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11일(화)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안동시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선포식’을 열고, 100세 행복도시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고령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추진현황 보고 ▲선언문 낭독 ▲상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진현황 보고에서는 WHO 인증을 위해 안동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영상으로 소개해 시민의 이해를 높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오늘의 선포가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공경과 예절이 살아 숨 쉬는 100세 행복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 소리가 가득 찼다. 학부모와 친구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탰다. 자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친구들의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에서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5개 팀이 출전해 울진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영주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영주댐 일원에서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영주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영주댐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정한 영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 선수단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게이트볼과 배드민턴에서 군부 종합 우승, 탁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울진군은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체조 등 11개 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선수단은 경기마다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대회 개최지로서 4개 종목의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참가 연령층이 만 65세 이상으로 높아진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각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육활동은 개인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군민이 함께 웃는 울진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실현하고, 생활 속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전국 8개 시·도 338개팀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일 개나리부, 2일 전국신인부, 8일 오픈부경기, 9일 지역신인부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 경기 결과 ▲개나리부 김선아, 정해은(이천여성회, 대월클럽, 포카리) ▲전국신인부 이현우, 도재석(한울회, 일용에이스, 어울림) ▲오픈부 임창수, 허강석(테우회, 명인, D.S(금), 대륜한클럽, 달구벌, F1, 테릉촌) ▲지역신인부 권기철, 김형구(무소속)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위군은 이번 ‘제8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군위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발휘해 주신 동호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열띤 경쟁과 더불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건강하고 활기찬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 국민이 사랑하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경북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를 앞두고 지난 9일(일), 본선 무대에 설 출연팀을 결정하는 예심이 열려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1월 9일 단 하루 동안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1·2차에 걸쳐 치러졌다. 본선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 노래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는 1차 122명에 달했고 그 중 36팀이 가려져 2차 심사에 들어갔다. 예심 참가자 외에 관람객도 400여 명에 달해 대극장 객석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미취학 아동부터 80대까지 고루 분포했고 트로트, 랩, 민요,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참가곡으로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노래 실력 외에 무대 장악력, 사연과 절실함, 관객 반응까지 감안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은 15팀. 그 안에는 80대 해녀, 귀농인, 다문화여성, 교사와 초등학생 팀 등이 포함됐고 지역 또한 영덕읍, 영해면, 강구면, 병곡면, 달산면, 창수면 등에서 고루 선발됐다. 예심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은 공연에 버금가는 박수와 환호, 폭소와 앙코르를 외치며
안동시가 인문가치를 매개로 한 세계 도시 간 연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는 11월 6일(목)부터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을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WHCN) 총회 및 정책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37개 도시와 기관의 대표단 100여 명을 비롯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비전을 공유했다. 6일 오후 열린 WHCN 총회는 국악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 속에 각국 대표단이 입장하며 개막했다.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회원 도시 대표들이 헌장이 인쇄된 대형 족자에 도장을 날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시 간 인문적 연대와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기조강연에는 호주지방자치연구소 캐롤 밀즈 소장이 연사로 나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존중하여 만드는 의미 있는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밀즈 소장은 “도시의 진정한 발전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에서 비롯되며, 인문적 통찰은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군위댐 전면 개방과 함께하는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8일 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호인과 지역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남일보와 군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위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5km, 10km 걷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 속의 걷기를 마치고 몸을 녹여 줄 소고기국밥과 돼지강정, 소불고기 전골, 소떡소떡 등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날 음식은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나연)에서 돼지강정, 대한한우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이희업)에서 소불고기 전골, K-water 군위댐지사(지사장 최홍열)에서 커피차, 그리고 소고기국밥을 새롭게 선보이며 푸짐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이정희 여사, 김두열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 인각사 호암스님,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걷기운동이란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에게 힘과 응원을 북돋는 자리가 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대회가 군위군 터링 선수단이 그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와 공동체 중심의 주민 참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터링 선수단은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전국대회 참가를 계기로 향후 거점시설을 활용한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 의원)는 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안동시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는 풍부한 전통문화·유산과 생활문화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회성 사업 중심의 운영이 지속 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장기적 브랜드 전략과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연구는 ▲지역 정체성 기반의 문화도시 브랜드 방향 설정 ▲시민·청년·문화예술인 등 참여 확대 및 거버넌스 구조 정비 ▲문화도시 관련 제도·조례 정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마련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국내외 문화도시 및 세계유산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현장조사·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우창하 회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행사 몇 번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지속 가능한 구조와 참여 기반이 핵심이다.”라며, “이번 연구가 안동 문화도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