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과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지역학연구회,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신원식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전적기념관 건립에 관심을 보였으며, 포항시 보훈단체에서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호국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토론회는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제는 이상준 ‘포항 6·25’ 공동저자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맡아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도시 포항을 재조명하다’, ‘성장(Post-Traumatic Growth)을 위한 전적기념관’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인 이재원 포항지역연구회 회장과 이홍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장, 김기섭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6·25 포항·형산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국도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8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 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영양군의 통합마케팅 행사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이제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역시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
29일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회장 박한배)는 성명서를 내고 군위군의 대구편입 관련법안이 9월 국회에서 처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통합 신공항 사업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미 대구 공항 기본계획이 발표되어 통합 신공항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언제까지 사업이 불투명하다 핑계 댈 것이냐‘며, ’자신들의 밥그릇이 국민과 약속보다 중하다는 부끄러운 고백을 할 것인가?‘라고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해 신공항 착공 후(2025년) 논의를 얘기한 바 있는 국민의힘 임이자 도당위원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추진위는 성명서을 통해 ‘이번 9월 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통합 신공항 사업 저지에 나서겠다.’며 ‘시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하던 그때의 절박함으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동참하라.’고 했다. 또 ‘군위군은 더는 신의 없는 정치인들의 말장난에 휘둘리지 말고, 대구편입 없이는 통합 신공항도 없음을 분명히 밝혀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박한배 회장은 “대구편입은 정치권이 군위군에게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나온 유치신청 전제 조건이였다.”라며 “행정통합에
포항시는 30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특별시 더 큰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8기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시민정책 소통의 날은 포항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로 처음으로 읍면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선8기 정책방향과 비전, 시 주요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장량동 지역의 주요투자사업과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정책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는 ‘포항의 더 큰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민선8기 분야별 8가지 정책방향(시민의 행복, 산업경제의 성장, 첨단 과학기술 육성, 깨끗한 도시환경, 해양관광 육성, 사회복지 강화, 선진 문화예술체육, 시민참여 확대) 설명을 시작으로 민선8기 6가지 키워드(미래, 청년, 성장, 사회, 도시, 문화)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영일만대교 건설,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등 핵심사업,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장량동 주요발전사업 등을 추가로 설명하고, 장량 도심녹지대 조성, 보건소 이전에 따른 건강증진센터 건립, 물빛공원과 신제지 스틸아트작품 설치 등 지역주민들의
봉화군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로 군민들의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군민이 참된 주인이 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민원서비스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민원행정서비스 1번지’로 발돋움먼저 봉화군은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다. ‘행복출산’ 및 ‘안심상속’ 등 생활민원 부문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민원의 신속처리와 민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민원1회 방문 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 빈도수가 높은 8개의 민원을 대상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팀장급 이상 직원을 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 중이다. 신청서 작성부터 중간 진행과정 안내, 처리결과 통보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 및 상담을 통해 관련 법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종합민원실 팀장급 공무원이 비산먼지 발
경상북도는 도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현재 13개 시.군 15개소(1,550톤/일)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1,529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7개소(800톤/일)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구미, 영주, 봉화 3개소(360톤/일)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방법은 주로 정화처리* 또는 퇴.액비화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정책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화처리 : 협잡물 제거, 생물.화학적으로 수처리 후 하천 방류 도내에서도 현재 영천, 울진 2개소가 바이오가스화*로 운영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연간 8,248MW(2019년 기준)의 전기를 생산중이다. 또한, 신 증설 중인 7개소 중 군위, 성주 2개소도 가축분뇨, 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 할 예정이다. *바이오가스화 : 가축분뇨를 혐기성 소화 후 바이오가스를 얻어 에너지화 특히, 성주군 가축분뇨
오도창 군수, 함께 누리는 진정한 행복의 변화를 말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에서 2번째로 적은 인구와 열악한 교통 인프라로 인한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영양군의 발전이 정체되고, 후퇴되어 낙후성을 면치 못하면서 영양군민들의 느끼는 소외감도 커져 자존감도 낮아지면서 이를 극복하고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출발이 영양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2020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께 누리는 영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보여주는 2020년 모습을 살펴보자. ■ 일상의 작은 행복과 변화가 가득했던 지난 성과들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데 집중하였다. 전통시장 부활을 위해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별빛 치맥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영양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확대 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짐을 덜어주었으며, 동.하계 훈련장 유치를 통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직원석회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쓴 한해였다. 또한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추진으로 생활밀착형 행정
경주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소·본부장 이하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본예산 확정에 앞서 사업 우선순위 및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대 핵심 사업을 포함해 미래자동차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공약사업 64건, 문화관광융합 IoT 센서 기술개발 및 생태계 조성,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68건 등 총 259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본격 추진되고 있는 민선7기 공약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2020년에도 민선7기 최우선 과제인 신성장 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역사·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폐철도·폐역사 활용계획 수립 및 교통망 구축 등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를 내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SOC 및 복지·안전 분야에서
지난 1년 총평 1년 전 취임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지역에 만연한 갈등과 대립의 상황을 종식하고, 화합과 통합의 영양을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군민 앞에 천명한 것이다. ㅇ 오랜 기간 지역에 자리 잡은 편 가르기 문화는 군민과 군민, 군민과 행정기관 간의 뿌리 깊은 불신으로 나타났고, 이는 군정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되어왔다. ㅇ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데 매진했다. 특히, 갈등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대규모 시설사업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군민의 삶을 직접 보살피는 행정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다. ㅇ 대표적인 민생 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새뜰마을 사업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생활의 작은 변화를 통해 행정의 신뢰를 바닥에서부터 회복하고, 갈등과 대립을 배려와 화합의 문화로 바꾸는 기반을 마련했다. 쇠퇴해 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오 군수가 직원들에게 수시로 강조하는 말이 있다. ‘모든 정책을 추진할 때 지역경제와의 관계를 우선 고민하라’는 것이다. 작은 정책 하나도 지역 경제와 결부시켜야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치밀한 기초조사와 엄정한 평가를 통해 리더십경영·글로벌경영,창조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서로 다른 분야와 상황에서 경영선진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CEO를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윤 군수는 지난해 7월 제48대 청송군수로 취임한 후 짧은 기간이지만 낙후된 청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농업·복지·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 크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국비확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및 대도시 홍보판촉행사 등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 강화, 청송사과축제의 명칭·장소 변경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 증대, 지역 실정에 맞는 분야별 복지정책 추진, 행정구역 명칭변경(부동면→주왕산면)을 통한 지역 인지도 및 브랜드가치 상승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에 주력한 점이 돋보였다. 윤경희 청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금)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개최지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 경주시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