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울진대게’와‘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42만 여명이 찾아 한바탕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쳤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주민들은 후포항에서 진행된 축제기간동안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선사하는 맛깔난 향과 새봄의 정취를 느끼는 울진의 대표축제를 함께 즐겼다. “여유의 바다 울진대게에 푸~욱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함께 축제를 준비, 단순한 축제가 아닌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공동체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월 28일 축제 시작일 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고 3월 1일,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은 관광객과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대동놀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이어 펼쳐진 축제 개막 퍼포먼스프로그램인 ‘대게춤 플래시몹’은 유아부터 장수체조 어
가을을 알리는 추석 연휴는 늘 특별하다. 온 가족이 모여 특별하고 알찬 연휴 계획 세우기에 여행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럼 어떤 여행이 좋을까. 올해 추석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경주 여행을 추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명절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런데 이미 다 둘러 봐서 시시하다고, 단언하건대 그건 경주를 잘 몰라서 하는 얘기다. 경주는 알고 갈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여행지다. 더군다나 가을 아닌가. 온가족을 만족시킬 가을 경주 여행 아이템을 공개한다. 가을을 머금은 이천년 경주의 다양한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 오감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속으로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에서는 추석를 맞아 전통문화공연 시리즈 ‘추석 60분’을 진행한다. ‘추석 60분’은 지역 예술인들의 숨겨진 명품전통공연을 찾아보는 컨셉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관객 60분(명)에게 제공한다. 추석 당일 24일에는 첨성대에서 가람예술단과 신라선예술단 공연이 오후 7시 열리고, 25일 오후 3시 교촌한옥마을에서 신라천년예술단과 신라소리연희단이, 오후 7시 다시 첨성대에서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현무용
연일 폭염이 이어진다. 밖에 나가는 것 조차 무서운 더위다. 기록적인 더위에 휴가 계획도 아직 못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년에 한 번, 여행의 백미. 여름 휴가를 그냥 지나치는 것은 옳지 않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무엇을 선택하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이 넘쳐나는 곳은 어딜까? 바로 경주다. 경주의 여름은 그 어느 도시보다 다채롭다. 탁 트인 청정 경주 동해바다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고, 역사 유적지 마다 환상적인 야경과 아름다운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년의 시간을 오롯이 지켜온 남산에는 푸른빛으로 물든 소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바다, 천년의 역사문화가 담긴 신비로운 땅, 푸르름을 가득 머금은 숲과 산을 한 곳에서 모두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주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올 여름, 각기 다른 빛깔을 담은 경주에서 지루할 틈 없는 여름 경주의 쿨 아이템을 만나보자. 동해의 보석, 경주 바다 드라이빙 투어! 45km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경주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까지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여름 휴양지다.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
속은 깊으나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니‘무뚝뚝하다’,‘무표정하다’라는 다소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우리 지역의 이미지, 하지만 친절문화가 도시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지금, 울진도 변화가 필요한 때,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에서‘신(新) 울진 만들기 프로젝트’<전 군민 친절 배가 운동>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전 군민적 행보를 시작했다. 번에 진행되는 친절 운동은 다양한 방식과 현실에서 실행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군민과 공무원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군민 친절 배가 운동>의 출발점은 공직사회로부터 이다. 공무원들의 친절도가 높아지지 않으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울진군에서는‘나의 친절이 울진을 행복하게 한다’는 방침아래 공무원들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친절교육을 시작, 매일 업무 시작 전 각 실과, 읍면별로 다양한 방식의 친절운동을 실천 중이다. 군민들에게는 친절에 대한 의식을 바꾸는 것에 우선을 두고 있다. 친절이 단순히 개념이 아니라 지역자치시대 울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관광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을 교육하여 관광관련 업소 환경 점검은 기본이고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치면서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신명의 도가니로 달궜다. 경향각지에서 몰려 온 상춘객과 주민들은 후포항에서 진행된 축제 나흘간 후포항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선사하는 새봄의 향과 맛깔난 신명으로 울진의 대표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 전날인 2월 28일, 긴 가뭄을 해갈(解渴)하는 단비(時雨)가 오후부터 내리면서 하늬바람이 강하게 불어 축제 관계자들을 긴장케 하더니 급기야 축제 첫날인 1일, 강풍으로 완벽하게 준비해 놓은 축제장이 쑥대밭이 되었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와 후포면발전협의회로 구성된 축제운영위원회와 울진군 해양수산과, 후포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은 축제장을 찾아 몰려오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축제장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축제장 전역의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후포항 전역에 초속 13m의 강풍이 몰아쳤음에도 축제운영위원회는 신속하게 축제장 복구에 들어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날 오후
