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4일, 25일 1박 2일간 경북 안동 일원(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6급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견리더 청렴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중견리더로서 필요한 자세, 리더십 함양 등 팀장급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체험을 통한 청렴리더십을 배양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빌딩 교육,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및 안동하회마을 견학 등 인문학과 전통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군위군수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이라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스브레이킹, 밸런스 게임 등 새로운 형식의 소통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열 군수는 “군정추진의 핵심이자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들은 없어서는안될 우리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렴리더십 함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스마트 행정의 선두 주자가 되어 군위군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25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복맞이 영양 삼계탕 나눔』을 전개했다.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봉사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행사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모여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였으며, 폭염 속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해 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력이 약한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 드시고 삼복더위를 무탈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위와 세찬 빗줄기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송 지역 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운영되며, 청송 지역에서 예부터 전승되어 온 다양한 설화를 알려줌과 동시에 설화 속 등장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참여 대상은 6세~16세의 청송군 관내 학생 및 미술관 관람객(유치원생 포함)이며, 야송미술관 사무실(054-872-6436)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관 운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2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 농업 · 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학습단체 발전 유공 우수회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읍면동 지회별 장기 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회원들이 다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6차 가공 창업제품 전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신농업혁신타운 추진 현황을 홍보했다. 김옥련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장은 “저출생 극복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 생활개선회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
봉화군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은어축제장에서 제26회 은어축제 성공 기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고향사랑사진관 운영, 에코백 색칠하기 체험,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0만원 이상 현장기부자에게는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봉화사랑상품권은 축제장 및 관내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세계로 뻗어가는 봉화은어축제 기간 중에 많은 분들이 놀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에도 참여해 특별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21일 양일 간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서 2024년 울진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 지도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2일 간 해변노르딕워킹 교육 및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을 통하여 노르딕워킹 준지도자과정 24명, 정지도자과정 8명이 최종 수료하였다. 노르딕워킹이란 동계스포츠인 크로스컨트리에서 발전한 것으로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노르딕워킹은 상체와 하체 모두 사용하며 걷기 때문에 일반적인 걷기를 했을 때보다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되나, 관절 등에는 부담이 덜 가 올바른 걷기에 도움이 된다. 군은 이번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 과정 및 향후 평해읍 월송정 일원의 맨발걷기 체험코스 개발 사업이 울진군민의 걷기 문화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르딕워킹을 통하여 군민건강증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맨발 걷기 체험코스 조성으로 울진군이 전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재미작가 초대전 ‘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을 개최한다.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는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술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용섭・여영난 작가는 ‘권용섭의 독도 알리기’부터 ‘독도이야기’ 등 국내외를 불문한 수많은 개인전과 부부전으로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부부 독도화가이다. 국내외 각지를 기행하면서 그린 권용섭 작가의 실경산수화와 수묵속사화, 여영난 작가의 독특한 석화는 한국화와 서양화에서 두 작가의 독자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서쪽 끝 격렬비열도, 남쪽 끝 이어도, 동쪽 끝 독도를 넘어 뉴욕의 화려함까지 권용섭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힘찬 수묵화와 여영난 작가의 수려한 유화 60여 점을 관람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인 한국화와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탈춤공연 입장권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 사전 판매는 7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권은 현장 가격 8,000원에서 25% 할인된 6,000원에, 학생권은 현장 가격 6,000원에서 33% 할인된 4,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탈춤사랑쿠폰 2,000원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 입장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와 카카오, 인터파크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예매는 안동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24개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지정된 현장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28년 탈춤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한 국내공연단과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 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의흥향교(전교 오정한)는 지난 19일 향교 유림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향교 광풍루에서 유림특별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이은 장마로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특별한 날을 맞아 향교로 향하던 유림들의 발걸음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어느때보다 가볍고 산뜻했다. 매년 유림들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연찬회는 유교문화에 대한 교육 및 전통문화보존에 대한 논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군위문화원 시조창 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해당행사는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윤리·도덕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균관유도회 대구광역시 본부 이수목 회장과 수성구지부 제갈호길 회장이 참석하여 연찬회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맡은 계명대 타블라라사칼리지(구 교양교육대학) 공병석 교수는 공자의 예학과 윤리, 도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유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논어의 첫문장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를 언급하며,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6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송군 여성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6일 수업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으로 진행된다. 노인미술지도사는 노인에게 새로운 자기표현 방법이나 몰입의 기쁨을 알게 해서 자존감을 되찾고 노년기의 성숙 및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을 둔 자격증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아 통합을 돕는 노인 미술지도, 노인들의 심리적 이해와 접근 방법, 다양한 미술 도구 사용 기법 등을 배우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미술지도사 양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는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과 지역기업이 발 벗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다. 시는 글로벌 공급 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 포항 철강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는 판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현지실사, 이후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포항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강화된 정책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는 협력업체·소상공인에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억 원 한도에서 3.71%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7천만 원 한도에서 2.68%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비율도 대
경상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행사에 앞서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가 이끄는 돗토리현 대표단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하고,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바 있는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양 지자체 간 포럼을 정례화해 서로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해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5월, 이철우 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간 정책 공조 합의와 경북도의 돗토리현 특사단 파견에 이은 행사로, 양 지역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돗토리현은 인구 53만 명의 광역 지자체로, 2010년 ‘육아 왕국 돗토리 선언’을 통한 적극적인 육아 정책으로 일본 평균(1.15/‘24년
울진군 후포면(면장 금동찬)은 폐장한 후포해수욕장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후포면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과 울진군맨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면 내 각 단체 회원, 후포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았다. 후포해수욕장 무대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약 700m 구간을 맨발로 왕복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스스로 해수욕장을 정화함으로써 관광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다시 찾고 싶은 후포’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이른 아침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후포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힘쓰고, 맨발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만찬이 경북과 경주의 전통 문화와 예술, 그리고 환대의 정신을 각국 대표단과 공유하는 뜻 깊은 문화외교의 장으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APEC 개최도시로서 주최한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만찬이 27일 저녁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APEC 회원경제 수석대표단,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 이동협 경주시의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박몽룡, 이상걸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이 시민을 대표해 동참함으로써 환대의 의미를 더했다. 만찬행사에 앞서 컨벤션홀 전실에서 열린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경북과 경주의 대표 술인 교동법주(경주교동법주), 대몽재1779(경주교촌도가), 안동소주(명인안동소주),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수도산와이너리) 등 미리 맛보는 정상 만찬주 코너가 운영되어 참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리셉션장 곳곳에는 전통 한복을 입은 운영요원이 대표단을 안내하고, 황금의 도시 신라의 정밀한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선각단화쌍조문 금박과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