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영주, 영양, 봉화, 울진지부의 당원협의회가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국민의 힘 당원협의회는 이날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당원들이 지난 2022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위해 모은 성금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성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일 신임 울진군 가족센터장으로 김진숙 사무국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진숙 신임 가족센터장은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입사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이후 2021년 가족센터로 그 기능이 확대되면서 울진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써왔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지난 13여 년 동안 쌓아온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과 지역 내 가족센터 역할기능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현재 울진군 가족센터는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022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과 미소로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가족이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제2농공단지에 들어서는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착공식이 지난 5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수경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 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종합지원센터는 건축 연면적 8,3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부동과 실습동 2개로 건립돼 건물 내부에는 풍력단지 관제실과 강의실, 기업 임대공간 15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구축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앞으로 풍력산업 집적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단지 운영관리, 국제협력,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학 네트워크 등의 임무를 융복합단지 내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상업용 육상풍력 발전단지가 가동됐고 2020년 8월에는 영덕군 일대가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풍력에너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계획된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포항시가 이차전지 분야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초격차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견인에 나선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고려대, 강원대, 경북대, 부경대, 영남대, 위덕대, 한동대 등 8개 대학 기업협업센터와 이차전지 R&D 협력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규영 포스텍 첨단소재 기업협업센터 교수, 이재륭 고려대 소부장혁신기업협업센터 부센터장, 봉한종 강원대 차세대에너지기업협업센터 교수, 이강용 경북대 ICC협업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석한 8개 대학과 포항시는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차전지 인력 양성,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인적·물적·기술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 소재 연구개발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남권, 대경권을 비롯해 수도권, 강원권까지 아우르는 협력으로 K-배터리 선도는 물론 글로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6월 30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장, 대행기관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과 국제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 및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권 개선 촉구에도 침묵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알아보고 북한 내 인권 침해, 제3국에서의 인권 침해, 북한 인권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대응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2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제 1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1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였으며 △북핵위협 관리 및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당면과제 △한반도 주변의 긴장완화를 위한 핵심 추진과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되었다. 이 가운데 ‘북핵위협 관리 및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한 당면과제’로는 조건 없는 남북대화추진, 북한 군사행동 대비 국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7월 3일, 김천시와 원도심(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주거지를 정비하여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주거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남산지구는 전체 가구의 93%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전력기술은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5년까지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참여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도 각각 5천만원을 후원, 3사가 마련할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향후 노후주택 100가구의 집수리 지원에 활용된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원도심 지역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하여 주민참여형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CCTV, 보안등 설치 등 환경설계를 통해 골목길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사고를 예방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원도심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원도심-혁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을 실시하는 대구시-군위군 급행시내버스 첫차 시승식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통을 축하하였다. 이날 시승에는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시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급행버스 운행개시를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신설된 급행시내버스는 칠곡경북대병원역을 출발하여 팔거역을 지나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효령면, 군위읍으로 오는 급행 9번과, 칠곡경북대병원역,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우보면으로 오는 급행 9-1번, 2개 노선이 다니게 된다. 버스요금도 카드 1,650원(현금 1,800원)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대구시내를 오갈수 있게 된다. 또한, 환승이 가능해져 도시철도 이용도 자유롭게 할수 있게 되어 대구시민들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대구시-군위군 급행시내버스 노선개통으로 군민들의 교통수단이 확대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 군위군은 급행시내버스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교통수단이 더욱 확대되고 편리
영주시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의 추진 실적에 대해 평가해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부정수급 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영주시는 경북도 내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 도내 1위 달성,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사회적기업 간 협업상품 개발, 공동판매장 운영, 판로지원과 같이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의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월 선착순 200명)에게 차세대 여권 홍보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내구성과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개인정보 면에 도입하고,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는 등 보안이 강화됐다. 또 표지 색상이 종전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여권 면수도 증가(48면 → 58면, 24면 → 26면)됐으며 표지 이면과 사증면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담아 한국의 전통미가 가미되었다. 한편 지난해 1~5월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여권 발급량은 1만4천810건이었으나, 올해는 9만5천58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여권발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여행 관련 경품 추첨과 함께 차세대 여권을 홍보해 민원인에게 여권에 대한 기본 지식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개최했다. 경품 추첨은 추억의 뽑기 판을 민원인이 직접 뽑아서 당첨되는 방식으로 경품은 여행용 소형 가방(14인치 캐리어)과 무선 충전기 2종으로 도민들이 여행 시 사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와 영주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베어링 관련 13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1일차인 28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어링 산업 장비분야 추진방향 소개로 진행됐다. 2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주시와 ㈜코나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베어링 산업과 트라이볼로지 기술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술개발 및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큰 힘을 보탰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산‧학‧연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