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8월 6일(화) 시청 소통실에서 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우리 시의 대상 지표는 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15개를 합한 104개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지표 담당 팀장이 참석해 6월 말 성과 실적을 바탕으로 해당 지표별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타 부서와의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안동시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실적부진 지표는 담당자 면담을 통한 집중관리로 성과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철웅 부시장은 “당면 업무와 재난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안동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이 ‘도농복합형 중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선법상 선거구제는 254개 지역구에서 1명씩만 선출하는 ‘소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다. ‘승자독식’구조인 소선거구제를 일률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사표가 많아져 민심을 왜곡하게 되고 정당 단위 비례성이 맞지 않아 득표율과 의석비율이 비례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 큰 문제점은, ‘전부’ 아니면 ‘전무’가 되는 선출방식으로 인해 선거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그 후유증으로 진영 간, 지역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소선거구제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중선거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 다만, 도농 간의 인구밀도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중선거구제를 일률적으로 도입할 경우 농촌 지역의 낮은 인구밀도 탓에 초광역선거구도 생길 수 있어, 대도시는 중선거구제를, 그 외의 농촌 지역 등은 소선거구제를 채택하는 ‘도농복합형 중선거구제’를 실시하도록 했다. 즉, 특별시·광역시 및 지방자치법상 대도시로 분류되는 인구 50만 이상인 국회의원 지역구에서는 2명 이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8월 5일(월) 경북-강원 경계지역 중 태백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상북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화군-태백시 경계지역인 만항재를 비롯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현장을 살펴보았으며, 시, 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논의를 위해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만남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한영 운영위원장(국, 태백시)이 참석하였으며, 강원도 태백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봉화군과 울진군 경계지역의 열악한 조건을 보완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개선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홍구 대표의원이 전국 최초 발의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를 소개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5일 이승택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열대야 발생일수는 8.9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 예찰활동 및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노약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행동 요령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군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 휴게공간 및 수분섭취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은 태풍과 기습적인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칠곡 왜관, 경주 문무대왕면 등 폭우 피해지역 현지 확인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건설소방위원을 비롯하여 국토부, 경북도, 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하였다. 칠곡 왜관은 금년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왜관읍 왜관리 대동다숲아파트 앞 국도 4호선 왜관지하차도가 침수되어 교통 혼란을 겪었고, 인근 빌라에는 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왜관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증설과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 시설 설치가 진행중이다. 경주 문무대왕면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어서 지금 복구 작업중이지만 공정율이 60%밖에 되지 않고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로 전체의 복구율도 90%로 금년 태풍 발생 시 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금년에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줄 것”과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인 도로 및 시설물 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과 해수욕장 번영회, 의용소방대, 바다시청 근무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동협 의장을 포함한 경주시의회도 동행했다. 이날 주 시장은 △양남 관성솔밭해변 △봉길대왕암해수욕장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 △오류고아라해수욕장 등 정식 개장한 해수욕장 4곳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미개장 해수욕장이지만, 행정 및 구조 등 비상 인력을 배치한 전촌솔밭해변도 찾아 안전을 직접 챙겼다. 이날 주 시장은 개장 4곳과 미개장 1곳 등 해수욕장 5곳의 운영 현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앞서 경주시는 개장 첫날인 지난달 12일부터 폐장일인 이번 달 18일까지 지역 내 해수욕장 5곳에 민간·공공인력을 투입하고 물놀이 안전, 응급구호, 관광 안내, 불법행위 계도, 환경정화 등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구조대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 지역 해수욕장을 다녀간 시민과 관광객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신규 주민사업체 6곳으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어 최대 5년간 국비 6억여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 주민사업체 151곳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7월 31일에 24개 지역 최종52곳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했다. 의성군 지역의 선정 업체는 ▲㈜의성문화사(여행사) ▲레스큐 협동조합(여행사, 체험) ▲의성의 아침(숙박) ▲청백엽(체험, 식음) ▲아베크엉크레용(기념품) ▲A.S.A.(기념품) 총 6곳이다. 선정된 업체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관광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각각 최대 5년간 1억 1000만원 이내에서 교육, 견학, 상담, 시험(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주민사업체 경영 여건에 따라 성
포항시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5일 ‘폭염 및 온열질환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의 특별 지시로 열린 이날 회의는 29개 읍면동장, 공사 및 사업 현장을 운영하는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포항 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에 따른 조치 사항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주일 가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을 ‘폭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계도, 홍보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과 공사 현장에 폭염 위험 시간대 공사 중지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도록 지침을 준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순찰대를 확대 운영하고, 재난예·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그늘막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고령의 농업종사자, 배달노동자 등 홀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운영 및 의정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국회사무처 소속 전중인 부이사관에게 경상북도의회 입법자문위원 파견근무 임용장을 수여했다. 전중인 입법자문위원은 경북대학교 학사, KDI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로 1995년도에 국회사무처에 임용되어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국토교통위ㆍ외교통일위ㆍ정무위ㆍ행정안전위 입법조사관, 사업평가국 사업평가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하면서 국회 등 의회관련 중앙기관과의 교류ㆍ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으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데 전중인 입법자문위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청 산하 소속기관에 2024. 7. 26. (금) 14시경 하반기 희망일자리 응시에 탈락한 민원인이 취중상태로 찾아와 담당자를 포함한 직원에게 잦은 폭언과 행패를 부리고 관공서 건물을 향해 소주병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울진군공무원노조(위원장 장상묵)는 2024. 8. 2(금)에 울진군청에서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성명서 발표와 악성민원인을 고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최근 반복적인 장시간 전화 통화, 말꼬리 트집잡기, 본인의 주장 강요, 협박, 행정업무와 무관한 자기주장 등 불필요한 감정을 자극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등 악성 민원인들로 인하여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정부에서는 지난 7월 21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골자로 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상묵은 “이번 악성 민원인 사건에 관하여 그동안 군민의 봉사자로 법과 원칙에 따라 불편부당한 행정을 당연한 본분으로 여겨온 700여명 공무원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김으로써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을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