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2차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울진군, 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를 개최하고「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손병복 울진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박종규 기장군 부군수,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원전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조의 포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식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법안소위에서 제대로된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있어 원전소재 지자체 차원에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의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건식저장시설의 영구화 방지 및 지자체 지원근거 마련 등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하여 건식저장시설 영구화 방지를 명문화 하는 등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 시민과 소통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포항시민 체육대회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대회기 게양 △체육인헌장 낭독 △시민화합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화합 성화 점화 세레모니에는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74세 대표, 체육 꿈나무, 장애인, 청년, 여성, 근로자 등 각계각층 시민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올해 시민상에는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인 강재명(53세) 씨는 지난 코로나19 확산 당시 포항시 선별진료소를 총
올해 여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포항시가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전력 포항지사, KT포항지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우량 110mm의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종합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상황을 실전처럼 설정해 △태풍발생 및 피해 상황 브리핑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전 대비 및 초동대응 △복구자원 지원 △주민대피명령 발동에 따른 대피 훈련 △피해 수습 및 복구 추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남·북구청과 읍면동장, 재난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재난에 대비한 단계별 대처와 주민대피 방법을 공유하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기존 훈련과는 달리 실제 피해 상황을 정밀하게 가정하고, 상황별 현장에서 대처해야 할 세부적 실행사항을 시간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읍면동별로 상황에 맞춰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모든 읍면동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참여 챌린지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앞으로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챌린지 웹사이트(yygc.kr)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참여했으며 유치 염원 응원 문구와 함께 다음 주자로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양봉철 범군민양수발전소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목했다. 영양군은 그동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자발적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읍·면별 또는 기관단체별 결의대회는 물론이고 지난 5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군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결의대회도 개최하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2.~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 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 후보지 선정을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와 여름철을 앞두고 울릉도 여행이 패키지 여행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을 모시기 위해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차량 선적 요금을 최대 77% 파격 할인해 편도 69,000원의 이벤트를 가진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앞두고 6월 18일부터 시행하는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울릉도를 여행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국산 경차에서 승합차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정상가 최대 38만원의 차량요금을 최대 77% 할인하여 69,000원~79,000원에 제공한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는 15,000톤급 최신 크루즈선박으로 여객 628명과 차량 2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전천후 선박이다. 특히 소형 선박의 잦은 결항과 멀미 등으로 그동안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울릉썬플라워크루즈’의 정상적인 운항으로 울릉도 여행은 앞으로 날씨와 높은 파도로 인한 멀미가 사라진다. (주)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이번 여름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내 차를 이용한 울릉도에서 편안한 여행과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며 “울릉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의장 등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추모 묵념하고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군수는“추념식은 엄숙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일상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군 부대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과 위령무, 현충일 노래 합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참석자가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에 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들을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충혼탑 입구에는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김형훈)의 부대행사로 50여 점의 호국·보훈 사진을 전시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기개와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포항시는 오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엔데믹 선포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 단계에서 대규모로 개최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포항시민 체육대회와 동시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성화 점화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가수 진성, 별사랑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정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대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은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14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단체 줄다리기 등 6종의 읍면동 대항 경기로 치러지는 명랑운동회 △시민화합 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난 4년간 치러지
봉화군 이장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봉화군이장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명호면 청량산캠핑장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족한마음대회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해 10개 읍·면 마을 이장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군정 주요 현안사안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읍면별로 준비해온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보는 자리도 가졌으며 이후 각 읍 ㆍ 면별 체육대회를 열어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157개 마을 이장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를 계기로 행정과 군민 간의 가교 역할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기열 봉화군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이장들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애향심
포항시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등 혁신적인 해양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생태계를 착실하게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인류에 유용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중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포스텍 차형준 석좌교수가 홍합의 우수한 접착 능력을 이용해 혁신적 생체 접착 소재를 양산하는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보하며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 해양자원을 이용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동해바다를 접해 해양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 등 R&D기관이 밀집해 있는 포항시는 해양산업 선점을 위해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바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둘째날에는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첫째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바쁜 가운데 잠시 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전국 다수의 공공기관 전산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장사문화공원 예약시스템 또한 화재로 마비되면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한 임시 온라인 접수처를 신속히 개설하고, 다양한 채널과 SNS를 통해 서비스 전환사항을 즉시 홍보해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4일(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및 구미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전 예방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전산장애 시 상호 지원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화장시설 운영의 연속성과 시민 편의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비상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주요 시스템의 이중화 및 백업체계 강화 등 전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10월 17일(금)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군위전통시장이 군민과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ㆍ예술ㆍ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남원천 일원) ‘건강한 경북’을 상징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산업 문화 축제다. 황금인삼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