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지방재정투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다음 달에 있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10월 28일, 2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사이버 안동장터 위탁운영사업 동의안”등 21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0월 28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낙동강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과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10월 29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서울시 일원의 왔니껴 안동장터와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상황 점검 및 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
포항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김천 김밥축제, 청송 사과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 11차 정기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포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각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회장은 “포항시는 50년이 넘는 제철산업과 최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거점도시”라며 “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성군수 김주수)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제12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19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별 건의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건 처리결과와 2024년 연구과제 보고에 이어 시군별 공통 사업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선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건의 안건으로는 △체류형 쉼터 제도 규제완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분야 확대 등 총 3개의 안건이 채택됐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각종 행사와 현안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북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22개 시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공동문제를 협의하고자 2개월에 한 번씩 순차적으로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3일 청기면 저리 마을회관에서 하반기‘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상담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운영,‘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주민 김○○씨는 “오늘 바로민원처리반의 방풍비닐 및 에어캡 부착 접수를 했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한 꼭 필요한 민원서비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로 주민의 불편함을 들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9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24곳에 대한 현장방문과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9건을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향기식물치유단지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관광객이 꽃을 볼 수 있도록 식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현장을 방문해 암벽놀이 시설 및 트램펄린 등 사고가 나지 않도록 놀이기구 설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24곳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방향제시 및 대안 마련의 기회를 가졌다. 권영준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과 현지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 방문기간 동안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박현국 봉화군수)는 22일 정부세종청사(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4개 시군의 자치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건의와 함께 협의회 시군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청원서명부(15,814명)를 전달했다. 이어 협의회 방문단은 국토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해당 노선의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재차 건의하는 등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다른 국내 교통망 구축에 비해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 협의회 시군은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화군을 비롯한 10개 회원 시군은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6개 시군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부터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기본계획안, 건물배치 및 평면 계획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을 경청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조성 방향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336㎡, 타석 36개, 전장 230m 길이의 실외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1일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읍면동 자율예산편성 운영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2024 안동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왔니껴 안동장터”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읍면동 자율예산 편성 시, 지역구 의원과의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읍면동 종합행정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패널티 반영에 있어 객관적이고 형평성을 갖춘 평가 기준으로 개선하여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과 관련하여 입지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상용화를 위해 긴 기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안 공유를 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는 10월 21일(월)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김영범 의장 주재로 고령 인구에 대한 예산 및 정책 실태를 돌아보고 실질적인 고령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영양군의회 의정발전연구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착수보고회에 이어 영양군 고령 인구에 대한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관련 예산 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용역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업체로부터 △영양군 인구 고령화 정책 환경분석 △영양군의 고령화 분야별 상세 재정운영 현황 분석 △영양군 고령화 관련 주요 사업 내용 및 실적 분석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앞으로 최종보고회까지 영양군에 실제 적용 가능한 고령 인구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고령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10월 18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9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2차 발표심사를 집계하여 진행됐다. 군위군은 올해 3월부터 군 보건소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우수사례로 참가하였으며, 고령화와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건강 검진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혁신성이 높이 평가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수요자에 맞춘 지역 특화 사업 구상이 필요하다. 이러한 취지로 군 보건소에서 올해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이 대구시 주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과 시정혁신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들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