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교량 설치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통행이 제한됐던 (구)수협 삼거리 구간을 오는 11월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 임시개통됨에 따라 (구)수협 삼거리에서 롯데백화점 사거리 방향 좌회전 및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동빈내항 방향 좌·우회전, 유턴 통행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구)수협 앞은 동빈내항과 학산천의 물길이 만나는 곳으로 그동안 콘크리트 밑 관로에 감춰져던 물길과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를 직접 볼 수있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교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404억 원을 투입해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900m, 폭 23m 구간의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학산천 복원사업을 통해 기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함께 자연친화형 도심 속 휴식처 제공 및 수변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속에서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18~19일 이틀간 남부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산불방지 담당공무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2022년 산불진화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로 △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설치 및 운영, △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 및 시스템 운영, △ 첨단ICT기술을 활용 산불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각화하는 산불상황도 작도, △ 산불현장의 여건을 분석하여 진화자원(헬기, 인력, 장비)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진화전략도 작성’및 ‘국유림관리소장 브리핑’등 산불대응에 필요한 기량과 실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직무역량과 진화기량을 적극적으로 향상시켜 앞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인력을 산불현장에 직접 투입하여 산불진화 및 수습지원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산불영향구역 내 송전선로, 가스시설 등 기간시설의 보호를 위하여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적극행정을 실천 할 것이라고 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산불진화 경진대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
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영덕군 영덕의 우수한 산림휴양, 관광자원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3일 개막식에는 영덕군 임업후계자, 영덕군 산림조합, 숲사랑지도원, 행정인력이 참여해 영덕이 2012부터 2021년까지 10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식, 영덕 송이 캐릭터 인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영덕군 임업후계자단체는 청도군 임업후계자단체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홍보와 모금활동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시군의 산림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여 영덕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포항시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힌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속복구추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복구추진반’은 부시장을 단장,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며, 8국 18과로 구성돼 10개 분야의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산림, 수산, 상·하수도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10개 분야 384건으로 피해금액 591억 원, 복구금액 952억 원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자문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복구 완료 시까지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현재 힌남노 피해의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항구복구를 위한 부서별 공공시설물 실시설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예산부서 및 중앙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내년 1월에는 실질적인 공사를 착공해 피해복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신속복구추진반은 빠른 시일 내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회복과 지역기업의 손실 최소화로 예측불가한 재난 대비와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통한 재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물의 도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2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과 임하댐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 1,300리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만들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가 반영된 출발점이다. 권기창 시장의 주제발표 후,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 박기범 경일대학교 교수,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물산업 특화전략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낙동강 물 문제는 기상 이변, 페놀 사태 등 상수원 오염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슈로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누구도 제시하지 못했으며 상·하류 지방자치단체들의 갈등만 부추겨 왔고 피해만 가중됐다. 1976년 안동댐 건설 당시, 2만여 명의 수몰민이 발생했고, 1993년 임하댐 준공 시 8천여 명의 수몰민이 발생하였으며, 안동시 면적의 15%인 6,992만여 평에 달하는 과도한 자연환경보전지역을 만들어 안동시 발전의 맥을 끊어 놓았다는 게 중론이다. 안동시는 댐 건설 전 26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매년 감소해 16만 명 선도 무너졌다. 약 4k㎡ 남짓한 한울원자력발전소는 막대
포항시는 해양생태계를 미래 해양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30일 포스코국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생태·인문 교육 거점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등을 실현하기 위해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의 호미반도 일원에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조성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이 산림과 바다, 인문, 역사가 어우러진 ‘동해안 해양생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비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성공적인 ‘국가 해양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은 기존 육역 지역에 한정되는 정원 개념을 해양으로 확대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호미반도 일원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해안경관을 활용해 지역 미래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미반도 국가 해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28일 망양정에서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주관으로 남성현 산림청장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내빈 축사와 퍼포먼스, 제막식, 동서트레일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동·서를 잇는 최장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망양정은 조선 최대 문호였던 송강 정철 선생이 관동팔경 중 제일경으로 꼽은 바 있어 동서트레일 시작점에서의 착수행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착수행사 후 시작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망양정~수곡리~하원리까지 16.7km노선은 지난 3월 울진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출연한 ESG기금 8억 원이 사용된다. 시범 구간은 내년 4월 개통 예정이고 하원리, 소광리, 전곡리 구간은 순차적으로 조성해 2026년까지 울진군 통과노선 총 56km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서트레일은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5개구간, 849km를 연결하는 숲길로서 5개광역 자치단체 21개 시군을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9월 27일 안동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여 개의 민간단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영호대교에서 낙천교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낙동강 둔치와 하천 주변, 벚꽃 거리, 육사로 도로 주변 등 화단 속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부유물 제거 등 집중 수거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일원에 메인무대가 설치되고 강변둔치 등에 주차장이 마련됨에 따라 축제 전 손님맞이를 위해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단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하는 장소인 낙동강 주변과 축제장을 쾌적하게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9월 27일 청송군청에서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착수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인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현황설명과 사업에 대한 청송군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은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에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조성지역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적어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청송군에서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2022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023년도에도 잔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17년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2번째로 인증받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청송군 행정구역 전체)의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트란 탄 반(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 현장평가는 윤경희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백석탄 등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를 방문과 함께 지역 주민을 만나 지질공원 인증 이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 점검과,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8일 영가대교에서 분수대 주차장 구간(옥사로 218-12)까지 진행 중인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가 및 운영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사업의 안전 점검과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추가 시설 설치 필요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 계획, 시민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안동시의회는 실개천 친수공간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도 의장은 “실개천 친수공간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가 돼야 한다.”라며, “안전과 접근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국 최다 보유와 전국 문화재의 15%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독보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3일(수)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청년정책위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모인 자리로, 민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대학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업장려금, 청년 창업 지원, 청년정책 홍보 현황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 교통 불편, 사무공간 확보 지원 등 청년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도 다뤄졌다. 위원장인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가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