[울진] 울진 온정면 한화콘도에서 김장주 경북부지사를 비롯한 강석호의원(울진,영덕,영양,봉화) 박명재(포항남,울릉) 김광림(안동)이철우(김천)의원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경북JC특우회 김명기(55세 해송수산대표)씨가 회장에 취임했다. 김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뜻을합해 지역발전은 물론 경북JC특우회의 위상과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2018년 회장단은 도성호 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정우 사무처장이 이끌어간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맞이했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고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생태문화관광 도시, 평생건강도시 울진"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열정을 다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의 변화, 북한 핵실험, 정부의 탈 원전 정책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던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맞바람을 향해 돛을 펼친다.”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각오로 우리군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통해 변혁의 물꼬를 트고 그 흐름에 속도를 붙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여기에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 먼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심
[포항]지난 27일 울산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3개 도시 시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정기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제정 후 처음 개최되는 정기회로 운영 규약에 따라 회장도시인 울산에서 가을 대표 축제인 ‘태화강 가을국향 개막식’에 맞춰 개최됐다. 2018년도 공동 추진사업은 올해 7월 마무리 된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연구’를 통해 발굴된 64개 세부사업 중 실현가능성, 효과성, 미래발전성을 고려해 15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분야별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경제 산업 분야에는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지정 계속 추진 △에너지 원료 자원조사 및 교환망 구축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운영 △공공용 드론 정보교류 및 공동 활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미니 음식맛보기 여행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 △해오름동맹 합창페스티벌 △해오름동맹 국악교류 공연 △해오름동맹 외국인유학생 팸투어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해오름 동행길 조성 사업을, 도시인프라 분야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 활용 지속
[영덕]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10월 24일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재개하되 신규원전은 백지화하고 노후원전 수명연장을 금지하는 정책이 결정됐습니다. 이 내용은 11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저는 영덕 천지원전에 대한 영덕군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갈등이 첨예한 원전문제를 471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서 내린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정부는 수용했습니다. 영덕군 또한 국가차원에서 모색한 민주적 해법을 대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으나 지난 7년간 천지원전 추진과정에서 영덕군이 겪은 극심한 사회·경제적 피해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정부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에너지 정책의 틀을 새롭게 다지는 한편 정부를 신뢰하며 협력한 지방자치단체의 형편 또한 충분히 반영되어야만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진정한 공감대를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할 점은 영덕 천지원전이 마무리되기까지 무려 7년간 발생한 여러 문제들을 정부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천지
[울진]울진군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36번 국도(서면~근남) 건설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2,893억)을 들여 2019년 9월 완공예정으로 연장 19.3km , 교량 16개소 , 터널 8개소 , 교차로 4개소가 설치된다. 이구간은 2개공구(1공구: 신동아건설 , 2공구: 현대건설)나뉘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가운데 일부인 서면,삼근리 하원2교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접근하려면 진입도로가 없어서 기존도로에서 현장까지 진입로를 새로 개설해가며 터널과 교량이 연속되어 구조물 완료후 진입하여 후속공사를 진행하는 그야말로 천혜 악조건의 건설현장이다. 그동안 일부 울진주민들의 불만은 당초 공기(2017년완공) 보다 2년 늦어진 것을 두고 정치권에 대해 많은 질타를 해왔다. 그러나 공기가 늦춰진 이유를 살펴보면 1공구 구간은 당초시공사(동양건설산업) 가 입찰서류 조작으로 감사원에 적발되면서 시공권 승계를 현 건설사(신동아건설)로 바뀌는 등 의 진통을 겪었고, 또 공사현장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인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간 소요로 상당기간 공사가 지연되었다. 현장소장 A씨에 따르면 “평생 여러 공사현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악조건을 두루갖춘 현장은 처음이라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금)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개최지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 경주시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