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권재목)는 지난 27일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홍보실에서 군의원, 수질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결과 공표, 상ㆍ하수도 요금 부과·징수 및 상수도 요금 한수원 지원사업, 원격검침시스템 보급 확대 사업, 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소규모수도시설 개선 및 유지관리 현황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더불어 수돗물 수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자문내용에 대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군에서 추진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홍보에 더욱 노력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회용품 사용제한 대상 확대 및 업종별 준수사항 강화 등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인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을 대상으로 매달 점검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 접시, 수저, 비닐식탁보 등의 사용여부 △목욕장업의 1회용 면도기, 칫솔, 삼푸, 린스 등의 무상제공 여부 △체육시설의 1회용 응원용품 무상제공 여부 △도·소매업의 1회용 봉투, 쇼핑백 무상제공 여부 등이다. 또한 2022년 11월 24일 부터 매장 내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금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제공금지 등이 확대 추가 되었다. 추가 항목에 관하여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갖고 있으며, 계도기간 이후 위반 시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께서 다회용 컵,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1회용품 사
김광열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지난 26일 영덕읍 남산리 배수펌프장 등의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특히 최악의 기상 상태를 가정해 평상시에도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필요시 군의 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상기후와 잦은 태풍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는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수가 된 만큼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선행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 병곡지구와 금호들의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하루빨리 재해 없는 영덕군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지난 6월 20일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산림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산림생태복원 사업은 작년에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 피해지 중 보호구역에 해당되는 울진군 북면 상당리, 덕구리, 두천리, 소광리 일대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년간 시행될 계획이다. 작년에 수립된 「20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토대로 올해 초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를 거쳐 본 사업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생태복원 사업이란 기존의 복구 공사와는 달리 자연의 회복력을 기반으로 산불피해 이전의 산림 기능과 식생을 되돌려 놓는 사업으로, 1차 연도에는 산불로 인해 불안정한 토양에 대한 기반 안정화와 계류 침식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외부자재 반입은 최소화하고 현장의 불탄 나무, 돌 등 자연소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통나무 골막이, 편책시공, 황마네트 설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관리소장 주재로 산림생태복원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자와 설계·감리자, 국유림영림단, 관리소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산림생태복원 사업 추진 방향과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내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용전천을 포함한 57개소에 대하여 8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거 인력을 투입하는 등 6월부터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효과적인 가시박 퇴치를 위하여 1차로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 6~7월에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 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시박은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키고,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며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특히 빠른 성장과 번식력, 쉽게 이동하고 확산되는 특성 등으로 인해 2009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 집중제거를 통해 지역의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내 15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개최 결과‘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은 원안대로 가결돼 관보에 게재됐다(환경부고시 제2023-139호). 이번에 인증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의성군 전 지역(1,174.68km2)을 공원구역으로 가지며, 금성산, 빙계계곡, 안계분지 등 지질명소 12개소를 포함한다. 국내 최대 중생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며, 분화구가 붕괴·함몰된 칼데라,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빙혈, 공룡발자국 화석 등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지닌다. 의성군은 2018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자연경관의 우수성과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가 되었다. 이후 지질공원 홍보전시관 설치, 홈페이지 구축, 지질명소 안내표지판 설치,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협력사업 추진, 지역주민 공청회 개최 등 인증조건을 신속히 이행한 후 작년 말 환경부에 인증신청을 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지역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체험관광, 지역협력 등 적극적으로 국가지질공원
영양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하여 20일부터 군청 정문, 보건소 및 6개 읍면사무소에서 양심양산 대여를 실시한다.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되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양심양산대여소는 1개소 당 30개의 양산이 비치되고 그 앞에 홍보배너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손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사용 후 양심적으로 반납토록 하고, 양심양산인 만큼 개인정보 수집도 하지 않으며 파손ㆍ분실 시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양산을 쓰면 온도를 7도 가량 낮춰주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을 차단하여 탈모예방과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양심양산대여소 운영과 폭염 시 양산쓰기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양산대여소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양심 양산인 만큼 인적사항이나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으니 양심양산대여소를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초지자체에 선정된데 이어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 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는 산불진화협력도, 산불진화시간, 자체훈련실적, 산불캠페인건수, 과태료부가건수, 가해자 검거 등을 포함한 11개 항목으로 진행되었다. 청송군은 청송소방서, 국립공원공단, 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식목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홍보, 산불예방 챌린지 등 선제적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였으며, 특히 청송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비롯해 “골든타임제” 운영을 통한 임차헬기와의 항공지상 합동훈련을 정기적 실시한 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기초훈련과 기계화시스템훈련을 수시로 실시하여 산불 진화 시 신속한 진화역량을 결집한 점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 청송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2건(소각 1, 낙뢰 1)이며, 신속한 진화로 인해 피해면적(3.29ha)을 최소화 하였으며, 관내 산불뿐만
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 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의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
안동시(시장 권기창)가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초청을 받아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날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확산’이라는 주제로 10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과의 산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또한, 정원도시, 목재친화도시, 도시숲, 산불예방ㆍ진화사업 등산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7월에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과 한국전통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테마별 정원, 습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청류지원 습지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안동시 공원·녹지 부서 관계자들은 수목원을 견학하고, 도심 속 정원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안동시 산림·공원·녹지 분야의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견문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산림자원의 보전을 넘어 소득 창출과 관광 자원화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후 첨성대와 대릉원, 천마총 등 주요 문화유산지를 방문해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엑스포 대공원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양 지역 간 미래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다미앙 페레이라(Damien Pereira)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및 외교·경제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4대분야 경제협력관계 구축 요즘 가장 화두인 인공지능(AI) 및 RE100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정에너지를 비롯해 ▲연구·혁신 ▲문화·교육 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양측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 공동사업과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AI분야에 대한 협력이 눈에 띈다. 캐나다 퀘벡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학술 딥러닝 연구센터인‘Mila 인공지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1,400여명 이상의 연구자, 교수, 학생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Google DeepMind, Meta AI 연구소 등이 입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상북도도 AI시대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을 유치하고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연구의 허브로 육성하고 있으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김정림 의원이 10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8회 정명(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正明) 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힘쓴 사람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대상 부문은 국회의원,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선정 대상이다. 이재갑 의원은 9선의 전국 최다선 의원으로서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써왔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특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림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으며, 또한 문화·복지·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안동시의회(김경도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통해 “올 한해 시민을 위한 의회 운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28일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에 교육용 데스크탑 PC 36대와 구성품 일체를 후원했다. 이날 김천 비손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전기술 임직원을 비롯해 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내에서 사용하던 노후 데스크탑을 업사이클링해 교육용 PC로 전환하고, 신규 모니터를 구매해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전기술 김선관 부사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