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 친구 사랑 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2024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된다.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광장에서 운영되며,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값에 판매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시의원,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농업인단체협의회,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터 현장에는 지역 25개 농가에서 판매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구매와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자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킹스베리청 시음회, 지역 다솜쌀로 만든 뻥튀기 맛보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복불복 룰렛게임, 우리쌀 막걸리 맛보기, 수제맥주, 포항 쌀국수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제공으로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포항시가 오는 26일부터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포항사랑카드를 구매(충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오전 12시 15분부터 90억 원 예산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에서는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한도는 기존 상시 월 50만 원(연 600만 원)과는 별도로 추가 한도를 적용해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5월에 이미 충전한 사용자도 특별한도 제공으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를 통해 26일~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을 진행하며, 본인확인(신분증) 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포항사랑
영덕군은 지난 17일 강구수협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거리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 대응해 강구항 일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김 군수와 상인들은 충청과 대전권을 포함해 접근성이 좋아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광판과 지하철 광고에 대한 홍보 예산을 추가 편성해 영덕대게 홍보에 힘쓰겠다는 대안을 도출했다. 또한 영덕대게축제의 홍보 효과를 높이 평가하며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영덕대게거리 상인들의 축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선 강구수협 위판장 공영주차장의 차량 멈춤 시설물 개선,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강구항 구대교 공사 불편 사항, 집중 호우 시 강구항의 안전성 확보 등이 논의됐으며, 김 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담당자들에게 개선사항을 지시하거나 향후 방안을 모색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김 군수는 영덕군이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설명하며 강구항 일대가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를 당부했다. 강구1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영양사랑카드’의 1인당 보유한도가 최대 150만 원으로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의‘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영양사랑카드 보유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번 보유한도 하향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군민들은 보유 한도 조정 후에도 카드사용 대한 문제가 없으며, 한도 조정 후 잔액 기준 150만원 이상일 경우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충전 잔액이 150만원 미만까지 소비해야만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구매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1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하여 월 50만원, 연 400만원으로 동일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고가의 재화 서비스 구매행태를 억제하여 관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략 발표평가에 참석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포항에 지정돼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양극재 글로벌 생산 1위’의 입지와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체인 완성, 관련 글로벌 선도기업 대규모 유치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포항이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근 암 수술 후 후속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발표회장을 찾아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략 발표를 꼼꼼히 챙겼다. 특히 이 시장은 발표회 전 자리를 함께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적극 소통하며, 포항과 경북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끝까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고, 기술과 인재, 설비 등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며 “경북도와 함께 반드시 포항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BHC그룹(대표이사 임금옥)이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최대 종합외식기업이며, 지난해는 사상최초 매출 1조원을 넘어서 유니콘 기업을 달성을 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BHC 그룹의 전략적인 업무 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BHC 그룹은 5년간 매년 200톤의 명품 의성마늘을 구매하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 창고43의 구이용 및 반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의성마늘 관련 제품 개발 및 판매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영덕군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세대통합지원센터의 발대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체결된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내용에 따라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육성 및 유입,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에 대구한의대학교는 영덕군과 연계한 생활 인구형 학기(기린도전학기)의 비교과 및 교과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대학원 과정으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신설해 영덕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들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자리,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사업 등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입되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우리 군이 다시 젊고 활기 넘치는 영덕군을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의 동반자가 되었다”며, “이번 발대식을 출발점으로 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영덕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우리 군의 다양한 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내어 지방소멸에 대응한 관·학 협력의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는 지난 12일(금)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홍 교수(포항대)는 도내 주요 전통시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상인회장 대상 FGI 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경영환경 조성」, 「관광지화」의 전통시장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전통시장의 유형별 분류와 그 방향성에 적합한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최종보고회에서 황두영 의원은 “젊은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젊은 상인이 필요하며, 젊은 상인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의 연구가 추가 필요하다.”고 말했고,박채아 의원은 “상인회장을 비롯한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융합하여 시장마다 특색을 갖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병근 의원은 “현재까지는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추구했지만, 변화된 환경속에서 웹과 모바일 등으로 찾아보는 전통시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포항시와 포스텍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본격 나서며, 대한민국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의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할 핵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차전지 시장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주도하기 위해 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텍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기업 지원, 이차전지 공정 기술개발, 실증 평가 지원 등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포항은 최고 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5월 11일 바이오 관련 장비 업체인 비전과학과 세포배양 장치 산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전과학은 1982년 맨해턴 상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87년 법인으로 전환된, 국내 토종 의료기기 및 이화학기기 생산기업으로 원심분리기, 배양기, 항온 항습기, 멸균기, 무균 작업대, 측정 및 계측 기기 제조와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바이오의약품 및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장비의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성 소재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서 세포배양 관련 장비의 공동 개발과 공동사업 발굴ㆍ기획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ㆍ발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기치로 세포배양산업을 육성해 온 의성군에서는 세포배양 관련 장비 제조기술 보유기업의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로 기존 입주 예정 기업인 세포배양 배지 생산기업, 세포배양용 나노구조 신소재 기술보유 기업 등과 연계가 가능해 의성 세포배양산업 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과학 윤경주 대표는“비전과학이 가지고 있는 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