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1일, 자체 기술 출자를 통해 설립된 연구소기업 ㈜동평기술에 연구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기술 연구소기업 2호 등록을 기념하고, ㈜동평기술과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과 ㈜동평기술 이호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을 통해 ㈜동평기술에 사이버 보안을 위한 통신격리기 및 통신격리방법(특허 제10-2558983호)을 기술 출자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최종 승인받은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주)동평기술이 한국전력기술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여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국내 중요 인프라 시설의 사이버 보안과 안전성 강화 등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전력기술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향후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기업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 토대를 마련하는 등 피출자회사인 연구소기업이 한국전력기술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소기업 발굴을
포항시가 올해 7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인프라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김영은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영일만4산단 입주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7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고순도 리튬을 가공·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영일만4산단에 1,9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추가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8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16조 5,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 중 올해만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를 달성해 3,00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체결 및 일자리 창출 실적과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을 평가하여 지난 1년간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23년 평가에서 의성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투자유치 기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사업비 422억원을 전액 군비로 투자하여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90억원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인 세포배양산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 연관산업의 육성에 매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관내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74.6억원)을 비롯하여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100억원) △세포배양지원센터 GMP구축(94억원) △단밀농공단지 기숙사 건립(42억원)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결단을 통한 시설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투자
포항시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해양 전문인력의 양성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산업 공동 발전’ 업무협약식을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포항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향후 △해양 교육·문화 관련 환동해 해양 교육문화 센터 운영 △해양수산 식품 관련 HMR 연구개발 △해양 치유 소재 및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발 △해양 인문 발전 및 마린 관광 개발 △청년들의 어촌 정착 및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며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교육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모으겠다”며, “포항이 가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해양 자원개발
영주시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총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는 평가이다. 영주시는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부문과 공무원 부문(투자유치과 김동영 주무관)에서 각각 ‘장려상’을, 투자기업 부문에서 SK스페셜티(주)가 ‘대상’을 수상해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각도로 투자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해 5100억 원(4개사, 240명 고용 창출) 투자유치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7월 SK스페셜티(주)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의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원의 투자유치 및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고, 이 외에도 찾아가는 기업 유치활동, 맞춤형 사후관리, 해피모니터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 고충 해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8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15개 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ㆍ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워크샵은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전력기술은 2019년부터 김천상공회의소와 협업형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서 위기 근로자들의 재취업과 고용안정을 유도하여 고용 유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맞춤형 인력을 제공하고, 유휴인력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형 민간 일자리 창출 모델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2024년에는 지역 소재 기업들과 민간 일자리 관련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형수 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이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연말로 예정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봉화, 영양 양수발전소 동시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수 의원은 연초부터 산업부, 한전, 한수원, 중부발전 관계 전문가들과 연쇄적이고 집중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지난달 산업통상부 에너지 담당 강경성 제2차관을 만난 데 이어 이달 14일 오후 방문규 장관을 만나 막판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수 의원은 입지와 전력계통, 송전비용 등에서 봉화군과 영양군의 강점을 제시하면서 봉화, 영양은 공동송전선로 사용이 가능한 입지로 동시 선정 시 약 1,500억 원 이상의 송전선로 건설비용 절감효과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12월 중에 결정될 예정인 이번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역시 이달 내에 기본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 들어갈 양수발전 설비용량을 포함해 10차와 11차 전력수급계획 양수발전 용량을 동시에 선정, 발표할 것을 요청했다. 제10차 전력수급계획(2022~2036)이 당초 보다 1년여 늦어진 탓에 이달 중 곧바로 11차 전력수급계획(2024~2038)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종합지침 개정 사항 반영, 판매실적, 부정 유통 단속 노력,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목표 달성 정도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KBPay 간편결제 도입, 농어민수당, 체육대회 시상금 등 정책수당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연계(울진사랑카드 결제율 71%)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12월 현재 사용액은 552억원이며, 연말연시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할인율을 15%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선정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군민들이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예산확보와 사용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올해 1월 이후 계속적으로 수출액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 현재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52.1%가 증가하여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은 게, 수산물 통조림, 송이버섯, 어망 등이며, 특히 주요 특산품인 게의 경우 지난해보다 49.6% 상승하여 도내 무역 수출 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부터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울진군 수출협의회와 농특산품 수출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관내 수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울진군 수출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5일, 김천복지재단에 간편식품 꾸러미 220박스(약 1,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후원된 물품은 김천시 22개 읍면동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구(22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2023.12.28.)’과 연계하여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추진하는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한 나눔행사 등을 기획하여 원자력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국가유공자 자활용사촌에서 생산한 식품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이라는 상생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12월 18일에 김천시 드림스타트 산하 저소득 가구에 전기매트 130점(1,5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취약아동 및 저소득가구의 따듯한 연말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우리 이웃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 인프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계절 상관없이 즐긴다! 산타전망대 품은 분천산타마을 새 단장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이 2025년을 맞아 ‘지역다움’을 강조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분천산타마을은 사계절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열차 여행지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산타를 테마로 마을을 브랜딩하면서 지역주민과 봉화군, 경상북도, 코레일, 산림청이 함께 협력해 철도여행의 명소로 성장시켜왔다. 최근에는 분천산타마을을 테마형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특보 발효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기간을 가동 중이며,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중점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전 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7월 현재까지 관내 온열질환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TF를 구성·운영 중이다. 폭염 위험도 분석, 온혈질환 감시체계 운영(관내 3개 병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상시 수행하고 있으며, 위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비상 대응체계로 즉시 가동된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무더위쉼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저감을 위한 현장 조치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7월 3일부터 살수차 4대를 본격 운행하여 시내 중심지역과 풍기읍 일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4회 이상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도로 여건과 기온 등을
달고 아삭한 여름 최고 수박 ‘봉화 재산 수박’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줄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첫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작을 알렸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끊이지 않는 봉화군 대표 농산물이다.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품만을 선별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및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재산 수박은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봉화 대표 농특산물로서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