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신성장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미래가치를 확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한 해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첨단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의미 깊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역의 새 먹거리 확보를 넘어 대한민국 혁신 발전에 기여할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아울러 과기부의 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IRC) 공모에서 포스텍이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총사업비 578억 원)된 것과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구축에 나선 것도 국가 전략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전지보국은 물론 바이오·디지털 보국을 실현할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다. 시는 새해에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 세계 신산업 패권 경쟁에서 시장 우위를 지속 선점하며, 대한민국의 혁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마중물 사업의 국가
올해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하며 초격차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 포항시가 이를 동력으로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가장 먼저 포항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로 올해 국가 투자예산 1,350억 원을 확보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30.9km)에 포함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길이 총 18km에 해상 구간 9km가 포함돼 있다. 시는 올해 영일만대교 사업이 턴키 발주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 포항시가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포스코와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배관망 구축에 국가 투자예산 4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수소 시내버스, 수소 상용차 보급 전환을 위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오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4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로 620억을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도 발행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하여 지역 내수를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2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
영덕군이 2년 전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의 재건축 착공식을 지난 28일 개최하며 명품시장으로서의 재도약을 공식화했다. 영덕시장은 지난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의 아품을 겪었다. 하지만 영덕군은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임시시장을 마련해 상인들의 생계 활동을 지원하고 발 빠르게 재건축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3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경우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영덕시장을 방문하고 재건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이를 실행한 바 있다. 이후 영덕시장은 재건축의 정밀조사와 설계 작업, 그리고 철거 단계를 거쳐 이날 명품시장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재건축될 영덕시장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 면적 5,769㎡에 2층 규모로, 1층엔 가변, 확장 가능한 모듈형 매장에 54~60개소 점포가 들어서게 되며, 2층엔 식당가와 키즈카페, 동아리실 등이 갖춰진 활력센터가 자리 잡게 된다. 특히, 연 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이 들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살린 현대식 쇼핑몰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북도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하여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 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영덕시장이 완공되
에코프로는 2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억 8,400만 원을 기부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자발적인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에코프로 6개 가족사 임직원들 중에서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업에서 1대 1로 매칭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성금 8,400만 원과 가족사별 연말 나눔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에코프로 또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에코프로의 나눔으로 포항시민이 더욱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게 돼 에코프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북모금회도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로 지역산업 다변화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에코프로의 따뜻한 지역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울진군지부(지부장 김미경)는 지난 12월 27일 울진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식에는 김미경 지부장, 구성희 총무 등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울진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미경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의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따스한 온정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경상북도가 주최하는‘2023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및 일자리 창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일자리정책 수행 성과와 노력도 등 4개 분야 총 12개 항목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청년 주거, 소통 공간 조성 및 플랫폼 구축 △미래산업 혁신성장 기반 구축 △일자리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등 올해 일자리 목표 대비 105% 실적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지원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회장 김호석)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했다. 12월 26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추현호 위원이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자’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고, 지역의 청년,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토론을 펼쳤다. 추현호 위원은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어 창업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임예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아름 이주민지원기관 사회복지사,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이사, 안형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김호석 의원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마련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특화 자원으로서 안동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활
군위군과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12월22일(금) 군위군청에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메세나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의 협약은 △군위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데, 대구시와 통합후 이렇게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군위군 문화예술인들 및 군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홍식 협회장은 "지역 기업 메세나 활동이 활성화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신문화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신홍식 회장과 정현태(경일대학 총장) 명예회장이 대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을 연계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新문화르네상스를 목표로 설립한 협회다. 그리고 지역의 메세나운동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후 첨성대와 대릉원, 천마총 등 주요 문화유산지를 방문해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엑스포 대공원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양 지역 간 미래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다미앙 페레이라(Damien Pereira)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및 외교·경제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4대분야 경제협력관계 구축 요즘 가장 화두인 인공지능(AI) 및 RE100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정에너지를 비롯해 ▲연구·혁신 ▲문화·교육 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양측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 공동사업과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AI분야에 대한 협력이 눈에 띈다. 캐나다 퀘벡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학술 딥러닝 연구센터인‘Mila 인공지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1,400여명 이상의 연구자, 교수, 학생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Google DeepMind, Meta AI 연구소 등이 입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상북도도 AI시대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을 유치하고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연구의 허브로 육성하고 있으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김정림 의원이 10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8회 정명(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正明) 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힘쓴 사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대상 부문은 국회의원,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선정 대상이다. 이재갑 의원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으로서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써왔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특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림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으며, 또한 문화·복지·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안동시의회(김경도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통해 “올 한해 시민을 위한 의회 운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28일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에 교육용 데스크탑 PC 36대와 구성품 일체를 후원했다. 이날 김천 비손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전기술 임직원을 비롯해 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내에서 사용하던 노후 데스크탑을 업사이클링해 교육용 PC로 전환하고, 신규 모니터를 구매해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전기술 김선관 부사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