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봉평신라비 전시관, 덕구온천호텔에서 「힘내라, 울진!」 재난극복 캠페인 중 하나로 “산불피해로 상처 입은 울진을 위로해주세요”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고, 서울 면적의 40%가 소실된 울진을 위로하고 함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참여 장소를 방문하여 울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산불피해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소방관들을 위로한 다수의 울진 업체들을 위해 “착한가게를 칭찬해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울진 방문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착한가게를 방문하여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특산품을 제공하며, 울진군은 자발적으로 선행을 베푼 익명의 착한가게를 계속 발굴해 나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힘내라, 울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진을 방문하여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과 울진군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추진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당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울진산불피해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4월 15일까지 농업용기계 소실로 인해 농작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작업 대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대용 농기계는 6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로 각종 농업용 기계, 종자 등이 소실되어 당면영농 추진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자 정부 관련기관에 협조 의뢰하여 11개 작목에 7톤의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이중 볍씨종자(삼광벼 등 3톤)는 4월 초까지, 콩, 참깨, 수수 등 밭작물 종자 2톤은 작물별 파종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3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해야 할 감자 종서는 약 2톤 정도 확보하였으며, 이미 1톤은 농가공급을 완료하였고 잔여종서도 지속적으로 필요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당면영농 추진 지도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조기회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기인들이 모여 지난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피해 가구에 대한 전기 긴급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 전기안전공사, 한국 전기기술인협회 등 150여명의 전기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인 울진읍,죽변면,북면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전기 무료점검과 노후 및 피해 전기시설의 무상교체를 통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기인들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울진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7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울진지역 전기공사협회(회장 최의식)는 화마가 휩쓸고 간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응급복구 지역 사전답사와 전기 봉사활동 최전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달려와 준 전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산불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울진 산불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道 실국장과 울진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 지난 2월 영덕 산불피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영덕 부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도 참석했다.이날 현장 간부회의에 앞서 울진 산불화재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도청 공무원(소방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포함)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2억2251만원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최종효)에서 3712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도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피해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성금 모금운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경북도는 현장 간부회의에서 울진산불 피해 지원체계 개편(안)으로 중대본 중심의 수습복구지원단 운영과 동시에 경제살리기 정책을 추가로 진행해 피해복구에 가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울진산불 피해 수습,복구 방안으로 이재민 임시조립주택과 건축지원, 긴급복지지원비(7.7억원)와 생활안정지
울진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도로변 곳곳에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 7만본을 식재한다.특히, 올해는 장기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는 화종을 선택하여 화단을 꾸몄다.주요 식재종은 팬지, 금잔화, 데이지, 리빙스턴데이지로 3월 중순에 식재 후 관리하여 5월까지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이후 6월부터는 여름꽃 식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봄꽃식재와 관리에 3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데이지의 꽃말은 ‘평화, 희망’으로, 많은 군민들이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꽃말을 가진 데이지를 보며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목돈마련을 통해 결혼 유도 및 출산율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조기이직 방지와 장기재직 유도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울진군은 700만원을 납입하여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합한 적립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울진군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근로자로, 월 300만원 또는 연 3,6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2명을 선발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http://www.사랑채움.kr)에서 가능하며, 신청서류와 선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참여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근로자들의 기업체 장기재직유도로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목돈마련 및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울진군과 청년, 지역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은 지난 3월 4일 대형 산불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300여만원을 전달하였다.이번 성금 전달은 일선 공무원들이 피해조사와 복구지원 등 바쁜 업무 와중에도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매년 추석맞이 예취기 순회수리, 겨울철 연탄 나눔사업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태풍 피해 시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장상묵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와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성금기탁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한 우리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청은 이번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성금기탁과 별도로 지난 18일에도 전찬걸 군수와 부군수를 포함해 간부공무원 42명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2,34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제도에 따라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및 각 지자체는 매년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은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로 울진군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간 동안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서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 공시되며,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제공 및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울진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 농가에 대한 특별지원 요청을 정부에 건의 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산불로 인한 송이 농가 피해규모는 약1,500ha로 울진군 전체 송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사회재난 지원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군은 지난 18일 공문을 통해, 산불로 인해 송이 채취가 불가능해진 농가의 소득 손실 보상 및 소득원을 잃은 송이채취 농가를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번 건의서를 통해 지원대상을 산주채취자(직접채취), 임차채취자(산주와 계약자)를 산주로 확정해 줄 것과 지원 범위를 지원대상자별 별도 범위로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송이피해 농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방안을 찾아가겠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위기에 절망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죽변초등학교(교장 김정일)는 3월 17일(목)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경북대학교 공공의료팀의 방문으로 산불 피해로 인한 호흡기 질환 학생과 건강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였다.위 의료지원서비스는 지난 1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울진 산불 피해학교를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한 지원안이다. 본교에서는 12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건강상담을 받은 3학년 학생은 “산불로 인하여 대피도 많이 다니고,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학생은"냄새 때문에 기침도 나고 목도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상담해주셔서 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김정일 교장은 “산불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서비스를 지원해주신 교육부 관계자분들과 직접 학교까지 먼 길을 와주신 경북대학교 의료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보다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창현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부터 입법, 자치, 정책, 행정, 교육, 환경, 임업, 단체 등의 분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20년째 시상해온 권위 있는 단체이다. 김창현 의원은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산림자원의 자연친화적 관리와 효율적 보존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올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 당시에는 공무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피해주민 지원과 진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초선 의원으로서 산림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창현 부위원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노력하신
제44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봉화! 희망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10개 읍면의 개성있는 소개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난타공연과 가수 최우진, 풍금이, 빈예서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읍면 간 경쟁보다는 참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 육상(100m, 400mR)을 비롯해 큰공 굴리기, 고무신양궁, 색판 뒤집기, 화합 이어달리기, 공 많이 튀기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되어 대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군민체육대회 결과 △우승 봉성면 △준우승 봉화읍 △3위 법전면이 차지했다. 순위 시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별 시상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만우 울진시니어클럽 관장은“파도소리 오션마켓은 어르신