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5회 청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송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최하며,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는 청송정원 사행시 백일장 대회와 시낭송회, 시화전을 준비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는 가면 만들기, 가훈써주기, 문인화, 캐리커쳐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에서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부에서는 예술인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민지, 태윤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장기자랑도 마련되어 있어 예술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색빛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청송에서 소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에 발맞춰 9월 27일(금)부터 10일 동안 ‘영가대교 교량 분수’를 임시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영가대교 교량 분수는, 안동의 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와 탈춤공원을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영가대교 교량 분수는 안동의 주요 상징물인 매화, 까치,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분수와 음악, 빛을 활용해 연출했으며, 날아오르는 날개와 해오름의 희망을 상징하는 영가대교 아치 조형물 구간 150m에 설치ㆍ운영된다.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연출 및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하고, 내년 5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영가대교 인근 낙동강 수변에 위치한 낙동강 음악분수, 맨발 걷기 길, 나무정원, 물놀이장에서 조망이 가능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심 교량을 활용한 경관분수 연출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안동시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시범운영 기간 시스템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가 24일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의 향후 운영 방식 결정과 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실시하였다. 현재 위탁 기간인 ㈜안동테마파크와 계약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인 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시설의 활성화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촉구하였다. 위원들은 그동안 130억의 적자가 발생한 3대 문화권의 위수탁자 변경은 운영비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집행부의 관리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실행되지 못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 계획의 부재가 우려된다”라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위원들이 주문한 시설 활성화를 위한 3대문화권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강화를 통해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48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으로 불린 울진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1977년부터 시작된 군민의 문화축제한마당이다. 성류굴,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27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성류문화제 막이 열리게 된다. 제22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제6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성류문화제 기간 내내 펼쳐져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대작가전,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 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등 문화공연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공연과 더불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는 국가무형유산 ‘밀양 백중놀이’와 부산시 무형유산 ‘동래학춤’의 보존회를 초청해 ‘영덕 월월이청청에 동래학 날아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정기발표회를 연다. 월월이청청은 동해안 영덕·영일 지역 성인여성들이 밝은 보름날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노는 원무(圓舞) 형태의 민속놀이로, 고대로부터 풍요와 다산을 축원하기 위해 췄다는 설과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대한 경계를 알리기 위함이란 설이 있을 만큼 오랜 전통을 지녔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그 명맥이 끊어졌었다. 이후 영덕 월월이청청은 각고의 조사와 연구 끝에 1984년 4월 18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놀이로 재구성되고, 2003년 보존회가 설립돼 정식적인 전승이 이뤄짐으로써 2009년 11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36호로 지정돼 이제는 경북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올 한 해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의 성과와 전승 활동을 발표하는 한편, 머슴들이 7월 보름경 진에 해당하는 날(용날)을 택하여 지주들이 마련해준 술과 음식으로 즐겁게 노는 데서 연유한 ‘밀양 백중놀이’, 옛 부산 동래의 양반들이 추었던 ‘동래학춤’과 함께 결실의 계절에 풍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1년을 기다린 울진 금강소나무 숲속 음악 페스티벌을 9월 28일 저녁 6시 울진 금강소나무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자연 속 라이브 공연으로 미국 팝가수 케니 로긴스의 ‘Outside From The Redwoods’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답고 멋진 음악회로 지난해 가을, 울진 금강소나무숲 안에서 첫 공연이 펼쳐진 이후 국내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1년을 기다린 음악회는 금강소나무숲 보호 차원으로 공연 무대를 금강송 에코리움으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적으로 장소가 달라졌지만, 이번 숲속음악회 역시 소나무 숲이 주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 출연자는 데뷔 55주년을 맞는 음악 명인 김도향과 대한민국 블루스 레전드인 신촌블루스 밴드가 참여하고, 멀티 악기 연주자로 꼽히는 뮤지션 권병호도 함께 한다. 그밖에 슈퍼 인플루언서이자 피아니스트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빈하영과 울진을 대표하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밴드 라파트리오, 울진군립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MC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팝 전문DJ
