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신주성)는 지난 19일 겨울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청송군 현동면에 위치한 경상북도 작은자의집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30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김장 준비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약 1,000포기의 김치를 담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과 마음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김치 담그기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준비된 김치는 경상북도 작은자의집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성심껏 봉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며, 이러한 지역 내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에 세계 각국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담아보는 체험형 요리 수업 ‘청송백자에 담아보는 세계 요리’를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남관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들기, 이해하기, 담기’로 이어지는 순환형 구성으로, 각국의 조리법을 배우고 완성한 음식을 청송백자 라인(전통·정채·유채·선문 라인)에 직접 플레이팅하며 ‘지역 유산과 일상 문화 경험’을 결합하는 데 의의를 둔다. 수업은 메뉴 특성에 맞춘 백자 라인별 플레이팅을 통해 음식의 완성도와 그릇의 미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확산을 목표로, 군민이 청송백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로컬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총 4회 진행되며, 1회차인 12월 2일에는 베트남식 닭반마리 쌀국수와 반쎄오를, 2회차 12월 4일에는 일본식 오코노미야끼와 나가사키 짬뽕을 만들어본다. 이어 3회차 12월 9일에는 중식 메뉴인 중화 비빔밥과 꿔바로우를, 4회차 12월 11일에는 이탈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단촌면 세촌리에 위치한 단촌면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단촌면분회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경로당을 대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휴식·소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됐다. . 준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 및 분회장, 단촌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단촌면분회 경로당은 연면적 92.96㎡,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기능과 재난 발생 시 대피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단열 및 냉난방 설비를 강화하고 경사로, 안전바 등 어르신 안전시설도 고루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촌면분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여가·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2025 포항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포항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인 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 의지를 함께했다. 개막은 지역 풍물패의 난타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남·북구 대표팀이 펼친 계주 달리기와 풍선열차게임 등 명랑운동회가 큰 호응을 얻었고, 읍면동별 노래자랑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수 풍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은 “체육은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느낀 열정이 지역 체육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활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8일(화)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되었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제고와 보훈의식 함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있는 동행을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한 해 동안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ㆍ돌봄ㆍ아동권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한 성과를 얻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ㆍ장난감도서관 무료화 유지, 시설 리모델링 경북 최초로 시행된 육아종합지원센터ㆍ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전액 무료 정책을 올해도 유지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10월 기준 센터 18,336명, 장난감도서관 11,579명이 이용해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11월에는 두 시설을 리모델링해 영유아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ㆍ체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공동육아 프로그램 인기… 캠핑형 가족 프로그램 큰 호응 9월과 10월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 프로그램을 연 3회 운영해 총 45가정 180명이 참여했다. 단호샌드파크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 레크리에이션ㆍ버블 공연ㆍ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고, 다문화ㆍ장애아동 가정이 함께 참여해 공동육아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 온마을 공동체 돌봄, K보듬 6000! 확대 야간ㆍ주말 돌봄이 가능한 ‘K보듬 6000’은 올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영무예다음아파트에 0세 특화 공동육아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영주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는 동시에 영주댐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오전 9시 30분 출발해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용미교·용두교·용마루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영주댐을 따라 걸었고, 늦가을 특유의 맑은 공기와 잔잔한 수면, 주변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는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주댐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알았다”며 “댐을 따라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였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4시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제34회 울진군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제 꿈이 다 이루어졌어요’라는 주제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따뜻한 그림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와 예능 프로그램‘동상이몽’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온 여정을 들려준다.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로서 겪은 도전과 변화의 순간들, 그리고 예술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가능성의 이야기를 나누며, 군민들에게 포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강이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민 모두가 다양성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9일과 15일 개최된 울진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이틀간 총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울진의 아름다운 계절을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9일 후포면에서 열린 걷기대회는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금음 해안교까지 이어지는 해안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시원한 해안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어 15일 울진읍에서 진행된 두 번째 걷기대회는 연호공원에서 은어다리까지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 가을빛이 물든 숲길과 강가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의 손을 잡고 여유롭게 걷는 가족들의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과 코스 중간에는 병뚜껑 알까기, 물병 세우기, 추억의 뽑기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걷기 이후의 막간 시간을 활용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아이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지난 11월 15일(토)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유·청소년 I-리그 플래그풋볼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I-리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플래그풋볼은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접촉형 미식축구 종목으로, 국내에서도 학교·생활체육을 중심으로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충돌이나 태클 없이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잡아 플레이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경기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빠른 판단력과 협동을 기반으로 한 전술적 요소가 많아 청소년 스포츠 교육에 적합하다. 또한 장비 부담이 적고 규칙이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친화형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남·녀·청소년 등 총 5개 부문, 24개 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서울 윈드호버스, 여중부 이우중, 남중부 이우중, 여고부 소양마운틴스, 남고부 소양마운틴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SBS와 SOOP 플랫폼을 통해 중계 방송돼,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