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여행 증가 등에 따른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식당·카페, 유흥·단란주점, 목욕장 등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 등 방역을 강화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사적모임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의무준수 여부로, 점검결과 위반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과태료부과 및 형사고발 등 엄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장기간의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지만, 설 연휴동안 이동 및 가족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24일 후포면 후포7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도「찾아가는 등불교실」 신규마을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등불교실 사업설명,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만학도 교육생들의 꿈을 응원하였다. 2022년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신규마을인 후포7리를 포함하여 총 6개 읍면, 8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교육과정은 총 3년으로 마을별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매주 2회 2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엔 끝이 없다는 말처럼 3년 동안 꾸준히 다니시면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1월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9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이번 월례회의에서 장선용 의장은 영덕~삼척 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의 필요성과 경북 시군의회 모두가 협력하여 줄 것을 피력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이 채택·의결되어 향후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번 결의안이 최종 채택·의결됨으로써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에 대한 필요성 부각과 경북도민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남북10축 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의 허리를 잇는 교통망으로 재탄생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선용 의장은“경북 동해안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충분함에도 취약한 교통망으로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울진은 전국 최대의 원자력시설과 함께 수소실증
울진군은 설 명절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쓰레기 걱정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연휴 기간 미 수거에 따른 배출 일정 홍보 및 읍면별 적체 쓰레기 수거,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 관리 점검 등 사전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쓰레기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비상청소체계를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는 1월 30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은 수거하지 않으며,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수거하므로 일몰 후 배출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깨끗한 환경조성 및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하고 분리,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왕피천유역을 생태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왕피천 자연생태체험단지(가칭)’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왕피천 자연생태체험단지는 금강송면 왕피리 왕피분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도농교류센터와 생태교육 및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0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80%의 공정률로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물로는 방문자센터(구, 도농교류센터) 1층에 안내센터 및 사무실·목공예 체험장을 만들고 2층에는 세미나실·체험실을 조성할 계획이며, 왕피천 자연학교(구, 왕피분교)는 특산물판매장·VR체험관·전시실·강의실·다목적실·어린이 실내놀이터 등으로 꾸미고 야외에는 주차장·휴게쉼터·숲 체험 모험시설(네트어드벤처)·생태탐방로·생태습지 관찰데크 등이 계획되어 있다. 향후, 시설물 명칭 공모로 시설명을 확정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여, 울진군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시설이 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1월 19일(수)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취학설명회 자리를 마련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학교생활 전반과 교육과정, 학부모의 역할과 준비할 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자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학교 적응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동행 자녀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5개 국어(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어, 영어)로 발간한 책자를 활용하였다. 특히, 울진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이중언어강사가 통역을 지원하여 원활한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졌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감선생님이 초등학교 생활과 교육지원 제도, 알림장 번역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고맙고, 1학년 담임선생님이 종류별로 교과서, 학용품 사용법을 직접 가져와 안내하고 실습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권오진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의 진정한 인재는 모두가 존중받고 다양성이 인정되는 건전한 다문화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2022.1.19.(수)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서 지역주민,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산양증식복원센터, 사단법인 산양보호협회 울진지회와 합동으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에 마련한 “울진군 금강송면 일대의 친환경 목재수확 및 야생동물 보호 강화대책”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 산양 등 야생동물 서식지에 대해 유관기관 및 산양 전문가(산양증식복원센터,(사)산양보호협회)와 함께 사전 답사(2022.1.5.)를 하여 산양이 자주 출몰할 수 있는 장소(3곳)를 선정하고, 산양이 선호하는 먹이〔(뽕잎(108kg), 알팔파 건초(120kg), *미네랄 블록(6개)〕를 참여기관ㆍ단체에서 각각 준비한 후 진행됐다. * 미네랄 블록 : 염분과 칼슘이 있는 블록 형태로 산양이 먹기 쉬운 형태임 앞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산양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먹이주기 행사를 정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서식지 환경보호를 위해 전문가ㆍ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목재수확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생태ㆍ경관 저해 및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울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30여명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방문의 해 관련 영상 시청 후 전찬걸 군수의 인사와 울진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홍보 당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태풍 복구 상황과 코로나19 맞춤형 방역, 코로나에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린수소 관련 생산단지 조성 관련 질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금은 앞으로 울진군이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울진군에 언론인분들도 각별한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을 대표하는 3대축제의 통합표준디자인 및 브랜드콘텐츠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의 3대 축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통합 표준디자인 매뉴얼과 캐릭터, 브랜드 타이틀 영상, 축제 체험프로그램 등이 개발되었다. 특히 캐릭터 선정을 위해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소비의 주체가 되는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패밀리형 캐릭터 3종이 완성되었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소비 트랜드에 발맞춰 이번 용역의 결과물이 지역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울진군 현내어촌계(어촌계장 임춘학)가 해양수산부 어촌지역 발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이 19일 밝혔다. 어촌지역 발전유공 장관표창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촌지역 일선 현장에서 어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현내어촌계는 연구원과 함께 어촌마을 활성화 및 도시민유치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온 어촌마을 로서 특히, 귀어인 유치를 위해 2019년 어촌계 정관 및 업무관리 규약을 개정하여 기존 어촌계가입비 4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거주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변경하여 신규 어촌계원 가입 및 귀어귀촌인 유치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1년 경북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귀어 현장교육 심화과정과, 어촌살이’교육을 유치하는 등 귀어인 유치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현내어촌계는 지난 2019년 12월 어촌뉴딜 300에 선정되어 마을 경관 개선, 둘레길 조성 해맞이테마 광장 구축 등을 앞두고 있으며, 자율관리 어업공동체를 2008년부터 추진하여 누적이익금 1억2000만원을 적립하였고 이익금을 마을 공동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여 마을 발전과 활성화에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