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손동영)는 발대식을 지난 2월 9일 친환경 농업인교육장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귀농·귀촌인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단 취임과 연합회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손동영 회장은 울진군 이장연합회 사무국장과 친환경농업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울진친환경농산물 인증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동영 회장은 취임사에서“귀농·귀촌연합회를 투명하고 역동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다”며“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지에서 오신 회원들이 울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에 많은 귀농·귀촌인이 찾아 지역이 활기차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좋은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지역농업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지며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막을 올렸다. 이 날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제1기 청송사과사관학교 입학생 71명과 제20기 친환경사과반 입학생 4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2004년 처음 설립되어 청송군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 배양에 이바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송사과사관학교 과정을 신설하여 현장 중심 심화교육 및 미래형 과원 조성 체계 등 청송 명품사과산업을 선도할 청송사과명장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연간 총 23회, 100시간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청송군농업인대학 학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차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청송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9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추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안동대 김용균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추바이러스 진단 방제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추 바이러스 진단·방제 세미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병으로 인한 수확량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위해서 개최됐다. 이번 강의에서 고추의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복합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을 예찰하며, 적절한 시기에 약제에 의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방제하도록 설명했다. 더불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휴대하여 현장에서 빠른 진단을 내리고, 방제를 통한 확산 억제 방법 지도 등 바이러스 퇴치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해를 끼치므로 예찰과 빠른 진단, 방제기술을 통해 병의 발생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김인중 농림축산부식품부 차관과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7일 안동시 오대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상병 궤양 제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식품부, 농진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4월까지 겨울철 화상병 사전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전국의 사과와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민이 살아야 안동이 산다’고 말하며 안동은 사과 주산지인 만큼 과수산업 제고를 위해 화상병 사전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며“올해 화상병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적과 작업,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병반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동 담당 지역에 예찰단을 편성하여 사과·배 재배 과원을 정밀하게 예찰하고 더불어 재배기술 지도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7억 2,900만 원(도비 40%, 군비 60%)으로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등록을 마치고 같은날(2021. 12. 31.)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5월과 9월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 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 3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킬러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 “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500만원의 축제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 “영양 산나물축제”는 봄향기 가득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좋은 먹거리와
바이러스는 생육초기 감염될 경우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고추 생육 초기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작년 영양군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로 고추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고추에서 문제되는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개충을 예찰하고 하우스와 본답 주변 매개충의 서식처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 초기 감염이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히 육묘과정에서부터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바이러스 감염 시 감염주는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영양군농업기술세터는 빠른 진단을 위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을 통해 방제방법을 교육하고 2월 고추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방제에 힘쓰고 있다. 연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과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
군위군은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전성무)에서 사랑의 나눔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성무 지부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자기 닥쳐온 한파에 도움이 절실한 관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에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 딸기는 지난해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 딸기의 체절은 늦은 봄이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게 되었고, 딸기의 맛과 품질은 더 좋아졌다. 특히 봉화는 딸기 수확기간(12월~5월) 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딸기의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평균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딸기 열매가 천천히 익는데 이로 인해 요즘 딸기는 단맛이 많이 나고 신맛이 적으며 크기는 전보다 커졌다. 딸기에는 많은 생리활성물질(비타민C,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봉화딸기는 봉화군로컬푸드에서 구입하거나 딸기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지소재지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중 1천만원 이하 기종으로, 청송군은 매년 신청수요가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전년보다 200대 많은 600대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들이 각자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지원 받음으로써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