세계 최고의 종소리를 자랑하는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12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불국사와 동국대 WISE캠퍼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최고의 소리와 아름다운 모양을 갖춘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와 정신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가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에밀레전은 ‘에밀레종 소리, 세계와 함께 미래로!’ 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를 축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에밀레 국악, 소리 한마당,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사흘간 펼쳐진다. 또 에밀레종 모형종 타종과 사물치기 등 에밀레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뿐 아니라 에밀레 설화 영상관, 도자기 물레 체험, 신라 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2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 열리는 에밀레전 개막식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 BBS대구불교방송 사장 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4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울진남부도서관(관장 송재원)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건강과 행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복만 교수는 웃음의 기술, 한 번뿐인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혜 등 2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2천여 회가 넘는 강의와 방송 출연으로 웃음을 전도하고 있다. 송재원 울진남부도서관장은 “비교적 도서관 이용이 저조한 중장년층이 이번 강연을 계기로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이 강연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영덕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과 수강생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향교에서 개최했다. 개강식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및 계획에 관해 안내와 함께 대구대학교 양흥권 글로컬라이프대학장을 초빙해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올해로 8기에 접어든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진행하며, 과정 수료 이후에는 찾아가는 평생교육강좌 진행과 평생교육지도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강생을 향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훌륭히 마친 후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학습자로서, 나아가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지도자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의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역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제3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지난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각 읍면 회원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명랑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내빈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웃음 넘치는 화합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여농 연합회 이사 및 8개 읍면 회장님들이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상희 회장은 “기후 변화,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 등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우리 여성 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여농은 설립 이후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지금은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농
가을 정취가 물든 경주 대릉원 돌담길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 ‘상생마켓’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담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걷고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 기간 차량 통제가 이뤄진 돌담길은 연일 인파로 붐볐다. 수공예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한궁·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주말에는 거리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양철인간 마임, 풍선 매직쇼, 통기타 연주, 오페라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돌담길은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푸드트럭 존도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했다. 아이들의 손에는 분필이 들려 있었고, 바닥에는 알록달록한 낙서와 그림이 가득해 가을빛 돌담길이 한층 더
이강덕 포항시장(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에 참석해 국내 대도시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를 주도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53개 도시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도시들의 투자 매력도와 산업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해외 경제인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19개 회원 도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각 도시의 산업 경쟁력, 투자 인프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국내 대도시의 경제적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도 28일과 29일 양일간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포항 홍보관에는 ㈜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세일즈의 장이 될 경제전시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지역 및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는다. 28일 이철우 도지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경제전시장을 찾아 이날 처음 공개하는 k-테크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상, 첨단 신기술 등을 관람했다. K-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경제전시장 전정에 500평 규모의 파빌리온 돔으로 설치되어 28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미국의 메타 등 대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회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인공지능(AI)·스마트홈, 메타버스·확장 현실(XR) 등을 과시한다. 또 삼성, LG, SK, 현대차와 중소 스타트업 5개 기업 정도가 참여해 혁신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경제전시장에는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이차전지ㆍ모빌리티, 반도체, 조선해양, 화장품ㆍ바이오, 웹툰ㆍ드라마ㆍ캐릭터), 지역기업관(55개기업), K-경북푸드 홍보관, 5韓(한복,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대회 당일 흐리던 하늘이 오전 무렵부터 맑게 개며 가을 햇살이 운동장을 비췄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점차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한층 높아졌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개막식은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지역 농악대와 전통 민속 행렬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죽변면은 ‘만선의 배’를 형상화한 모형배를 들고 입장해 풍어와 번영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평해읍은‘월송 큰줄당기기’전통 민속 행렬을 선보이며 지역의 협동 정신을 표현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제50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는 장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명랑경기였다. 박 터트리기 경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