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의 보호를 위한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포스코·㈜엔투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그동안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해 온 기존 협력사는 인력과 기술, 자산까지 넘겨야 할지도 모르는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각종 소모품을 비롯한 자재 및 공사 설비 등의 구매와 관련해 ㈜엔투비를 통한 거래가 의무화되면서 기존 협력사와 거래하던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 역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포항시가 조사한 통폐합 협력사별 지역 내 소상공인 거래현황에 따르면 기존 12개 협력사 중 6개 사와 거래하는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의 수는 264개, 거래 규모는 163억 원 정도로 파악됐다. 이를 12개 협력사로 확대할 경우 그 규모는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경제의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이번 포스코 정비자회사
안동시가 경상북도, 김형동 국회의원과 지난 10일, 대동관 영남홀에서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경북 중심인 도청 신도시의 광역기능의 강화,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철도망 구축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의 철도건설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김현 교수(한국교통대학교)가‘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발제했다. 오송천 과장은 “문경과 신도청, 안동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 상태이다”라며 “국회에서도 관심이 많아, 비용·효과·타당성 등을 미리 검토할 용역 사업비 3억 원이 예산으로 반영돼 있어, 곧 착수할 것이며 안동·문경 등 시군과 잘 협의해 나가면서 사전 타당성 관련 검토를 거쳐 5차 철도망 계획 시 신규사업으로 반영을 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현 교수는 “1944년 폐선된 김천-점촌-안동을 잇는 경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SPC삼립(베이커리 사업 대표 박해만)은 5월 1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서는 350여 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하여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SPC삼립은 식품 및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음식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아이템으로
포항시는 10일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을 초청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차원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니 주 회장의 이날 방문은 美 CES 2023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포항의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과 로만 박 CIO(투자 담당 최고책임자)는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거점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원소프트다임,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등 지역 대표 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아콘퍼런스는 혁신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고유의 ‘K-브랜드’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 직후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리아콘퍼런스를 창립한 제니 주 회장은 30년 가까이 모건스탠리(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 JP모건(미국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난 5일 2억 원을 돌파했다. 2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성동씨가 차지했다.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난 3월 17일 1억 원이 모인 후 49일 만에 2억 원을 돌파하고, 기부 참여자도 3월 29일 1,000명을 넘어선 후 한 달여 만에 650여 명이 더 늘어나 5일 기준 총 1,650명으로 갈수록 기부 행렬이 늘고 확산하는 추세이다. 시는 기부자 1,000명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억 원 돌파의 주인공 김성동 씨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등 다방면으로 역동적인 도약을 이어가는 안동시를 위해 50만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12일부터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와 15일 서울에서 영가회
포항시가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발 앞서 행정력을 집중해 온 이차전지 산업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리며 출력,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 100만 톤 생산으로 양극재 매출액만 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부응해 포항에 소재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의 대규모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핵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포항시·경상북도는 중국 절강화유코발트·포스코퓨처엠과 총 1조 7,000억 원 대의 투자협약을 포항시청에서 체결했다.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에 1조 2,000억 원, 음극재 생산에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톱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 채굴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월 3일 청송군 주왕산상가번영회와 대구시 남구 대명동 물베기상인회가 골목경제회복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동 물베기골목상권 행복장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주왕산상가번영회, 물베기상인회, 청송군청, 대구 남구청,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두 단체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상권활성화와 골목경제회복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주왕산 상가지역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거리환경개선, 상인역량강화,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번 MOU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지역의 관광지 상권과 도시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도시와 농촌 간의 인적·물적 자원이 활발히 교류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포항, 경북, 서울, 성남, 평택, 구미 등 10개 지자체, 포스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ESG 선도기업,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사,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차, 수소충전 사업자인 SK E&S가 참여해 무공해차인 수소 버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지자체와 기업 등은 내연기관 통근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자체는 ESG 선도기업이 신속하게 수소 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매 보조금 확보와 적시 집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소충전소 확충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한, ESG 선도기업과 운수사업자는 현재 사용 중인 통근버스가 수소 버스로 전환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충분한 물량의 수소 버스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과 공급에 힘쓰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지역 내에 기업과
포항시는 올해에도 이차전지 소재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천쉬에화 절강화유코발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니켈정제 및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출력과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재료로, 양극재 원가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제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TOP 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 원자재 채굴부터 배터리 소재 및 재활용·재사용까지 수직계열화를 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은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계획을 공모하여 10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식사 제공, 정서안정을 위한 위문공연, 시설 입소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취약계층 주방 정리정돈,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환경 지킴이 교육 등이 있으며, 청송군은 이를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공동체의식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자 육성에 노력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