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협회(협회장 최봉석)는 4월 25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봉석 귀농협회 회장은“영양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귀농협회는 6개 읍·면 귀농인 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영양군에 귀농한 주민들에게 귀농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귀농협회는 평소에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귀농협회 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영양군의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발판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기탁 받은 장학금은 앞으로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24일 정자문화생활관에서 농업인단체 한마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 농어업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농업경영인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원제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지금의 농업 상황이 힘들고 어렵지만 올 한해 재해 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높은 가격으로 보상받도록 정성스러운 손길로 풍년기원 제례를 올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풍년농사를 위한 마음이 간절한 만큼 소신 있게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풍년농사와 더불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ㆍ증진하는 2023년‘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천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았고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축산과와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축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해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소, 돼지 50두 이상의 가축사육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가별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하는 등 구제역 백신 접종율 100%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접종 2회(4월, 10월), 상시접종 4회(2월, 6월, 8월, 12월)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24시간 가동하고 가축전염병예방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화·방문예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가축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는 기본이며 농장 내외부의 주기적인 소
박현국 봉화군수는 17일 군수실에서 2023년도 전입 공중방역수의사에게 봉화군 전입을 축하하면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소속된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으로, 수의사 자격취득 및 수의과대 졸업 후, 군 복무 대신 가축방역 기관에 의무 복무기간(3년) 동안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에 임용된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방역관으로서 군 가축 방역 현장에 투입되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임상예찰,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차단방역을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AI와 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체계가 강화된 상황에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수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가축방역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가 지난 12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의성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무신 컬링, 읍면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가족 등이 함께 즐기고 서로 노고를 위로하며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단체 간 상호 우호증진 및 농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다. 최병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조직력과 신뢰가 더욱 탄탄해졌으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회가 4년만에 개최된 만큼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 간 단합과 결속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감에 따라 과수의 저온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안덕면 문거리, 현서면 백자리 등 농가와 과수원을 방문하고 현장을 살폈다. 4월 8일~10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평년 대비 빨라진 개화기로 과수 농가의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경희 군수는 군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이장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과수 농가를 찾아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봄철 저온 현상은 개화기의 꽃눈을 갈변시켜 수정률을 떨어트리고 과실 결실에 피해를 줘 수확량과 상품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현재 청송군 내 과수 농가는 대부분 개화기 초기로 꽃눈 내 씨방 갈변현상이 다수 확인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이상 기온으로 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저온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합동점검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 대상 재해대비를 위한 지도,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0일부터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 농·어업인에게 1만 3천 196명에게 상반기분(30만원) 의성사랑상품권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지급하여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하기 위함이다. 금년에는 신청 방법을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모이소”앱으로도 가능하게 하여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증진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속한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하여 본격적인 영농철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 더불어 의성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문화관광재단이 11일 ‘영주 사과축제 명칭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주시는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 공모를 전국민 대상으로 지난 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320명, 820여 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돼1·2차 내부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한우를 의미하는 육류의 6, 영주 사과의 4, 영주시의 0을 연결한 ‘640 대축제’(경상남도 진주시/김*환)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재단은 ‘640 대축제’는 모두가 친근하게 기억하기 쉽고, 영주시 농특산물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하다는 선정 사유를 밝혔다. 그 외 ‘영주장날’(경상북도 영주시, 박*화)이 우수상을, ‘영주 한사랑 사과축제’(울산시 중구, 정*희)와 ‘영주효자 특산물 몽땅축제’(서울시 양천구, 이*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최우수상(1명)에는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의성읍 장터에서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농업인이 건강하고 평안함 속에 대풍을 기원하는 2023년 의성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지킴이 길놀이, 사물놀이의 힘찬 풍악 소리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 제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성농업인 풍년기원제는 농산물 수입개방, 이상기후 등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에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농업인 상호간 농업정보 교류는 물론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함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연계한 특색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 문제를 극복해야 할 현실 앞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의성농업이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룰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2023년에도 다같이 노력해서 의성군 농업인이 우대받고, 의성 농산물이 최고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농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