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7월 인사왕’으로 보건소 정주영, 사회복지과 최유진, 온정면 안찬오 주무관을 선발했다. ‘인사왕’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1명, 직속기관 및 읍면 2명,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정주영 주무관은 지역주민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친절한 자세와 성실성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최유진 주무관은 평소 밝은 얼굴로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 및 응대하는 등 먼저 인사하기 실천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을 응대하며 화기애애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안찬오 주무관은 민원 방문 시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로 응대하는 등 직장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사는 상대방의 인격 존중과 나의 인격 표현법이다”라며“인사를 매개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과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편성된 예산(시비)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비가 교부된 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으나, 피해를 입은 가구와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선지급을 추진했다. 지급 대상은 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고 및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된 주택 38가구, 소상공인 10가구이며, 가구당 300만 원을 지급해 총 1억4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작물과 농경지 등 주생계수단 조회가 필요한 시설과 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는 절차가 완료되면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1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신규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김 원장은 직무를 수행하며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거나 권한을 남용해 사적 노무를 시키는 등 신뢰를 저하하는 부정·갑질 행위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갑질은 부당행위를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영주 알리미 문자서비스 실시 △적극행정·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 실시 △부패 취약분야 청렴주의보 발령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홍보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7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지원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간 지선국도 건설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등을 건의한다. 안동~신도청간 도로 통행량 급증을 해소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역사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과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안동 연장 운행과 ▲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도 함께 건의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안동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시로 중앙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31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협업부서와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이어서 군청 협업부서별 폭염에 따른 피해상황과 추진실적,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은 그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및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폭염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영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세지,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관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30일과 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 군, 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지자체 353개의 사례가 공모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영덕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조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함으로써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방의 상황을 반영한 정책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부서 간 업무 협업과 공유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실무추진단 회의를 31일 개최했다.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김기호 시민복지국장, 총괄부서인 아동청소년과 등 12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내부 정책 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다.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공유 △올해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개선방안 모색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22년 5월 경북에서 세 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경주시는 올해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개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경주형 아동권리(초·등·고) 콘텐츠를 개발·제작 중에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아동권리 시민강사 심화교육 △위드키즈존 지정사업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송호준 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고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경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30일 재난상황실에서 가졌다. 송호준 부시장을 주재로 폭염 TF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분야별 폭염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송 부시장은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 읍면동장들은 야외 활동자에 대해 충분한 수분 섭취, 오후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 등의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폭염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간으로 이어질 만큼 폭염 피해 집중 대응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경주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시는 올해 △신속한 피해상황 확인 및 구급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농업, 축산, 수산) 관리 △여름철 에너지 안정화 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2곳이 협업해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 폭
영덕군은 여름 피서철 및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맞이하여 26일 물놀이 명소인 오천솔밭, 옥계계곡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문성준 부군수 및 안전재난과장, 달산면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물놀이안전지킴이 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문성준 부군수는 “비가 많이 내린 후 계곡물이 많이 불어 물놀이구역의 위험요소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잘 파악하고, 옥계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였다. 영덕군은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을 정하고, 전문안전관리요원을 구역별 배치하여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관리구역 전 대기소에 구명조끼를 배치하여 물놀이객에게 대여하고 있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덕군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주말에도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며, 영덕군을 찾는 물놀이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지역에 금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15개 사업에 64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같이 교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31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의성군 △(의성읍) 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설치 △(의성읍) 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안계면) 청년복합문화센터 부설 주차장 조성 △(금성면) 금성하수처리장 노후시설 개량 △(춘산면) 빙계교 보수 및 보강, 청송군 △(청송읍) 청송군 AI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 △(파천면) 신흥 1리 마을회관 신축 △(현동면)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 복선화, 영덕군 △(영덕읍) 오보리 산사태 피해복구사업 △(강구면) 삼사항 어항시설 정비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축산면) 축산천 기암제 재해예방사업 △(지품면) 관동천 삼화제 재해예방사업, 울진군 △(북면) 부구리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평해읍) 남대천 정비사업 등이다. 박형수 의원은 “하반기 특교세 확보는 물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의성, 청송, 영덕, 울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