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2023년 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송국민체육센터와 민예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농민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자 경북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농민회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자재비·인건비 폭등과 냉해, 서리, 우박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민의 근심이 더해 가는 상황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김태현)은 지속 가능한 농업, 농민도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돌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가족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체험마당으로 아로마오일 썬크림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홍보마당으로 농업정책 홍보물 배부, 참여한 가족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운영되었다. 또 야간에는 매직비누 방울쇼, 마당극 공연, 노래패 맥박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렸다. 김태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가 국민 먹거리를 위협하는 CPTTP 가입을 추진하는 것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창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7월 7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기본 이론과 특화된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한 전문교육으로 2019년부터 의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의성군에 정착할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으로 선발될 시 15일 이내로 의성군 전입을 필수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2023년 7월 ~ 2024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주 1회(4시간) 총 200시간, 실습교육은 주 12시간 총 600시간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 온실 설치를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54-862-2469)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6억원을 투입하여 3.5ha 규모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교육장은 조성하여, 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 종료 직후 고령축산물공판장을 찾아 대구축산물도매시장 도축시설 폐쇄에 대비한 비규격돈 도축시설을 점검했다. 대구시가 내년 3월 축산물도매시장 도축시설 폐쇄를 발표함에 따라 도내에서 모돈 등 비규격돈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은 고령축산물공판장의 도축시설이 유일하다. 하지만 현재 처리수준이 일 최대 50여 두에 불과해 대구도축장이 폐쇄될 경우 경북 양돈농가의 피해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안동시에 건설 예정인 안동축산물유통센터에 비규격돈 도축시설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완공은 빨라도 2024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양돈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점검을 마친 농수산위원들은 “안전하게 도축시설 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하면서 함께 배석한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에게 “고령도축장의 비규격돈 처리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동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그간 대구경북 양돈농가의 비규격돈 처리에 큰 몫을 담당
국내시장의 쌀수요 감소와 쌀값 하락에 대응해 “안동 양반쌀”이 북미시장 첫 수출길에 오른다.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은 6월 27일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탁ㆍ김순중 안동시의원,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 수출업체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초도 물량 34.5톤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64.5톤을 북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특징을 지닌 밥맛이 매우 좋은 영호진미 품종으로 5년 연속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고품질 쌀로써 수출업체 희창물산㈜를 통해 미국 뉴욕ㆍ시애틀, 캐나다 밴쿠버ㆍ토론토의 한인 H마트에서 판매된다. 안동시는 북미지역에 현재까지 풍산김치, 마가공품, 장류, 고춧가루, 참기름, 안동소주 등을 수출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쌀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향후 안동 농식품의 북미시장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 농식품이 세계시장을 누비도록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시책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흥해읍 흥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청년 법인대표 등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일 부시장은 황종욱 흥부영농조합법인 청년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농촌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듣고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농업 환경에 도전해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들녘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체계를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공모를 통해 식량 분야 들녘특구에 선정된 흥부영농조합법인은 특히 30대 청년 농업인이 함께 100ha 면적에 벼, 보리, 조사료 등 연중 이모작 재배를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콩 15ha를 경작하고 있다. 흥부영농조합법인은 청년들이 주가 돼 단순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을 아우르기 위해 즉석 가공시설과 도정 시설을 갖춰 즉석 두부 판매 및 우수한 품질의 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똑똑한 농업인·미래농업인재양성을 위해 6월 22일부터 스마트 농업, 농업미생물 및 토양환경 농업기술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술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농업환경 변화와 차세대 스마트농업 등 미래농업인재양성을 목표로 개설되었으며,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스마트농업의 기초이론 습득, 농축산용 미생물 및 지속적 토양활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농업용 미생물 이해 및 활용, 토양 비옥도와 식물영양, 비료시비처방서 활용법 및 비료의 올바른 사용법, 시설재배 작물환경과 수분흡수, 시설온실 환경관리 이해 등 일선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도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의 다양한 기초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과학영농과 미래농업기술이 더욱 확산돼 관내 농업인의 경영효율화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사과대학, 청송사과사관학교, 치유농업교육 등 다양한 농업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1일 군위 푸드유통센터에서 자두·토마토 비파괴 자동선별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하여 박수현 군의회의장, 박창석도의원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지역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군위 자두 및 토마토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군위푸드유통센터에 비파괴 자동선별기를 설치하고 이날 시연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맛과 식감이 뛰어난 자두와 토마토 등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관내 220농가에서 3,100t을 출하해 약 7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자두·토마토 비파괴 4조식 자동선별기 자동 중량 선별은 물론 내부품질과 당도까지 측정하는 비파괴 당도센서를 탑재해 2조식 대비 1.8배의 작업능률은 물론 인력도 절반으로 절감할 수 있는 최첨단 선별시스템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대학교 학생회 ‘상록’ 소속 학생 50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군위군 효령면, 부계면 일대에서 농활(농촌학생 활동연대) 활동을 가진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21일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원, 박병선 지부장, 최경숙 농업생명과학대 학장과 학생회 임원 50명이 발대식 행사를 했다.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게 된 김진열 군수는 “이번 농활을 통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 생활을 체험하여 대학 생활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군위의 훈훈한 인심과 정취를 느끼고 건강하게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학교 학생회 농활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고 올해 4년 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실시한 2022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 도 자율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시행지침준수, 시·군 참여조직의 경북연합 사업참여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되었으며, 청송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금년도 사업관리비 1천만원 배정, 차년도 사업비 예산지원에서 20% 증액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마늘 전과정 기계화 촉진을 위한‘마늘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를 6월 20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인건비도 치솟는 상황이라 마늘 기계화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의성군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가 의성마늘에 적합한 작업단계별 줄기절단기 및 수확기를 이용한 수확 기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늘 수확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노동비와 생산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의성은 주대마늘로 판매되며 건조후 선별작업이 별도로 필요하나, 기계 수확은 줄기절단과 수확을 동시에 진행하여 관행적인 방법에 비해 노동력은 67%, 생산비용은 47% 이상 줄일 수 있다. 의성군은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를 지난 6일(현지시간)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사례와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청년 역량강화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이강덕 시장은 “IFA는 미래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하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안동시 농촌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주요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8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하천, 급경사지 등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하였으며, 적극적인 사전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 부군수는 “집중 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각 소관부서에서는 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확인 하고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은 그동안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 영주시(권한대행 유정근 부시장)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250명 이상,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건설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산업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소 공급망 행정지원, 영주시는 민원 및 행정 지원체계 강화, 동서발전은 사업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