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니 운동회 ‘Dream Park(꿈)’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는 Play Park(놀이)가 열려 ▲영아존(놀이기구, 공룡 바운스) ▲유아존(핸들링카, 블록놀이터, 챌린지, 바운스) ▲키즈존(레이싱, 바운스, 슬라이드)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Funny Park(체험)에서는 ▲다양한 부스 운영 ▲경찰차 체험 및 미아 방지 사전 지문 등록 ▲소방 안전 홍보관 ▲어린이 이동 안전 체험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날 큰잔치’ 외에도 어린이날 연휴 기간 포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는 5일 가족사진·룰렛 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과메기문화관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포항해양경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전했다. 이날 ▲천주교안동교구 1억 원, ▲(주)한국정보통신이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천안 아우내농업·오이공동출하회는 600만 원 상당의 쌀국수 360박스를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식생활 지원에 동참했다. 또한 ▲빈에듀컬처 장빈 대표는 7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1,800개를 기부했고, ▲포천시 영중면 남녀지도자협회는 700만 원, 포천시 영중면 리장 협의회 50만 원의 성금을 보내며 청송군민과 아픔을 함께했다. ▲청송의료원 성소병원 김주나 이사장이 500만 원, 청송의료원·성소병원 직원일동이 626만 원, ▲진보면 각산리 주민일동은 6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아울러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65-A(대구)지구 일구사자회 김홍열 회장 외 회원일동 ▲개인택시 청송군지부도 각각 2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의 마음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진보시장과 24일 청송시장에서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회장 권영선),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회장 윤병학)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최근 청송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및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선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회장은 “많은 회원들의 마음이 모인만큼 이번 바자회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병학 청송군협의회장은 “바자회가 화마에 참변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자회를 개최해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각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현장점검반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현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택 청송군 부군수가 산불피해 복구진척상황 보고와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과로 유명한 청송군은 피해주민 대부분이 사과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특별구입과 농기계 임대지원 및 수리를 지원하고 있는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사과묘목 추가 지원과 벼, 콩 보급종의 조속한 추가공급을 요청했으며, 현재 피해농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과 관련한 사업예산 지원 요청에 중앙부처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그리고 아직도 그날 악몽으로 인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과 의약품 처방 등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공중보건의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여 직접 임시주거시설로 찾아가 건강체크와 진료활동, 정신건강 치료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실도 보고했다. 이에 행안부 재난안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4월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여 진실, 질서, 화합을 근간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것이다. 본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범위, 보조금 지원, 공유시설 사용,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수년째 이어진 경기침체와 국정혼란, 미국발 무역전쟁 그리고 초대형 산불 재앙에 이르기까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처해있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 난국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사회 구석구석으로 확산시켜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4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5년 4월 25일, 경주시 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손성진 목사)는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역 교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종교행사와 사회적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부활절 연합예배, 성탄감사예배 및 축하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성금 기탁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영향력을 끼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성진 목사는 “산불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독교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 경주시 기독교연합회도 이 행렬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청(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4월 3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는‘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기록은 2024년 독일의 안나 얀센이 세운 세계신기록 636.9점과 불과 0.2점 차이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결선에서는 중국의 왕쯔페이 선수에 1.0차로 아쉽게도 금메달은 놓쳤지만 권은지 선수는 253.1점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전문적 훈련 시스템의 결과물로 향후 사격대회에서도 더욱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제대회에서 울진군청 소속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은메달까지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이효철 감독님과 권은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는 선봉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4월 23일 환자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치매안심예방교육 인형극 심청전을 감상하였다. 심봉사, 심청이, 뺑덕어멈 등 등장인물들의 공연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내용이 어우러져 펼치는 언어유희에 어르신들도 신나서 박수를 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이었다. 리듬감 있는 노랫소리와 재미있는 효과음, 발랄한 인형들의 몸짓과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더빙은 어르신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에 충분하였다. 답답한 병원 생활에 무료하던 입원환자들은 인형극 공연에 때론 진지하게, 때론 환호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인형극이 끝난 후 민요공연과 신나는 난타공연에 노래도 따라 부르고 어깨춤도 추는 등 참석한 환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에서는 매주 음악치료, 운동치료, 동화구연, 레크레이션, 공예활동 등 비약물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형극을 선보인 울진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기관으로 바다안전순찰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영래 원장은“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이러한 공연은
군위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전성무)는 4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이틀간 군위읍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군위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 300여 명과 심판진 32명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25일에는 예선전 및 1그룹 경기가 27홀 36조로 치러졌으며, 26일에는 2그룹 경기(27홀 34조)와 함께 개회식이 개최되었다. 개회식은 4월 26일 오전 11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박창석 시의원, 박영철 지부장, 최형준·이삼병·박배은·홍희동 조합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 대구시파크골프협회 이성수 회장 등 외부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성무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은 "군위의 자랑인 파크골프가 단순한 체육을 넘어 화합하고 단합하고 나보다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한 군위사회를 만드는 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파크골프 활성화로 활기 넘치는 군위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번 일정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성식 강구수산업협동조합장, 김영복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이 함께 했으며, 산불 피해가 컸던 노물리와 경정3리 등을 방문해 피해 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일정 후 수협중앙회 관계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밖에 수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조합원을 위해 △3,000만 원 무이자 신규 생계자금 지원 △수협보험 가입자 추정보험금 50% 이내 조기 지급 △수협은행에서 어업인·개인·중소기업에 다각적 금융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협중앙회의 많은 지원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재민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