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임동인 부의장이『집행기관과 군의회 간 소통·협력·협치 강화』를, 임승필 의원이『울진학사 및 부경대 행복기숙사 입사생에게만 지원되는 주거비를 울진군 출신 모든 대학생들에게 지급』을, 황현철 의원이『전 연령층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울진군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울진군)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을 상정하였고, 4월 30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984억 4백만원 증액된 7,552억 2천 8백만 규모이며, 4월 24일 오후부터 4월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하여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을 통해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사출성형기 전문기업 ㈜더머신(대표이사 박상락)이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청송읍 금곡3리 출신인 박상락 대표이사의 남다른 고향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박 대표는 청송군청을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박상락 대표이사는 “산불 소식을 듣고 고향 주민들의 아픔이 곧 제 아픔처럼 느껴졌다.”며, “고향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박상락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4일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곡리 두릅 축제(4월 25일 ~ 27일까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을 비롯해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행사장 내 음식 판매 부스와 조리시설에서 가스 사용이 있는 점을 고려해 가스시설 관리상태, 화재 예방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였으며, 둘레길 트레킹 구간 및 작은 음악회 무대 등 다중 이용 장소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실태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행사 전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4월 24일 안정면 오계리 소재 최이한 농가의 논에서 ‘2025년산 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올해 광복쌀 생산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광복쌀’은 쌀 시장 개방과 산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협력해 개발한 추석용 햅쌀 브랜드로, 영주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에게 애국심을 전하고,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 올해 재배되는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과 협력해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총 20헥타르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약 120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총 3000만 원 규모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재배 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복쌀의 차별화된 품질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춘 생육 단계별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조기 출하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영주쌀
영덕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여가 활동을 위해 조성된 고래불, 송천, 오십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두 달여간의 잔디관리 휴장기를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이중 고래불 비치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약 15,000㎡ 부지에 27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변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경관과 천연 잔디에서 ‘맨발 운동’까지 곁들일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서 언제든 생활 스포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 요금은 지역민의 경우 무료, 외지 이용객에겐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외지 이용객에겐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의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영덕을 즐겨 찾던 많은 관광객이 우려와 배려 차원에서 지역 방문을 유보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많이 자주 찾아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6시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2025년 연등문화제’가 개최된다. 봉화봉축위원회(회장 축서사 무여스님)가 주최 및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봉축법요식에 앞서 부처님께 공양물(향, 등, 차, 과일, 꽃, 쌀)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송, 봉행사, 축서사 무여스님의 봉축법어, 바라밀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이어진다. 오후 7시 30분경 점등식 이후에는 행사장 주무대, 내성대교 - 버스정류소, 내성대교 - 행사장 주무대로 이어지는 연등행렬로 봉화읍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봉화봉축위원회 회장인 무여 스님은 “연등문화제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지역 사회에 널리 나누고, 서로를 보듬는 화합의 자리”라며 “연등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자비의 마음이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평안을 전해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오는 5월 13일 예정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공동 입장을 발표하며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단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7년 포항지진은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며, “이번 항소심은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가르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구성한 조사연구단과 감사원, 국무총리실 산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지열발전 사업의 안전관리 부실과 대응 미흡에서 비롯된 ‘촉발지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어 “정부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을 부정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간의 인과관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피해 주민들의 실상을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한 인공적인 지진임을 인정받았다.
유인촌 장관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3일(수)부터 이틀간 산불피해 지역인 안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축제 취소, 방문객 감소 등 지역관광이 위축되는 상황에,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여행+동행 캠페인’의 시작점이다. △찜닭 골목, 월영교, 하회마을 등 방문해 지역관광 회복 방안 논의, 먼저 안동찜닭골목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 연계 관광 상품화와 수용 태세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야간관광지인 월영교를 방문해 안동의 문화유산 행사인 ‘월영야행’을 미리 점검하고, 안동 관광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4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축된 지역의 관광 동향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광 회복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피해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제’ 개최 한편, 4월 24일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산불피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로, 격려하기 위한 ‘감사제’ 행
경상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정근수)는 4월 23일(수),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14조 2,650억 원 규모로,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긴급현안 대응과 국비 보조사업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분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추경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점검했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연구ㆍ도입방안 제시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조하였고, SK실트론의 매각 추진과 관련해 지역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보조금 지급 이후의 기업 사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산불 피해 복구 예산의 추경 반영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국비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수혜자 설문이나 현장조사 없이 편성된 저출생극복 사업의 미진한 성과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경로식당 무료 급식 사업이 현장 상황을 외면한 보여주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