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골장항(100억), 후포면 금음항(50억)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50억(국비 105, 지방비 4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ㆍ포구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ㆍ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9월 사업공모계획을 통해 124개소를 신청받았고, 지난 12월 해양수산부의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1월 19일 최종 65개소의 항ㆍ포구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로 울진군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유형2)에 골장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유형3)에 금음항이 선정되어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ㆍ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촌 조성과 복합 해양레저관광의 잠재 요소를 엮어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
군위군 소보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9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 및 예산 총회를 가졌다. 김연경 면장은 우리지역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시다가 이임하시는 김병태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노성호 회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통합신공항의 광역교통망 기본계획이 3월에 확정 예정이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클러스트, 대구 5대 미래신산업단지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계획되고 추진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소보면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 주민화합을 이루는데 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3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61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안동시 농특산품 업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안동시 5개 업체를 포함해 경북 내 15개 업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선보인 안동 농특산품 품목은 안동마, 안동김치, 안동사과 외 안동생강, 벌꿀 등이다. 귀성객과 타지역 이동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으며 안동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새로운 교두보를 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도시간 우호교류도시 체결 이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농가 업체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에 안동 농특산물 홍보를 기점으로 앞으로 안동시와 대구시 주민 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안동시와 대구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도시 간 교류를 위해 공동모금회 연계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부동산원에서 2억 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2억 원 가량의 안동쌀을 구매해 대구시 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도 1사 1촌 자매결연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월 19일(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전년도의 임대사업운영 실적평가와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통해 농가 이용률이 높고, 관내지역 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규농기계 기종을 선정하여 영농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난해「임대건수 4,866건, 대여일수 6,598일, 편도운반 1,435회, 임대세입 151,784천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농기계임대료 50%감면시행, 농업현장에서의 카드결제 및 농기계운반대행, 임대성수기 주말 비상근무 등으로 임대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61종 479대(동력형 221대, 부착형 230대, 인력형 28대)이며, 금년 상반기에도 임대료 50%감면을 한시적(1.1 ~ 6.30)으로 시행함에 따라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이전까지 임대용 농기계의 전반적인 수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윤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13일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농가주 200여명과 읍·면담당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사업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법무부 배정현황은 200농가에 830명으로, 작년 대비 70%로 증가되어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에 맞춰 MOU 체결 건 E-8비자(5개월) 1회, C-4비자(3개월) 2회로 총 3회, 결혼이민자가족초청 건도 E-8비자(5개월)로 1~2회로 추진하여 외국인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2023년 사업 추진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농번기 인력부족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가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조기 추진하여 인건비 안정 및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17,000원 이상 ~ 34,000원 미만은 5,000원, △34,000원 이상 ~ 51,000원 미만은 10,000원, △51,000원 이상 ~ 68,000원 미만은 15,000원, △68,000원 이상은 20,000원이다. 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임직원 간담회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포함한 관련 부서 직원 4명과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임직원 8명이 참석하여 유통회사의 원활한 운영 및 지역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유통채널의 다변화로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외에 관행 농산물의 병행 취급으로 울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회사와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울진 농업경제를 활성화시켜 농업인이 행복하고 희망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가축전염병 예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에 대해 2023년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읍, 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예찰하면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브루셀라, 결핵병 검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수의의 주요 업무는 △동물의 진료, 질병의 조사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위한 채혈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시료 채취 등 △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구제역, 춘추계 일제접종) △구제역 등 재난성 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등 긴급 동원 등 일선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아울러 “펫산업 활성화와 관련하여 지역 젊은 수의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사과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2440여명을 대상으로 4개과정 13개 품목을 18회에 걸쳐 실시되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농설계 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지난해 교육 수요분석과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을 중심으로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영농 애로사항 해소, 농가 경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변화된 농업정책에 연계해 친환경 농업, 농약 안전사용 등의 교과목을 강화하고 최근 고소득 작물로 인기몰이 중인 과수들의 재배 전략도 소개한다. 농가 성공 사례 요인과 개선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맛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높은 과수 재배기술은 권역별로 9회에 걸쳐 실시한다. 한우, 양봉교육은 2회, 고추, 수박, 생강, 약초, 양파교육은 6회, 벼, 전작 등 식량작물교육은 1회 실시한다. 이번 영농교육은 2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협, 읍면동,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