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경북도-포항시-구미시 간 국가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금융지원 등을 통한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KDB산업은행은 초격차 산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자금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펼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2%p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기계기구·데이터담보 등 폭넓은 담보가치 인정, 신용등급이 낮은 거래처도 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및 산업별 공급망 분석 자료 제공 등 기업 활동의 최적 조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에 새롭게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공공자원에 대한 국민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축구장 등 회사가 보유한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전력기술은 그동안 기관이 보유한 실외 체육시설(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을 지역주민 등 국민에게 유료로 개방해 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를 통해 접수한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 부담 개선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해당 시설의 사용료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한국전력기술이 지역주민 등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체육시설(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은 ‘공유누리(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를 통해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민 복지 증진 및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뿐 아니라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국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각종 공공자원을 지역주민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이용자 만족도와 편익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2회 자원사랑 나눔장터’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옛 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의성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중고물품 판매, 자원순환 시책 홍보, 친환경 제품 체험 부스 등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다. 판매부스는 재사용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읍면별,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직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 판매되고, 홍보부스에서는 △불법투기 사진전, △폐자원(폐전지·종이팩·아이스팩·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20L)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준다. 이 밖에도 △친환경제품 만들기, 환경단체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 △천연비누 등의 나눔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매년 행사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판매물품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 전날까지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기증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 모두가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4·국민의힘)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용지부족·업종변경 기간 단축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 대책 마련과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경영, 경상북도 관광특구, 환경교육 활성화, 기후위기로 인한 동해 어획량 감소대책과 관련해 질의했다. 먼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관련해 연규식 의원은 “지난 7월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었지만, 현재 각종 현안문제에 직면하여 관련 기업들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산업용지 부족으로 입주조차 할 수 없는 실정으로, 도차원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용지 확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연 의원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업종변경과 부지평탄화 문제로, 조기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예정 기업은 도리어 착공 지연으로 막대한 손해 부담 위기에 처해있고, 대용량 전력공급량 확보와 공업용수 부족 문제도 현재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백년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발 빠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현실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매년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를 받으며 전 부문 등급이 전년보다 1등급 이상 상승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컨설팅 지원,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ㆍ발전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말 개최된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도 ESG경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바지게시장 상인회(회장 반기동)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전했다. 바지게시장 상인회는 1965년 설립해 지난 58여 년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 보호 및 상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 바지게시장은 울진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150여 개 영업 점포, 100여 개 노점상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50여 명의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노후 전선 교체 사업, 행복 어울림마당 마케팅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 및 포go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고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상인 매출 증대를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가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노력해 왔다”며“앞으로도 상인회가 자생력을 가지고 우수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이 1일 14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탈피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생략하는 등 의식행사를 대폭 축소한다. 개막 퍼포먼스 또한 역대 BETA 페스티벌 수상자가 참여하여 창업자와 대학생 등 참가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천재 노홍철 대표가 ‘창업자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창업자와 대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했다. 본격적인 전국단위 창업 경진대회(기 창업 부문)와 창업을 주제로 MBC ‘사생결담’ 녹화가 진행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3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투자상담과 창업컨설팅, 제품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및 창업 유관기관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분야별 창업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세수 부족과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으로 지자체 재정여건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자체 간 국비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짐에 따라 한발 앞선 준비로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쏟기 위해 예년보다 보고회를 앞당겨 개최했다. 보고회에 앞서 발굴된 신규사업은 총 70건 2,911억 원 규모이며, 이날 보고회는 관련 실ㆍ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SOC 사업 분야 신규사업으로는 △동서횡단 철도(포항~통합신공항) 건설(계획반영) △포항~대구 간 광역철도(전철) 건설(5억) △국도 31호선(구룡포~감포) 도로 확장(5억) △국도 7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10억) 등을 발굴했다. R&D 분야 신규사업으로는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13억)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2단계) 구축(50억) △청록수소 생산기술 및 공정 실용화 개발(35억)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사업(10억) 등이다. 그밖에 △포항시립박물관 건립(36억) △그린바이오파크 설치(9억) △포항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75억) △ 호미반도 국가해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3 영덕군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에는 관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영덕군 난타동호회의 식후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수단체·개인시상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연합회 여성회와 감사한 캘리그라피봉사단 우수단체상, 조주삼씨와 박상목씨가 자원봉사자상, 박현진 학생이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행사 2부 군민참여한마당은 장기자랑, OX 퀴즈, 훌라후프게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밖에도 영덕맘카페에서 프리마켓 부스 10개를 운영하고 대한적십자사 영덕군지구협의회는 점심밥차를 통해 약 1,200인분의 점심을 제공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와 영덕군가족센터가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유아놀이존을 운영,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GB대학사회봉사단 60여 명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처럼 이번 박람회는 태풍과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6년 만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 신화2리에 거주하는 전종협(63세) 씨가 지난 30일 북면사무소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 전종협 씨는 지난해 3월 울진의 대형 산불로 주택이 소실된 산불이재민으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화2리 마을 기반 시설 개선 복구 공사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화2리가 고향으로 지역의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의 봉사자로도 헌신하며 살아왔다. 북면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위기 가구 2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종협 씨는“지난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는데 전국 각지에서 보내 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이제는 받은 사랑을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 기부금 전달식에서“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걱정했다. 전극중 북면장은“산불이재민으로 본인도 어려운 시기인데도 받은 사랑을 지역의 이웃에게 환원해 주어 귀감이 되고
경상북도 영주시(권한대행 유정근 부시장)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250명 이상,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건설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산업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소 공급망 행정지원, 영주시는 민원 및 행정 지원체계 강화, 동서발전은 사업 안정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25)」이 오는 9월 8일(월)부터 9월 9일(화)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첫날인 9월 8일(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ㆍ외 백신 전문가와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첨단 기술과 국제협력 전략을 통한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 기술』이다. 개회식에 이어 CEPI(감염병예방혁신연합)의 뉴턴 와홈(Newton Wahome) 박사가 ‘팬데믹 대비를 위한 AI/ML*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대응체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 AI/ML: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
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CEPI) 소속의 뉴턴 와호메(Newton Wahome)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AI)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과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형성해 백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후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도로명주소 교육에 전자교재 플랫폼‘플레이스비(PlaceB)’를 도입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전자교재 플레이스비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학습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를 통해 학생들은 태블릿 PC와 컴퓨터에서 도로명주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실습 문제를 해결했으며, 실시간 피드백 기능 덕분에 교사들도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도를 꼼꼼히 관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가 높아지고, 도로명주소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플레이스비 도입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이 한층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변화했다”며“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