됐다. 꽃이 진 자리에 5~6개의 어린 열매가 맺혀도 크고 튼실한 과일을 수확하려면 1~2개만 남겨야 한다. 7년생 과수가 자라는 과수원 3천 평의 열매솎기를 위해 평균 60명 가량의 일꾼이 투입된다. 농사는 때맞춤이 생명이라 농가에선 비싸게 인부를 사서라도 적과와 같은 작업을 제때 마무리해야 한다. 특정 시기에 작업량이 몰리기에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한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힘들다. 이런 이유로 인건비가 상승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작업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초고령화 사회이고 과수 등 농경지가 넓은 영덕군은 농촌인력확보가 큰 문제였다. 2014년 7월 취임 후 쏟아지던 농촌 일손부족 민원은 다행히도 2015년부터 추진한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많이 해소됐다. 시행 첫해 66농가에 3,049명, ‘16년엔 158농가, 6,300명, 올해는 6월 12일 기준으로 129농가에 4,139명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250농가, 8천명의 인력지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군비 4천만원에 불과했던 사업비도 올해는 도비 포함 총 1억 5천만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농작업 인력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인부임이 안정되고 인력중계 수수
[영덕]농가의 부채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거나 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나 쉽게 거래가 되지 않을 경우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권상무)는 이렇게 부채로 고민하고 있는 농가에게 경영회생지원사업을, 농지매도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게는 매입비축사업으로 농지를 매입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100세 시대에 고령농업인이 근심없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지연금사업이 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농업인의 부채 해결 경영회생지원사업은 부채의 증가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농지를 해당농가에 임대(7년~10년)하여 지속적,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형편이 좋아지면 환매하도록 보장하여 실질적인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환매시기가 다가오면서 일시환매에 따른 농가부담을 완화를 위해 당초 매입금액의 100분의 50이상 환매 요청시, 부분환매도 가능하다. 농지 처분이 어려울 경우...농지매입비축사업 활용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를 매도하고 싶으나 매입하고자 하는 매수인이 없어 어려움에 처해
오늘 치러진 남울진농협장선거에서 황재길 후보가 현 조합장을 약 두 배 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후보자별 득표수는 아래 도표와 같다. 황재길 당선자 프로필 ▲출생연월일 - 1953년 9월 10일 ▲출생지 -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362번지 ▲주소 - 울진군 후포면 중밤터1길 7 ▲주요경력 : (전) 대덕주류상사 대표 (전) 후포새마을금고 이사장 (현) 영덕세무서 세정위원회 위원장 (현)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한울원전과 함께하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이웃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한울원전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하여 9월 6일(화)과 7일(수) 양일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6일 흥부시장 장보기는 북면사무소와, 7일 울진시장 장보기는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이승만) 등 9개 복지시설 직원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구입한 물품은 참여한 복지시설에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오는 9월 9일(금)에는 원전 주변지역의 소외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한다. 한울원전 직원 60여명이 각 가구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한울원전의 이웃사랑 일년 내내 이어진다 한울원전은 따뜻한 사람의 온기가 가장 그리울 때인 설·추석 명절마다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연중 수시로 시절에 맞는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 울진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수원 사창립 15주년을 맞
[영양]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8월 19일(금) 16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군민과 참가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7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5명의 미인들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24명만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아름다움을 겨뤘다.대회 당일에는 일찍부터 대회를 관람하기 위하여 수많은 군민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워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무대에서는 24명의 예비 영양고추 홍보사절들이 그동안 준비한 개인기와 조별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하였으며, 선발결과 한고운양이 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주연(선), 박혜민(미), 박이슬(매꼬미), 권지혜(달꼬미), 송윤아(빛깔찬), 김민주(네이처셀) 등 7명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에 선발된 7명의 영양군 미의사절단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영양고추가씨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특산물 아가씨선발대회로서 지난 1984년 제1회 대
[울진]울진군은(군수 임광원) 오는 7월1일 『군민대박시대 열겠다』며 출범한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임광원 울진군수또한 민선6기 2주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서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 완성을 위해 새로운 2년을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주요 성과를 보면 먼저 대형 SOC사업과 관광기반구축, 스포츠 시설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열정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성사시켜 왔다. 특히 교통오지의 불명예 해소라는 지역의 염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발로 뛴 결과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 착공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20.8㎞ 개통, 2017년 완공, ▶국도88호선 평해읍~온정 선구리 선형개량구간 실시설계, 2016년 착공, ▶국가지원 지방도69호선 매화 갈면리~온정 조금리 구간 19.1㎞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울진 시가지전경또, 개인과 지역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대학생장학금 지원과 재경울진학사
[영덕]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의 일부로 동해바다의 희망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그 중 해안길을 따라 기암괴석의 갯바위, 해안절벽 등 다양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블루로드의 백미’라 불리는 블루로드 b코스 ‘푸른대게의 길’은 15.5km로 일반인들은 약 5시간이 걸린다. 코스의 첫 시작점인 해맞이 공원에서 출발해 바닷길을 따라 2시간여를 걷다보면 작은 어촌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매년 대게축제 성공기원제가 열리는 대게 원조마을이다. 이어 30여분을 더 걸으면 블루로드 다리가 보이고 이를 건너 대나무로 뒤덮인 자그마한 산인 죽도산 꼭대기에 오르면 전망대 하나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바다는 모든 잡념이 잊게 만든다. 가히 절경이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다. 고개를 살포시 돌려 옆을 보면 항구 하나가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축산항이다.축산항에서는 매년 이맘때쯤 축산항만의 독특한 축제가 열린다. 바로 물가자미축제다. 올해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데, 매년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축제
[울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맑고 푸른 울진 앞바다를 가득 채우는 2월 27일!생태문화 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전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이자 "해양레저 스포츠의 요람" 마리나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후포항에서 오는 27일부터 3.1까지 4일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대게축제가 펼치는 "신명나는 한마당 세계"바다는 울진대게의 펄떡거리는 기운으로 가득 차고, 바다나물이 흩뿌리는 내음은 싱그럽다. 해마다 이 무렵 울진군 후포항에서는 바쁜 일상의 틈새를 비집고 한바탕 신명나는 한마당의 세계가 펼쳐진다. 울진군에서는 이번 축제를 민간주도형 참여축제의 정수를 살리기 위해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남효선, 이하 축발위)에서 주관하고 후포수협과 어업인 협회, 후포번영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로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열여섯 번째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그 연륜에 걸맞게 전국에서 손꼽히는 성공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축제의 컨셉으로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민간주도형 참여 축제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울진군의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둘째날에는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첫째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바쁜 가운데 잠시 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전국 다수의 공공기관 전산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장사문화공원 예약시스템 또한 화재로 마비되면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한 임시 온라인 접수처를 신속히 개설하고, 다양한 채널과 SNS를 통해 서비스 전환사항을 즉시 홍보해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4일(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및 구미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전 예방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전산장애 시 상호 지원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화장시설 운영의 연속성과 시민 편의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비상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주요 시스템의 이중화 및 백업체계 강화 등 전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10월 17일(금)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군위전통시장이 군민과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ㆍ예술ㆍ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남원천 일원) ‘건강한 경북’을 상징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산업 문화 축제다. 황금인삼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