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일 군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37기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정종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최규종 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였으며, 수료생을 대표해 우보면 변길연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 과정 중 모범을 보인 군위읍 홍복희씨 외 7명은 군수표창패를, 군위읍 박영선씨 외 7명은 경북대학교평생교육원장의 공로패를 수상하였으며, 수료생 대표로 산성면 조덕희씨가 소감문을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로 8개 읍면에서 그동안 열심히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읍·소보면·의흥면은 멋진 목공예 30여점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효령면·산성면·삼국유사면은 가죽과 라탄으로 만든 용품들을 직접 착용하고 음악에 맞춰 무대를 가로지르며 본인들의 작품을 뽐내었다. 또한, 우보면은 사물놀이 공연을, 부계면은 고고장구 공연을 신명나게 펼쳐 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여성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오는 31일 ‘가자 블루로드, GO 상대산&대진 해변’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블루로드 지킴이 단체인 ‘가자! 블루로드’에서 주관하며, 영덕군 산림조합, 영해면 새마을금고, 대진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자! 블루로드’는 지역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 봉사단체로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영덕 블루로드 64km 전 구간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매월 블루로드 노르딕 워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이 이달 말 개최하는 ‘달빛고래트레킹’ 행사의 사전 홍보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4시 대진해수욕장을 시작해 예주목은명품길, 상대산 관어대, 대진 해변 맨발 걷기로 이어지는 3.5km 약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 중 선착순 150명에겐 신발주머니와 생수가 배부되며, 미션 완수자에겐 영덕군의 특산 가공품과 먹거리 쿠폰,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의 경우 ‘가자! 블루로드’ 사무국 담당자(☎010-2688-6702)에게 연락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개인 신청자는 당일 집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청년 IT 개발자 100명이 참여한 “의성군 청년 IT 개발자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의성군이 전국의 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있는 “청년친화적”지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의성군 빙계얼음골야영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본 대회에는 청년 IT 개발자 150여 명이 참여 신청하였으며 이 중 기초 교육을 수료한 100명(25팀)의 청년이“Microsoft 애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IT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무박 3일간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했다. 참가팀은 △주제의 독창성 △아이디어 혁신성 △기술 구현의 완성도 △사회적 가치 등 평가항목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25개 팀은 의성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산물 활용 웹서비스와 고령층의 편의를 위한 웹서비스를 다수 개발하였으며 특히 지역 내 잉여 농산물 나눔을 위한 웹서비스를 개발한 “애저사랑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1일차에는 청년로컬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하여 문화공연, 플로깅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과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정서 발달 및 효(孝)를 몸소 실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나눔과 함께한 즐거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 및 여름 방학 동안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준비한 후 바들양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간식을 먹고 안마도 해드리고 장기 자랑도 선보이는 등 아동들과 어르신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경로당에서는 아동들이 오는 날에 맞추어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등 아동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을 보니 너무 고맙고 요즘 아이들이 보기가 힘든데 이렇게 자주 와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양군공립형지역아동센터 김경미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동들이 경로사상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로 삼아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 행사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아동들의 작은 나눔에도 기쁘게 화답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돌아보
2024년도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2일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봉화송이축제와 별도로 개최되어 참가 동호인들이 온전히 마라톤 대회에 집중할 수 있고, 10월 3일부터 개최될 제28회 봉화송이축제 사전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Half 코스, 10㎞ 코스, 5㎞ 코스와 Half 팀대항, 10㎞ 팀대항 종목으로 열린다. 이에 따른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단체 특전으로 참가 인원이 30명 이상일 경우 선착순 15팀에게는 유류비 지원과 30명 이상 단체 참가팀 전원에게 텐트 1동을 지원한다. (단, 5㎞ 코스 참가자는 제외) 마라톤은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 → 유리요양원(5㎞ 반환점) → 유림녹지원(10㎞ 반환점) → 가평교차로 → 오록소공원(Half 반환점) 구간으로 백두대간 산자락을 따라 봉화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됐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코스에 따라 봉화잡곡세트, 건버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24일 영덕읍 무릉산 궁도장 일대에서 태극기 한마음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지회 임원과 회원 100여 명과 참여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오십천 정화 활동을 진행키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림으로써 지역사회에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이태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와 평화를 위해 아낌없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안덕면 안덕시장에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승철)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특화사업으로 남녀노소 주민들이 함께하여 서로 이해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실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버스킹 공연(색소폰, 통기타, 오르간, 오카리나, 아코디언 등)과 건강체조 및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었다. 조승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주민 주도성도 높이고 남녀노소 주민들이 서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 행사를 주관해 주신 조승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이상춘)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지난 15일 황성공원과 황성동 현대5차 아파트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60여 명은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캠페인을 진행했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춘 경주시지회장은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태극기를 매년 나눠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지역 우수 관광, 문화, 특산품 홍보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안동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안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안동 홍보관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동 팝업홍보관은 관광뿐만 아니라 헴프,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및 가공품 홍보도 포함돼있으며, 엄마까투리 출격대 홍보를 통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동의 킬링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줄불놀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더불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도 준비했다. 안동의 대표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구독 이벤트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전통부채 꾸미기’ 체험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도 함께 알린다. 한편 옆에 마련된 안동 고향사랑기부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영덕군은 블루로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선한 가을밤 어선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밤바다를 걷는 특별한 야간 트레킹 행사인 ‘달빛고래 트레킹’을 다음 달 28일 개최한다. ‘달빛고래 트레킹’은 고려 말 목은 이색 선생이 고래가 바다에서 뛰노는 모습을 본 것에서 유래한 고래불 권역에서 멀리 달빛처럼 보이는 어선 집어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트레킹의 의미를 합쳐 이름지어졌다. 이번 행사는 일반 코스와 가족 코스로 나뉘어, 일반 코스의 경우 영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상대산 정상을 거쳐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6.8km 구간이며, 가족 코스는 영리 해수욕장에서 곧바로 대진해수욕장에 도착하는 평평한 3.8km 구간이어서 가족이 함께 걷기 좋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이색적인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출발지인 영리 솔숲 데크길은 알전구와 반딧불 조명을 활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래불 앞바다에는 어선을 띄워 집어등을 환히 밝혀 어촌 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조명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행사 구간 곳곳에는 로고젝터를 활용해 영덕군의 대표 상징물을 소재로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에는 캠프파이어를 운영해 가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이 해난사고로 희생된 어업인 유가족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재준 의원은 26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바다에서 일하다 돌아오지 못한 어업인들의 유가족이 생활 기반을 잃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해난어업인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장례비·생계비·학비 지원 ▲심리상담·법률상담 제공 ▲해양경찰·사회복지기관·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등을 담고 있다. 경북에서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667건으로 연평균 133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특히 최근 2년간 인명 피해가 급격히 늘었다. 어선사고 인명 피해는 2020년 5명에서 2021년 12명으로 늘었다가 2022년 5명, 2023년 10명, 2024년 14명으로 다시 급증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권역별 해양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북의 등록어선 대비 사고 비율은 9.3%로 전국 평균 4.8%에 비해 두배 가까운 수치이다. 김재준 의원은 “해난사고는 구조 활동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27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봉사를 15여명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더위도 잊은 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헌혈 참여가 이어졌고, 봉사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 이번 헌혈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덕분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했다. 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헌혈을 망설이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남수 적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도 헌혈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응원했다. 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