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월 16일 고추육묘지원사업단(단장 김시호)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단은 고추육묘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육묘장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고추 육묘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고추정식 전까지의 육묘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계속해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고추육묘지원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약 2,000농가가 고추육묘지원사업의 혜택을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육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농가에서 좋은 고추모종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꿀벌바이러스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는 15일(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양봉지역으로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꿀벌이 사라지면서 과일과 채소류를 재배하는 농가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으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연구 배경을 밝히고, “이번 연구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길의준 교수(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는 “현재 농가에서 발생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현황 파악 자료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고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충실한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양봉 농가 등의 사활이 걸려 있는 현안 과제인 만큼 연구회 소속 의원 외에도 정한석 의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종수 연구개발국장,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장 및 양봉농업인 등이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타 지역 도시민 20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영양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았다. 체험행사는 이틀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졌다. 경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산나물도 한 가방 가득 뜯고 또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일월산의 깨끗한 공기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산나물 채취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즐거운 행사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5월 13일(토)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지회장 장시훈, 이하 (사)전아연달서구지회)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업무 협약식에 달서구지회에서는 지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회원과 영양군에서는 군 관계자 및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아연달서구지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아파트 35곳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됐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 아파트연합회 북구지회, 동구지회와도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최현동)은 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봉화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3년 현재까지 전국 100개소가 총 사업비 7,000억 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예천군 이경철국장의 설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 기반 부족의 어려움과 함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현상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직면하고 있는 봉화군에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농촌 지역인 봉화의 다양한 문제와 가치를 주민 스스로 제시하고 해결하도록 주제의 제한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주민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편성과 전문 지원인력인 코디네이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자를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과 함께 다양한 선행사례를 통한 알기 쉬운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제일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립경제기반이 취약하고, 문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지부 포항시 남·북구지부, 대한휴게제과업 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위생단체와 POSCO,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포항동문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 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 최초로 지정,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포항’을 주제로 식품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관련 단체, 식품제조가공업소, 외식업 종사자 등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표창패 수상자들과 위생단체 대표 등 내빈들이 함께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을 위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에 이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외식산업 트렌드 이해 및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내 최고 사과로 정평이 나있는 “청송사과”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신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했다. 군은 청송사과 및 사과주스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수출용 포장재디자인 개발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 20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5월 11일 최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완료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주요 실무부서장, 청송사과유통센터 대표, 용역사 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동안 제시되어 왔던 다양한 디자인 후보군에 대한 선택과 보완을 통해 최종 포장재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최종 디자인은 해외 한류기반의 상품들이 인기가 높은 점을 이용해 “K-APPLE” 문구를 활용한 로고를 중심으로 심플함과 화려함의 공존이라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였으며, 현재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청송사과와 사과주스의 해외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대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은 해양수산부, 경북도,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영덕누리호를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무허가·무면허 어업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어린 물고기 불법포획 등을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은 살오징어 금어기 위반, 어린 물고기 및 암컷대게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영덕군과 어업관리단 어업감독 공무원이 교차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육상 합동단속 전담반도 편성하여 주요 항·포구에 불법 어획물의 포획, 유통 행위 등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 관계법령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 단속을 실시하여 어업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업인들도 이를 위해 관련 법령을 준수해 어업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9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관기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초의 ‘ICT 융합 첨단 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적지 북상 등으로 사과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주요 특산품인 사과 재배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기존 스마트 팜은 시설원예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만, 이번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노지 사과 스마트팜 모델’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농지 대부분이 노동력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노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공개한 노지 사과 스마트 팜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5억 원,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 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영양군은(군수 오도창) 5월 3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는 농산물 가격 급등락에 따른 불안정과 인건비, 농자재 등 직접생산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14년부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를 재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농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통계청 및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농축산물 소득조사표 등을 참고하여 매년 상반기 영양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하며,이번 심의회에서는 지원대상 농축산물인 고추, 사과, 한우에 대한 최저가격을 결정한 후 군보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 고시 할 예정이며, 지역 농축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농산물 수매자금 융자금 지원대상자, 지원금액 등을 병행 결정할 계획이다. 오도창 심의위원회 위원장은“농산물 소비감소, 과잉생산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를 지난 6일(현지시간)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사례와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청년 역량강화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이강덕 시장은 “IFA는 미래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하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안동시 농촌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주요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8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하천, 급경사지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하였으며, 적극적인 사전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 부군수는 “집중 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각 소관부서에서는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확인 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은 그동안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 영주시(권한대행 유정근 부시장)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250명 이상,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건설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산업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소 공급망 행정지원, 영주시는 민원 및 행정 지원체계 강화, 동서발전은 사업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