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유덕, 이하 ‘원특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윤기, 이희국, 장재묵, 이하 ‘범대위’)에서는 지난 3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대선공약 반영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등 주요 후보자 캠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에는 원특위 장유덕 위원장과 신상규 간사, 김창오 의원을 비롯해 범대위 김윤기 이희국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건의문을 전달받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송언석 정책조정본부장은 탈원전 정책을 전면 폐기함과 동시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재개를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초 건의문 전달에 미온적 반응이었으나 하루 전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연락을 취해와 정책상황실 부실장이 건의문을 전달 받았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여부는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며 공론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앞서 2일 이재명 후보는“신한울 3,4호기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사업으로 에너지전환의 경계에 놓여있다.” 며 국민 여론을 고려해 건설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8년 12월부터 범대위에서 추진한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지원 및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상직 울진군 안전원전과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염학기 한전기술 전력기술원 원장, 이해원 두산부사장, 이병철 미래와도전 대표이사,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의 전기와 열을 이용,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7개 기관들이 손을 잡고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나라 수소에너지 정책 기여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저온수전해 수소생산실증,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고온수전해(SOEC) 스택 개발·실증 △원자력-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실증 등이며 7개 기관의 상호협력 하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울진군 일원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상용기술 실증을 위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전국적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량 발생 속에 최근 우리군에도 많은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 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중에 많은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정부에서는 서둘러 방역대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지난 11월 30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다음 날 5명, 그리고 어제 1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오늘은 무려 12명(74∼85번)이 하루 만에 확진 되었습니다. 나흘 만에 22명이 신규 확진된 위기 상황임을 감안하여, 우리군은 최대한 많은 분들을 빠른 시간 내에 검사할 수 있도록 후포,평해,온정 등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과 이동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우리군의 적극적인 검사를 고려하면 확진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지난 8월에도 한차례 겪어봤듯이, 불안과 초조함에 당황하기 보다는 정확한 사태 파악과 원칙에 따른 신중한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우리군은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겠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특히 3일에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실내행사 및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3일과 4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스포츠 대회 등 각종행사를 잠정적으로 취소하고, 주요관광지·다중이용시설·기타방역취약시설 등의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3일 후포·평해·온정 지역에 이동선별진료소의 운영으로 지역 주민 대상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자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니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위드코로나시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과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니 마스크쓰기, 손소독 등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미접종자 및 3차 추가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 해주시기를 당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재가설된 기존 수곡교 이름을 군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량 재가설 사업은 지난 2019년 태풍“미탁”과 2020년 태풍“마이삭”,“하이선”시 사상 유례가 없는 강우량으로 인근 상가와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게 되어 시행된 재해개선사업으로,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0년 6월 착공하였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길이 222m, 폭 12.7m, 왕복2차로 규모로 울진군에서 발주한 군도 상 최장교량으로 12월말 준공예정이다. 기존의 수곡교는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천연기념물 제155호 성류굴과 다가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노음리와 수곡리 마을을 이어주는 교량이다. 또한 교량 상류 2km 지점에 수곡리에서 태어난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의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왕피천을 따라 수곡리에서 구산리까지 7개의 교량이 위치하고, 그 중 동일 이름의‘수곡교’가 존재하여 교량 이름 변경이 필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군은 1차 교량 이름을 2일부터 15일간 접수하고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일 군청 동문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군수 및 군의원, 사랑의 나눔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캠페인 슬로건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라는 슬로건 아래 3억원 모금을 목표로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울진군 복지정책과(☎054-789-6090~6096) 또는 각 읍·면 희망복지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나눔이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처럼 나눔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위로받고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백신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울진 성류굴 각석문 문화재 지정 가치 연구용역’추진 관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울진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동굴 내부에서 발견된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각석문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사 및 고증하여 문화재로 지정하고, 한국고대사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보존ㆍ활용하고자 추진된 용역이다. 용역수행자인 한국국학진흥원은‘울진 성류굴 각석문’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국내유일 동굴 유적이며, 문헌기록에 없는 사실을 보완하는 정치사ㆍ제도사ㆍ사회사ㆍ불교사 등의 중요한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연구용역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울진 성류굴 각석문’이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성류굴 각석문을 한국고대사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보존ㆍ활용하여 국보인 울진 봉평리 신라비와 더불어 울진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7일 울진 북부권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인프라가 될 흥부생활체육공원 개장식을 진행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군민 400여명과 함께“흥부생활체육공원 개장기념 군민 건강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새로이 조성된 흥부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5월에 착공 후 금년 7월에 준공하였으며, 부지 10만㎡ 면적에 핸드볼경기장 규모의 실내체육관, 축구장 1면, 국궁장 4개사로, 테니스장 2면, 게이트볼장 2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북부권역의 체육 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온천인 덕구온천과 연계한 전지훈련팀 유치와 각종 대회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북부권역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향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 확충 및 숲 공간 등을 마련해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책임질 최고의 장소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흥부생활체육공원 개장으로 코로나19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체육인구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 평해읍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서 도·군의원, 각종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21년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부지 47,362㎡(약14,000평)에 총사업비 208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78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24㎡ 규모로 2023년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1층은 25m길이 6레일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서고, 2,3층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헬스장,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활성화가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남울진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확충하여 군민 전체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는 재난상황을 문자, 영상통화, 119앱 등을 통하여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다양한 수단에 의한 신고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외국인,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으로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문자를 통한 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하거나 전화가 불가능한 지역에서 신고해야하는 상활일 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텍스트, 사진, 영상을 담아 수신을 119번호로 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영상통화를 통한 신고는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클릭하여 신고가 가능하며, 수화 또는 신고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아이폰 등 일부 영상통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는 휴대폰은 제외) ▲‘119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은 후 활용 가능하며, 원하는 신고 서비스를 터치해 119로 전송하면 된다. 전송하게 되면 자동으로 GPS 위치정보가 활성화되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산악 조난 사고 등에 활용도가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