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규모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를 4차례 진행했으며, 퍼레이드 내내 의대 유치단이 선두에 서서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퍼레이드에는 국립경국대 교직원과 학생, 안동시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해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수술복, 의사 가운, 청진기를 착용하고 구호를 외치는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모습에 시민과 관광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원을 보냈다. 특히, 퍼레이드 마지막인 10월 4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착용하고 참여해 의대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축제 기간(10일간) 동안 운영된 국립의대 유치 홍보부스에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1만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지역의료 현실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고, 서명운동과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범시민적 지지를 확산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안동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추석은 긴 연휴와 선선한 가을 날씨가 겹치며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한 연휴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안동역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부시장, 국ㆍ소장, 안동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권 시장은 안동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안동역에서 맞이하며 환영하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안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임종국 국회의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역에서 환영 행사를 가졌으며,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시 주요 관광지 등을 홍보하며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긴 연휴 기간 면밀한 안전 대책 수립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환경관리, 교통수송, 산불대응, 재해, 재난관리, 응급의료, 축산방역 등 9개 비상근무반 총 490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10월 3일 운흥동 중앙선 1942 안동역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게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날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에 이어져 온 대표적인 기념일로, 안동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50만 안동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상식과 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크룩스 대사의 명예시민증 수여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여왕이 충효당 마루에 올라 한국 전통 생일상을 받는 역사적 순간을 직접 지원해, 한국과 영국의 우호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주역으로 여겨진다. 그는 안동 출신 배우자인 김영기 여사와 결혼해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저는 안동의 사위”라고 소개하며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안동과의 오랜 인연은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로 더욱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오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업기관을 함께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주 시장과 김 위원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위원장은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 위원장도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소방서와 경찰서에서는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연휴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복지회관,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쾌적한 환경 조성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가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탈을 매개로 한 창작무대를 통해 전통 탈춤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확장하고, 세계인의 문화교류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거쳐 국내 54팀, 해외 72팀 등 총 120여 팀이 신청했다. 예선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메인무대와 탈춤공원무대 등에서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개인부는 10월 4일, 단체부는 10월 5일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참가팀들은 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춤ㆍ연극ㆍ퍼포먼스를 결합해 무대를 꾸민다. 심사는 탈 활용성, 주제 표현성, 안무의 독창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탈춤의 본질을 어떻게 계승하고, 또 어떻게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했는지를 평가한다.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는 축제의 중요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무대에 서는 기회가 열려 있고, 전문 예술가와 아마추어가 같은 공간에서 창작을 선보이는 점은 이 대회의 독특한 특징이다. 관객 역시 경연을 통해 탈춤이 전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문화로 살아 있음을 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군은 언제나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평안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소속 회원들이 10월 2일 오전 10시 의회 청사 앞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안동시의회 정복순, 김새롬, 여주희 여성 의원 3명은 동반 성명을 통해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가해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성명서를 전달받은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우선 시민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일간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해당 가해 의원에 대해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안동시의회 의장 입장문> 존경하는 안동 시민 여러분, 최근 불거진 안동시의원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안동시의회 의장으로서 뼈저린 책임감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안동시의회에서 이처럼 용납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시의회는 이 사건이 시민 여러분께 돌이킬 수 없
봉화군은 봉화농협과 지난 1일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현장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빚기 체험과 시식, 캄보디아, 라오스 음식 나누기, 한국노래 합창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 송편빚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음식을 함께 나누고, 농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봉화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봉화농협에서 30명, 춘양농협이 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해 농촌 인력이 집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봉화군의 대표작목인 고추, 수박, 사과 등의 농작업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머나먼 이국에서
김종삼 직장공장새마을 영양군협의회장이 10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며, 매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해 오고 있다. 김종삼 회장은 2022년 2월 10일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깊은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며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산불 피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를 주도하여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환경·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도민상 수상은 김종삼 회장이 보여준 헌신적인 리더십과 봉사정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양군 오도창군수는 “김종삼 회장님의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