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9일부터 2일간 울진종합운동장 테니스장 등 관내 8개 테니스장에서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한‘제13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개나리부, 국화부, 남자 오픈부, 전국 신인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울진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생활 속 스포츠로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니스대회에서 저마다 평소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치고 아름다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속 OST를 들려주는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를 오는 7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랜든리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작곡가 겸 음악감독으로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그 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어 국내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브랜든리만의 감각적인 편곡, 뮤지컬배우 김수가 들려주는 작품 속 대표곡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우수공연을 하반기에도 계속 준비중이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7월 2일(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관광문화과 054-830-6305)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제38회 평해단오제 행사 개최에 따라 향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평해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의견 수렴의 자리에는 평해읍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회원, 관심 있는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6월 8일과 9일 양일간 개최된 제38회 평해단오제 행사에 대하여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주민들의 주요 의견으로는 단오제 행사 개최 공간에 대한 것이 가장 많았으며, 지역 사회 단체 및 주민의 참여가 미비하여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장기적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의견 수렴 자리에 참석한 평해 주민은“행사기간 동안 평해 읍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고 읍내 전체가 활기가 가득해서 좋았다”라고 말했고, 다른 주민은“평해읍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미비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다양한 주민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제38회 평해단오제 평가 결과 보고회를 7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38회 평해 단오제는 주민들의 노력으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업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기’ 코레일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 활성화에 나선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 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최초의 지자체가 됐다. 이번에 출시된 코레일 관광상품은 이러한 세계유산을 활용한 여행상품으로 이루어졌다. 첫 출발은 29일 당일여행 상품으로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세 개의 권역으로 진행되며, 세계유산을 둘러보고 안동구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관광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기’ 상품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안동’ 또는 ‘유네스코 답사기’를 검색하면 된다. 이동원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기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와 관광 자원을 많은 분이 즐겼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서울역 개통으로 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 연말까지 울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울진군 포토인증 관광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본인 SNS에 울진군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린 후, 본인 SNS URL과 각 월 선정된 관광지 인증사진 2장 이상, 100자 이상 관광 후기 및 해당 월 영수증을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 후기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우수 관광 후기 30명을 선정하여 금강송에코리움 숙박권(3명), 왕피천케이블카 탑승권 및 5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7명), 3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20명)을 제공한다. 7월의 이벤트 선정 장소는 등기산스카이워크와 국립해양과학관이며 7월 31일까지 관광후기 게시판에 인증샷과 관광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등기산스카이워크는 울진군 후포면에 위치하며 길이 135m, 폭 2m, 높이 20m로 조성되어 있다. 강화유리 구간 밑으로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코발트빛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느낌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해양과학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에 건립되었으며, 독도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다양한 시뮬레이터와 VR체험기 및 해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울진 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환급사업은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적립하여 환급함으로써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왕피천 케이블카의 탑승권을 구매할 경우, 결제한 금액의 50%를 울진사랑카드에 적립하여 지급하고, 적립된 금액은 울진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울진군 관광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는 6월 19일(수) 경주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경민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인 문화유산과, 경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인성 교수(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는 ‘경상북도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으며, 지금까지 신라문화는 경주를 중심으로 다루어져 오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지역임을 강조하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정경민 대표의원의 주재로 발제에 대한 질의응답시간과 연구단체 회원의원, 경북도청 관련부서 팀장이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 대표인 정경민 의원은 “우리 경북은 전국의 국가지정 및 등록된 유산 중 약 16%(831건)를 보유하고 있으나 효율적 관리 및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실태점검과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 경상북도의 역사문화가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6월 25일 의성문화회관 앞에서 ‘6.25전쟁 음식 나눔 행사 및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어려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회원 25명이 새벽부터 나와 보리떡, 보리밥, 건빵 등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무료로 드실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특히, 시식 코너 옆에는 전쟁의 기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노년 세대는 힘들었던 피난 시절을 회상하고, 젊은 세대는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식 지회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관계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6.25전쟁의 참담한 실상을 조금이나마 전쟁 음식을 통해 체험해 봄으로써 현재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6.25 참전유공자,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과 이동초등학교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이동초 ‘배꽃합창부’가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는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태극기, UN기와 함께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6.25 참전국 국기 입장이 펼쳐졌으며, 이후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가와 자유 수호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5월 9일부터 4일간 진행된 영양군산나물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2백만 원)을 6월 25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를 대표해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이옥화 협의회장은“한 아이의 교육은 온 사회의 책임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선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애정과 관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사업, 불우계층 장학사업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 생신상 차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영양군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영양군 교육사업을 위해 기탁금을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