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설을 앞두고 도로이용객 및 귀성객들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오는 1월 20일까지 '설맞이 도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청송군 8개 읍·면에서는 관내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9개 노선, 764㎞에 대해 낙석, 산사태 예상지구 순찰 및 위험표지판 설치, 포장도 소파보수(포장복구), 노면절삭, 덧씌우기 등 주요도로 노선정비를 실시한다. 설 연휴 중 강설 예보 시에는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설취약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특히 상습 설해 예상구간인 삼자현재, 이현재, 황장재, 가랫재, 지경재, 꼭두방재, 통점재, 피나무재 등 8개 구간에 대해 강설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장비 및 인력을 즉시 투입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송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보다 효율적인 도시의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겼다. 시는 지난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4개소), 새뜰마을사업(5개소)을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 원 등 총사업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23억 원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더어울림센터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는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1월 11일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계자,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실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산림사업장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TBM(산림현장 위험예지활동), 사고발생유형 분석, 응급사항 대응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 남부지방산림청은 경상남ㆍ북도 지역의 국유림 중 여의도 면적의 약 29배에 달하는 8,324ha에 올해 약 191억원의 예산과 연인원 56천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목재생산, 수원함량, 산지재해방지, 자연환경보전, 산림휴양, 생활환경보전)이 발휘되도록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숲의 공익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산림사업장 내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최근 늘어나는 도내 산불발생을 대비하고 특히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조직 신설을 결정하였고, 이후 23개 경북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울진군에서는 다시는 대형산불피해가 없도록 산불방지대책을 튼튼히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업 여건을 갖춘 군유지를 선별하여 건립부지로 공모 신청하였으며,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119산불특수대응단 최종 건립지로 확정하였다. 이번에 유치 확정된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총 62명의 산불대응 조직력을 갖추어 울진군에서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나면 총 220억 원의 예산으로 업무시설, 헬기격납고, 훈련시설 등 연면적 5,290㎡, 전체면적 33,100㎡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조성공사와 더불어 500억의 예산으로 10,000ℓ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초대형 소방헬기를 구입하여 2026년 2월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유치로
지난 5일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우보면 주민 50여 명과 함께 미성리(길동)에 조성된 빙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 철새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는 빙벽은 우보면 미성리(길동)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입구에 있는 절벽 낭떠러지 사면을 이용하여 조성하였으며, 2021년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군비 2,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을 완료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추운 날씨에 겨울철 우보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볼 만한 빙벽이 조성되었다”며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겨울철에 빙벽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겨울 감성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하수도 공기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5개 지표, 경영성과 8개 지표, 사회적 가치 4개 지표 등을 평가해 ‘가’ 등급에서 ‘마’ 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영덕군은 각 지표의 평가 결과 기초 하수도 기관 중에서도 그 우수성이 인정돼 이번의 결실을 보게 됐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물관리사업소 직원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빚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시설 및 수질 개선을 꾸준히 이뤄내 군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11월에 있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포상금 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를,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수상하여 산림시책추진 우수기관으로써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산림자원분야 및 산림산업관광분야 관련예산 확보, 시책 참여도, 특수시책 추진, 공모사업 참여 등 전반적인 산림시책추진 관련 기여도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2022년도 의성군은 산림자원분야에서 산림분야 예산 확보, 국도비 보조사업 적극추진, ‘선도산림경영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등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림산업관광분야에서도 ‘신공항 미세먼지차단숲’, ‘펫월드 실내정원’, ‘녹색자금 나눔숲’ 등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3년에도 산림행정에 만전을 기하여 의성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 및 산림휴양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객 1,000만 유치를 위해 울진의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은 울진군이 2022년 1월 환경부 발표 2020년 전국에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 2022년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울진의 특징이자 장점을 ‘숨’을 통해 부각하여, 맑은 공기 이미지를 나타냄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 활동에서 내뿜는 다양한 경험의 숨을 상징한다. 새로운 관광 슬로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도 확정했다. ‘숨’에 ‘금강송’ 이미지를 결합하고, ‘ㅅ’을 ‘폐’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울진군만의 특징을 전달하고, 전체 레터를 울진의 바다를 연상하게 물결이 흐르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울진의 살아 숨 쉬는 자연과 맑은 공기를 담았다. 울진군은 이번에 확정한 관광 슬로건을 관광 관련 홍보 책자, 홍보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광고, 기념품 등 모든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노후상수도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200억(국비50%, 도비15%, 군비3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 까지 280억을 투입하여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었으며, 금년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차)”을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사업을 확정했다. 이로써 청송군 전(全) 지역의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추진 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차)』은 노후관정비공사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40.7% ⇒ 83.6%, 2022. 12. 기준) 1,726,587㎥의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는 등 4년간 3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주민 9,460명 정도가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2차 예산확보로 관련 사업을 잔여지역(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까지 확대·추진 할 경우 수돗물 누수절감량 및 예산절감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누수절감으로 확보된 수돗물은 현재 추진
안동시는 2021년 9월부터 13개월간 이어진 웅부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마무리 짓고 2023년 1월 4일부터 통합무인운영시스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사업으로 건립한 5층 6단 300면 규모의 대형 주차타워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외관디자인을 공모하여 건립했다. 특히, 조경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확보로 인접한 웅부공원과의 연결성을 강조하여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기간은 오는 1월 4일부터 약 1개월간으로, 안동시 공영주차장 통합무인운영시스템이 최초 도입됨에 따라 무인운영체계의 정착을 위하여 시범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옥동공영주차장과 터미널공영주차장도 순차적으로 무인운영시스템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교체작업이 진행되는 1월 1일부터 24일까지 해당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인운영시스템이 도입되면 주차장 이용요금의 현금결제가 불가하고 카드를 통해서만 이용요금 결제가 가능해 도입초기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카드결제가 불가능할 경우 가상계좌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ㆍ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ㆍ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동시에 이동시간이 길어 기업의 경산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ㆍ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ㆍ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ㆍ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